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가 모처럼 기사다운 기사를 썼네요. 아래 링크를 공유합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964726625674784&mediaCodeNo=257
정말, 그렇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사물과 현상은 달라지는 법이니까요.
반 컵의 물을 '반밖에 안 남았네'라고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칠흑같은 새벽 어스름을 가장 어둡고 두려운 시간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곧 다가올 여명의 전조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처럼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입니다.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사회를 분열시키고 편가르기를 하려는사람과 정치세력들이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신종감염병 중앙상임위원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치사율은 메르스보다도 낮습니다.
기저환자나 노약자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지만, 건강한 일반 사람들의 경우라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너무 불안해 하거나 겁먹지 맙시다.
전염병보다 더 무서운 것은 차별, 배제, 혐오 같은 인류보편적 정서를 무너뜨리는 반사회적 정서입니다.
이를 부추기고 조장하는 세력들이 외려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무섭고 위해한 사회악인 것이죠.
이럴 때일수록 현상을 냉철하게 분별하고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사의 제목처럼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확진자를 찾아내는' 겁니다.
그것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압도적으로.
일본의 경우 우리의 10분의 1, 미국의 경우 100분의 1밖에는 검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외신 역시 이 부분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높은 의료 체계와 신속한 검사 속도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는 것이죠.
우리는 이런 나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의 대응 메뉴얼을 안전 수칙을 잘 지키기만 한다면
코로나19는 조기종식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능히 그럴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이 있는 사람들이니까요.
모두들, 힘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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