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외신 평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19..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는 이유 팬데믹 선언 이후 캐나다에서 일상적인 생활은 사라진지 오래다. 아내와 아이들은 벌써 한 달째 집에만 콕박혀 지낸다. 좀도 쑤시고, 기분도 가라앉는 것 같아 일요일이었던 어제 드라이브라도 하자며 집을 나섰다. 목적지는 런던에서 한시간 정도 거리의 Kettle point. 아침을 먹으며 부려부랴 인터넷으로 검색해 찾은 숨은 명소다. 오대호 중 하나인 Huron 호수 서쪽에 자리잡은 작고 아담한 비치다. 드라이브 하는 동안 차들을 별로 발견할 수 없었다. 간간이 지나가긴 했지만 평상시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이유가 있다. 연방정부에 이어 주정부에서도 갈수록 제재가 심해지고 있는 탓이다. 처음엔 200명 이상 모이지 말라 하더니, 150명, 100명, 50명...급기야 얼마 전에는 다섯명 이상 모이지 말라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