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올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무덥다고 합니다.
저를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지금 전국이 메르스의 여파로
큰 충격과 두려움에 빠져 있습니다.
정치 시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이 나라 정부 정말 대책이 없는 한심한 정부입니다.
입만 살아있는 정부, 국민을 기만하는 정부,
그리고 국민을 겁박하는 정부가 향할 곳은 어디일까요?
이번에도 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애꿏은 국민들만 희생당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언제까지 이 한심한 정부를 두고 봐야만 하는지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아무쪼록 더 이상의 희생자가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5월 결산 시간입니다.
지난달은 제가 몸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거의 한달 내내 감기 몸살에 시달렸고,
특히 콧물과 호흡이상(제가 천식이 있습니다)을 동반한 알러지로
정말 괴로운 날들을 보내야 했습니다.
몸이 온전치 못하니 글도 제대로 쓸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직장에서 후임자에 대한 인수인계로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 많은 글들을 쓸 수 없기도 했습니다.
이래저래 집중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었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지난 달은 후원금이 조금 줄었습니다.
역시 몸이 건강해야 맑은 정신으로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후원하시는 분들도 더 많아지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바라기는 액수에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후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합니다. 그렇게 되야만 제가 계획하고 있는 일들을
비로소 추진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후원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농협으로는 65만9000원이 후원되었고,
기업은행으로는 7만5천원이 후원되었으며,
페이팔로는 15만4천원이 후원되어,
총 88만8000원이 후원되었습니다.
지난 한달 저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다음 아고라에 쓴 글도 살펴보겠습니다.
5월 한달은 총 18편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아고라의 총 조회수는 28만2433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글 한편 당 1만5691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아고라의 조회수로도 제 기억이 맞다면 최저 조회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약 일주일 동안 제 글이 메인에 걸리지 못했고,
그 이유를 파악하기까지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추측으로는 아고라의 글 말미에 제 후원링크를 걸었던 것이
문제를 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 부분도 후원금이 줄어든
영향 중의 하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최근 다음 아고라에 이상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저 뿐만 아니라 많은 게시글들의 조회수가
예전에 비해 형편없이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댓글의 성향이나 게시글들로 미루어 상당수의 알바들이
포진해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이 갑니다.
좀 더 확실한 징후가 포착되면 이 부분을 글로 한번 다루어 볼
생각입니다.
이번 달 역시 인수인계가 맞물려 있어서 바쁜 날들이
될 듯 합니다. 건강도 회복하고 최선을 다해 글을 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두에 언급한 대로 전국이 지금 메르스 공포에 휩싸여 있습니다.
모든 분들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모두들 강건하시기를 진심으로
간구드립니다.
바람부는 언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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