코로나19 그리고 주일 예배, 진정한 예배란 무엇인가
오늘은 사랑하는 친구이자 선배, 형제인 BK 목사님의 글을 소개할까 합니다. 코로나19가 한국사회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형교회의 예배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교회, 복음의 참 의미가 갈수록 퇴색해가고 있는 시대, 진정한 예배란 무엇인지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깊은 울림이 전해지기를 희망해 봅니다. ^^* ................... 신은 통이 크다. 나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으므로, 나의 하나님은 통이 크신 분임을 잘 안다. 내가 믿는 그리스도교의 신은 쩨쩨하지 않다. 그래서 그리스도교의 신이라면 우리의 아첨, 속임수, 허튼 소리, 경건을 가장한 얄팍한 종교행위가 뭔지 말하지 않아도 아신다. 성경은 앞뒤가 맞지 않는 신앙, 믿음, 행위, 설명, 삶을 알기 쉽게 한마디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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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그리고 '서태지와 아이들'
BTS 광팬인 큰 딸 덕분에 내 눈에 그 놈이 그 놈 같던 친구들의 이름과 얼굴이 이제 확실히 각인됐다. 지민, 정국, RM, 뷔, 진, 슈가, 제이홉. (오해 마시라. I'm not picking favourite.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은 것 뿐이다). 6개월 전까지만 해도 이해하지 못했다. 왜 사람들이 BTS에 열광하는지, 도대체 얘네들이 다른 아이돌 그룹과 뭐가 다르다는 건지. 내 보기엔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아이돌 그룹을 BTS라 해도 별 차이가 없겠구만. 그런데, 다들 난리였다. 속으로 생각했다. 아무리 그래도, 니들이 '서태지와 아이들'만 하겠냐. 문화산업의 황금기였던 90년대, 특히 대중음악은 서태지와 아이들 전과 후로 나뉠만큼 영향력이 어마어마했다. 짧다면 짧을 4년 여의 기간 동안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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