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1억원 헬스기구 구입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민불신 증폭시키는 청와대의 비밀주의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청와대는 경호상의 이유로 사고 당일의 대통령의 행적을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경호상의 이유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의 표현을 빌자면 '국가안보'와 관련된 문제라는 뜻이다. 김기춘 비서실장 역시 지난 달 28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은 입장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그는 이날 박 대통령이 줄곧 경내에 머물러 있었고, 청와대는 제한된 구역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어디에 머물고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국가안보와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의 경호는 설명이 따로 필요없을 만큼 중차대한 일임에는 틀림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