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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칼럼을 쉽니다 안녕하세요. 바람 언덕입니다. 개인 사정이 생겨서 당분간 칼럼 연재를 하기 못할 것 같습니다. 할 말은 많은데 지면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 짧으면 2주, 길면 한 달 정도 글을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mygiregi.com' 운영을 제외한 페이스북 등 SNS 활동도 중단하려 합니다. 그 기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이나 방향 등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엄중한 시국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더보기
쓰레기 같은 불량 언론, 반드시 퇴출시켜야.. 경제 성적은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꼼꼼하게 살펴서 판단해야 합니다. 단편적인 지표를 근거로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이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어렵지만 5월부터 고용 상황이 매달 꾸준히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11일 발표된 OECD의 에서는 다른 회원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고용시장 악화폭이 아주 작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업소 및 음식점, 도·소매업 등 서비스업종에서 일자리가 감소하기는 했지만 세계 경제가 크게 휘청이는 비상시국임을 감안하면 선방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통계청 발표를 보면, 취업자 수는 2019년 한해 30만명이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1월 56만 천명, 2월 49만2천명이 증가했.. 더보기
언론 개혁..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유엔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지난 6월 발간한 '지속 가능한 개발 2020(Sustainable development 2020)'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코로나19 팬데믹 방역을 가장 잘한 것으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 된 지난 3월4일부터 5월12일까지 인구 100만명 당 치사율과 재생산지수(감염자 1명이 평균적으로 감염시키는 인원 수), 통제효율성 등 3가지 지표를 통해 각국의 대응방식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가 종합지수 0.90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라트비아(0.78), 호주(0.76), 리투아니아(0.75), 에스토니아(0.75)가 이었다. 반면 독일(0.63)이 19위, 스웨덴(0.61)은 22위, 미.. 더보기
'마이기레기닷컴'이 선정한 '7월의 기레기'를 발표합니다 '마이기레기닷컴'이 선정한 '7월의 기레기'를 발표합니다. 이번 달에도 수많은 왜곡·편파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마이기레기닷컴'의 레이더에 포착된 기사들은 그저 빙산의 일각일 뿐이죠. 지금 이 순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언론의 책무를 망각한 언론 같지 않은 언론들의 왜곡·선동질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바로 '기레기'가 있죠. 기본적으로 언론은 사실에 기반한 공익 보도를 해야 합니다. 객관적 시각으로 기사의 의미와 맥락을 전달하고, 공정성있게 분석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요. 속보경쟁에 치우친 나머지 최소한의 검증 절차마저 생략한 채 아니면 말고 식의 보도를 끝도 없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검찰발 경찰발 소식을 받아쓰는가 하면 이미 보도된 내용을 제목만 바꿔 재탐, 삼탕하는 기.. 더보기
언론사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이 절실한 이유 정의연이 13일 언론중재위원회 조정 신청을 통해 해당 언론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이끌어냈습니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의연을 향한 수구언론의 악질적 왜곡보도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이번 언론중재위의 조정신청에 의한 정정보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언론개혁의 당위와 필요성을 뼈저리게 각인시켜주고 있는 것이죠.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불과 몇 개월전 수구언론은 윤 의원과 정의연을 타겟으로 삼아 왜곡과 날조를 일삼았습니다. 회계상 실수를 회계부정으로 둔갑시켰고, 사랑하는 딸을 위해 최저임금도 안 되는 돈을 받고 수년 동안 건물관리를 해온 아버지를 친인척 채용비리의 당사자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어디 이뿐인가요. 윤 의원과 정의연이 기부금과 정부 지원금을 횡령하고 착복.. 더보기
'마이기레기닷컴' 선정' '6월의 기레기'를 발표합니다 '마이기레기닷컴'이 선정한 '6월의 기레기'를 발표합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하수상한 시절이 계속되는 와중임에도 기레기들에게는 외려 이 시국이 오보와 가짜뉴스를 양산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나 봅니다. 6월 달에도 맨 정신으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쓰레기 기사들이 무차별적으로 쏟아져 나왔는데요. 이번 달에도 '역시나' 쓰레기 보도량 1위는 친일매국신문의 대표주자인 조선일보였습니다. 조선일보는 이번 달에 적발된 93개의 기사 가운데 무려 20개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이달의 '쓰레기 언론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민단체들이 앞다투어 조선일보 폐간 운동에 돌입하는지 잘 드러나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친일매국신문의 쌍두마차 중앙일보도 그에 못지 않았습니다. 중앙일보는 총 14개의 기사로, 3개.. 더보기
'조중동'이 사회악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나왔다 국내 언론사 뉴스 브랜드 조사 결과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브랜드 불신 순위에서 1~3위를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저널리즘 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디지털뉴스 리포트 2020(Digital News Report 2020)' 결산 결과, 조선일보와 TV조선은 뉴스 브랜드 불신도 비율에서 각각 42%와 41%를 기록, 조사대상 가운데 불신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일보(36%), 동아일보(35%), 채널A(34%)가 그 다음을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특히 흥미로운 것은 세계 언론 신뢰도 순위다. '디지털뉴스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세계 주요 40개국에서 진행한 언론 신뢰도 조사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언론 신뢰도는 40위로 나타났다. (우리.. 더보기
'마이기레기닷컴' 선정 '5월의 기레기'를 발표합니다 'mygiregi.com'이 선정한 '5월의 기레기'를 발표합니다. 이번 달은 중앙일보가 초반부터 무섭게 치고 나오며 지난달 기레기 보도량 부문 1위를 차지한 조선일보의 아성을 무너뜨리는가 싶었지만, 조선일보의 무서운 뒷힘을 극복하지는 못했습니다. 친일매국언론의 선두주자인 조선일보는 이번 달에도 엄청난 양의 기레기 기사를 쏟아내며 '이달의 기레기 언론사'에 뽑혔습니다. 조선일보는 지난 달에 이어 2달 연속 1위에 오르면서 기레기 언론의 절대지존임을 입증해 보였습니다. 언론의 책무는 공익적 보도에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왜곡과 조작, 날조와 선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선일보의 존재는 그 자체로 언론개혁의 당위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의열단 김원봉이 살아있다면 조선일보에 사달이 나도 벌써 사달이 났을 .. 더보기
심상찮은 <경향신문>, 무엇이 문제인가 이 심상찮습니다. 논란을 유발하는 문제적 기사를 잇따라 게재하면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이죠. 실제 유희곤 법조기자의 검사 겁박 논란을 비롯해 김미리 교수의 '민주당만 빼고' 칼럼 논란, 윤석열 검찰총장 장모 의혹 보도 회피 의혹 등 경향을 둘러싼 잡음이 한둘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정경심 교수 PC 속 총장 직인 파일과 관련해 유설희 기자의 부실한 팩트체크가 논란이 됐습니다. 유 기자는 5월 1일 "정경심 PC에서는 '총장 직인 파일'이 발견됐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했는데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뜨겁습니다. 기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열기가 뜨겁던 2019년 9월7일 정경심 교수가 검찰에 제출한 PC에서 총장 직인 파일이 발견됐다고 특종보도한 의 방송 내용과 관련.. 더보기
'기레기'가 기사를 왜곡시키는 방법 기레기가 쓰면 내용이 어떻게 왜곡되는지를 이 기사는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는 핀란드의 기본소득 실험 결과를 자기 멋대로 해석해 기사화시켰는데요. 기자로서의 자질은 물론이고 기본적인 이해력마저 의심스러운 수준 낳은 기사가 아닐 수 없네요. 핀란드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 동안 25세에서 58세에 이르는 실직자 20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기본소득의 고용 유발 효과, 복지 효과를 실험했습니다. 사회보장국은 이들에게 조건없이 월 560유로(약 74만원)를 지급하고 이들과 일반실업자 17만3000명을 비교했는데요. 그 결과가 최근 발표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실험결과 기본소득을 받은 이들이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평균 78일 고용을 유지한 것으로 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