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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사학비리

최강욱도 기소됐는데..나경원 의원 참 대단하십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증명서를 허위발급한 혐의를 받는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의 불구속 기소와 관련, 법무부와 검찰이 또 다시 충돌하고 있다. 법무부는 "날치기 기소"라며 감찰 검토를 시사했고, 검찰은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법무부는 23일 오후 '적법절차를 위반한 업무방해 사건 날치기 기소에 대한 법무부 입장'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통해 검찰이 "(검찰 중간간부) 인사발표 30분 전인 금일 오전 9시 30분경 지검장의 결재·승인도 받지 않은 채 기소를 했다"며 "사건 처분은 지검장의 고유사무이고 소속검사는 지검장의 위임을 받아 사건을 처리하는 것"이라 비판했다. 법무부는 검찰청법 '제21조 제2항'(지방검찰청 검사장은 그 검찰청의 사무를 맡아 처리하고 소속 공무원을 지휘·감독한다)에 의거,.. 더보기
조국 죽어라 물어뜯던 나경원, 자녀 특혜 의혹에는 '아몰랑' 조국 사태로 촉발된 고위공직자 자녀 입시 비리 의혹의 후폭풍이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게 옮겨 붙을 기세다. 검찰이 이미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언론 등에서도 이 문제를 조명하는 기사를 연달아 내보내는 등 나 원내대표의 입장이 갈수록 나처해지는 모양새다. 최근 JTBC는 나경원 딸 입학 당시 면접을 본 이병우 전 성신여대 교수가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예술감독으로 임명된 과정에 의혹을 제기하는 꼭지를 몇 차례 내보냈다. JTBC는 나경원 딸이 2012년 입학하는 과정에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MBC와 SBS 역시 18일 나경원 아들과 딸이 받고있는 의혹을 다시 한 번 거론했다. 이날 MBC는 연구물 포스터 제1저자 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 나경원 아들이 또다른 연구 포스터에도 이름을 .. 더보기
청문회 합의 후폭풍, 사퇴 요구에 멘붕 온 나경원 정국의 뜨거운 감자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6일 열립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만나 조 후보자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극적으로 합의했습니다. 나 원내대표가 청문회 개최에 전격 합의한 것은 청문회 무산에 따른 정치적 부담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한국당은 고위공직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검증 절차인 청문회를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한국당은 장관 후보자의 경우 통상 하루 동안 열리던 관례를 깨고 '3일 청문회'를 주장하는가 하면, 엄연히 법정시한이 정해져 있음에도 9월 개최를 고집하면서 시간을 지연시켜왔습니다. 여야가 9월 2~3일 이틀간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한 이후에는 조 후보자 부인과 모친, 딸이 포함된 무더기 .. 더보기
나경원에게는'OO'가(이) 없다 자유한국당이 또 장외로 나갔다. 이번엔 부산이다. 30일 부산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文정권 규탄 부산·울산·경남 집회'. 오늘도 역시 나경원이 선봉에 섰다. 나경원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한국당의 생리와 집회의 성격, 그리고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면 뻔하디 '뻔한'것 아닌가. 아니나 다를까. 예상을 비켜가지 않는다. 나경원의 입에선 지역주의를 자극하고 정치혐오와 불신, 대결·적대 정치를 조장하는 온갖 난잡한 말들이 봇물터지듯 터져나온다. 이날 나경원이 싸지른 배설물을 옮겨본다. "문재인 정권은 광주일고 정권이라는 말이 있다. 이 정권 들어서 부산, 울산 경남 정말 차별하고 있다" "이 정권을 부산, 울산, 경남 주민들이 뭉쳐서 반드시 심판하자" "이 정권들어 부울경 차별이 심하다.. 더보기
조국 맹비난한 나경원, 2011년에는 왜 그랬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지명 초기 조 후보자의 과거 사노맹 이력이 논란이 되더니, 이후 75억 투자약정 사모펀드 논란, 조 후보자 부인과 동생의 전처 간 부동산 거래 의혹, 동생 부부의 위장이혼과 채무 변제 회피 의혹 등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조 후보자 딸의 장학금 및 논문 1저자 등재 논란까지 더해졌습니다.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여론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의학전문대학원에 다니는 딸이 두 차례의 유급에도 불구하고 6차례나 장학금을 받았고, 고등학교 재학 시절 2주간의 인턴 활동만으로 의학 논문에 1저자로 등재된 사실이 드러나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진보진영 내부에서도 미묘한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 딸에게 .. 더보기
'나베', '토착왜구'..지금까지 이런 정치인은 없었다 ⓒ 오마이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한창이다. 논쟁은 급기야 극단적 수사를 동반한 정치 공방전으로 비화되는 모양새다. 민주평화당이 반민특위가 국론 분열을 초래했다고 언급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를 "토착왜구"라 비판하자 한국당이 법적조치를 거론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평화당은 "토착왜구의 사실관계 입증에 혼신을 다하겠다"며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점입가경이 따로 없는 뜨거운 설전의 진앙지는 나 원내대표다. 지난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친일 행위를 하고도 독립운동자 행세를 하는 가짜 유공자는 가려내겠다고 하는데, 마음에 안 드는 역사적 인물에 대해 친일 올가미를 씌우는 것이 아닌가", “해방 후 반민특위로 인해 국민이 무척 분열했던 것을 모두 기억하실 것이다. 또 다.. 더보기
'자위대녀' 나경원의 막말 연설..이러니 국민 밉상 소리를 듣지 ⓒ 오마이뉴스 뭐가 그리 좋았을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마치고 국회 본회의장을 나서며 '파이팅' 포즈를 취했다. 두 손을 치켜드는 그의 만면에는 제1야당 원내대표의 위상과 역할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자부심과 흡족함이 물씬 묻어났다. 조금 전 벌어진 일과 앞으로 일어날 일쯤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듯이. 그러나 이날 연설의 파장은 쉽사리 사그라들 것 같지 않아 보인다. 나 원내대표의 발언에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집중포화를 맞은 더불어민주당은 크게 발끈했고,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도 나 원내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민주당은 나 원내대표를 윤리위에 회부하겠다며 강경대응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을 '김정은의 수석대변인'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