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giregi.com

 

안녕하세요. 바람 언덕입니다. 

개인 사정이 생겨서 당분간 칼럼 연재를 하기 못할 것 같습니다. 

할 말은 많은데 지면으로 옮기기가 쉽지 않네요. 

짧으면 2주, 길면 한 달 정도 글을 쓰지 못할 것 같습니다.

 

'mygiregi.com' 운영을 제외한

페이스북 등 SNS 활동도 중단하려 합니다. 

 

그 기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계획이나 방향 등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습니다. 

 

엄중한 시국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20.08.26 05:55 신고

    빠른 시일내 다시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요,,

  2.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20.08.26 06:55 신고

    넵, 쉼과 다음을 위한 내면이 충만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s://moonsaem321791.tistory.com BlogIcon 선한이웃moonsaem 2020.08.26 09:36 신고

    좋은 칼럼을 읽을 수 없다니 아쉽군요,
    좋은 일 있으시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s://thore.tistory.com BlogIcon 꿩국장 2020.08.26 20:28 신고

    별일 아니길 바래요

  5. Favicon of https://c920685.tistory.com BlogIcon 실화소니 2020.08.27 11:41 신고

    태풍이 조용히 물러간 듯 해서 다행인 목요일입니다 ~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6.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20.08.30 07:13 신고

    다시 돌아오시길 기원하며..
    건강하세요.

  7. 멸공 2021.01.05 14:53

    계속 사라졌으면...
    역겹고 토악질이 나서..

ⓒ 구글이미지 검색

"한 알의 모래에서 우주를 보고 들판에 핀 한 송이 꽃에서 천국을 본다. 그대의 손바닥에 무한을 쥐고 찰라의 시간 속에서 영원을 보라."

 

                                                    -윌리엄 블레이크-

 

눈보라를 뚫고 가슴에 살포시 내려앉은 오늘의 명언.

세상으로부터 벗어나 '내면 깊숙이, 심연 속으로 침잠'해 들어가라. 

 

  1. Favicon of https://a84888008-1.tistory.com BlogIcon 골드만78 2020.01.17 12:25 신고

    좋은 말씀 한 구절 감사합니다 :)
    불금이네요 요호호호 ㅎㅎㅎ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20.01.18 08:55 신고

    좋은 글 새깁니다
    어제 모 국회의원 바로 앞에서 간단한 현실 소회를 들었는데
    현 사회 구조 걱정을 많이 하시더군요

ⓒ 구글이미지 검색

 

아들이 집을 나갔다. 둘째인 아들은 이제 8살, 초등학교 3학년이다. 그런 아들이 생애 처음 어제 외박을 했다. 첫째 딸은 5학년 때 -기억이 조금 가물가물하다- 처음으로 집을 나갔는데 이 놈은 그보다 두 해나 더 빨리 집을 나갔다. 사내라 그런가? 

생각해보니 소싯적 내가 처음 집을 나간 건 고등학교 때였던 것 같다. 집안 분위기가 워낙 엄했을 뿐더러 그땐 학생 신분으로 외박을 한다는 건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던 시절이었다.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처음 외박했을 때의 느낌을. 집을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이 짜릿했고, 그 때문에 아주 들떠 있었다.

그 후 외박이 잦아졌다. 처음이 어려웠지 한 번 경험해 보자 다음 번엔 아주 쉬웠다. 중간고사다, 모의고사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자주 밖으로 나돌았다. 술, 담배는 하지 않았지만 친구집, 당구장, 독서실 등을 수시로 드나들었다.

 

고리타분한 가르침과 훈계, 당시로는 이해하기 힘든 엄마의 잔소리로부터 해방된 순간, 눈 앞에 별천지가 펼쳐졌다. 신세계였다. 집에서는 누구도 말해주지 않았던 것, 절대 배울 수 없는 것들이 나를 흥분케 했고, 전율하게 만들었다. 그 맛을 진작에 알았더라면, 나도 아들처럼 하루라도 더 어렸을 때 집을 나갔을 텐데.

그렇다고 공부를 등한시하지는 않았다. 독서실에서 친구들과 짤짤이를 할 때도 영어단어를 외웠고, 시험 전날 친구집에 모여 고스톱을 칠 때도 부러 광을 팔면서 암기할 것들을 쭈욱 훑고는 했다. 그렇게 싸돌아 다니고도 2~3학년 내내 내신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나름의 비결이다.

성적이 떨어지면 어렵사리 얻어낸 자유를 다시 빼앗길 수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친구들도 이런 날 신기해했다. 밤새 같이 놀아도 성적이 좋게 나오는 나를 별종이라 여기는 듯 했다. 그 시절, 한데 어울려 밤길 깨나 휘젓고 다녔던 그 친구들은 지금도 '베프'로 남아있다.

살아보니 십 년, 이 십년, 삼 십년이 하루 같다.  어른이 되기만을 목놓아 기다리던 소년은 어느새 반백의 장년이 됐다. 봄에서 여름, 여름에서 가을, 그리고 겨울. 인생도 그와 같다고 생각한다.  아득한, 그러나 한편으론 아련한 내 유년 시절의 기억들이 가을 바람을 타고 집 앞을 이리저리 뒹둘고 있다.  

 

무섭다며 한방 중에 엄마-아빠 방으로 쪼르르 달려오는 아들이, 저거 저거 언제 사람되나 싶던 아들이 어제 외박을 했다. 'sleep over'를 기다리며 몇 날 몇 일을 해맑게 웃던 아들의 얼굴을 기억한다. 그 모습 속에는 셀레는 마음 주체할 수 없던 30년 전의 내가 있다.

엄마-아빠가 세상의 전부였던 아들이 이제 또 다른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가려 하고 있다.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아들도 세상과 부딪히면서 소년으로, 청년으로, 그리고 남자로 성장해 갈 테다. 때로 힘들고, 때로 어려울지라도 당당히 맞서기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넉넉히 품어주기를. 치열하게 사랑하기를...  

 

세상 밖으로 첫 발을 내딛은 아들을 응원한다. 

  1. Favicon of https://torihome.tistory.com BlogIcon 토리야뭐하니 2019.11.03 10:37 신고

    아, 미리 계획을 세워놓고 친구집에 가서 자고 오나봐요.
    제가 어릴 때 워낙 약하게 자라서 고등학교 3학년때 친구집에서 첫 외박을 하게 됐는데
    어머니께 전화를 했더니 어머니께서 아주 이~~상한 상상을 하셔서 제 기분을 붕괴시키셨던
    기억이 납니다. ㅎ
    다 자라서도 그렇지만 나혼자 우리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지낸다는 게 초등학생의 나이땐 정말 신비로울만큼 설레는 일이죠.
    다음에 또 들르겠습니다. 화목한 가정 되세요.

  2. Favicon of https://moonsaem321791.tistory.com BlogIcon 선한이웃moonsaem 2019.11.03 14:39 신고

    행복한 마음으로 외박을 할 수 있는 아드님이 부럽네요.
    아이들과 오래 살아보니 아이들의 문제를 따라 가다 보면 그 끝에 부모님이 서 계시더군요.
    무지무지하게 힘들거나 화나거나, 지친 얼굴로 요.... ㅜㅜ

  3.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9.11.03 21:44 신고

    이게 아빠의 마음이란 것이죠?ㅠㅠ

    저는 가출한 전력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특히 입대를 하게 될 때 유난히 아쉬워 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4.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9.11.04 09:15 신고

    사전에 이야기 한다면야 머라 할일은 아니네요.
    처음이라 살짝 염려 되기는 하겠습니다.ㅎ

  5.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9.11.04 14:17 신고

    결국엔 아이가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
    늘 간섭으로 비춰지는 지나침이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정치 칼럼을 쓰기 시작한 이유로 고민이 하나 생겼다. 머리카락, 그 중에서도 머리 윗 부분의 탈모가 시작(?)됐다는 점인데, 난감하기가 이를 데가 없다.

사실, 소싯적부터 머리숱 많기로 동네에서 유명했던 터라 더 그렇다. 대학교 다닐 때까지 출입했던 미용실 아주머니는 머리숱 하나만 따진다면 누구도 이 동네에서 당할 자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세월 앞에, 장사가 없다는 말이 맞기는 맞는 모양이다. 그 많던 머리숱을 걱정해야 할 처지가 됐으니 세상사 참 알 수 없는 일이다.

요즘 다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효리'의 말에 의하면 스트레스나 신경쓸 일이 많으면 화가 머리 가운데로 집중돼 그 부분의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고 한다. 듣고보니 그럴 듯 하다. 아닌게 아니라 칼럼쓸 때 너무 신경을 쓰기는 한다.

가끔씩 아내에게 오타나 문장을 훑어달라고 부탁할 때가 있는데, 내 보기에 어색한 문장이나 단어가 아내 보기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한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참고로 아내는 나보다 가방끈이 긴 문학전공자다). 아내는 너무 세세한 것까지 신경쓰는 것 아니냐고 조언을 한다.

정말 그런가? 그럴지도 모르겠다. 단어 하나 하나, 문장 하나 하나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다듬는다. 칼럼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와 내용은 말할 것도 없다. 정치칼럼은, 내게, 즐거움과 고통을 동시에 안겨준다.

암튼, 고민이다. 거울로 언뜻언뜻 비치는 휑한 윗머리를 볼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눈치없는 큰 딸은 어제 아빠의 남모를 고민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아빠, 대머리되는 거야? 이유~챙피해'라며 아픈 곳을 또 찌른다. ㅡ,.ㅡ;;

그러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은 달리 생각하면,
내게는 인생을 잘 살고 있다는 방증일지도 모른다.
그만큼 치열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고민하고 있다는
뜻일테니까. ^^*

더 좋은 칼럼을 쓸 수만 있다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칼럼을 쓸 수 있다면 그깟 머리카락 빠지는 것이 무슨 대수이며, 대머리가 된다 한들 뭐가 문제이랴(딸이 창피해 할라나?). 나는 기꺼이, 머리카락을 포기할 용의가 있다.

지난주 휴가의 여독이 아직이다. 몸은 무겁고 당달아 머리도 탁하다. 밀린 업무도 상당하다. 덕분에 이번주는 칼럼을 세 편밖에 쓰지 못했다. 그나마 세 편 모두 평판이 좋아 다행이다. 다음주부터는 일상으로 복귀한다. 휴가 기간 동안 다잡았던 마음을 잊지 않겠다. 기대해도 좋다.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7.08.19 08:49 신고

    정치,경제,사회 붑문의글을 쓰려면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못 쓰고 있기도 합니다 ㅎ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시면서 글 쓰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7.08.19 10:08 신고

    ㅎ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는 마시고요
    계속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7.08.20 20:56 신고

    사실 정치이야기를 각종 뉴스, 인터넷, sns에서 보고 듣고 읽고 있는데,
    여기 블로그에서까지 읽고 봐야할까...이런 마음은 있습니다.
    전 실지로 글보다 현장의 긴장의 현장, 피튀기는 현장에 있어 보기도 했기에 더욱 그런 생각이 있었죠.

    그래도 이런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바람언덕님, 스스로의 일상을 잘 챙기시면서 계속 블로그에 직필을 해 주십사 합니다.
    특히 건강 잘 챙기세요. 늘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4. 2017.08.22 13:54

    여기 덕분에 좋은 감상을 잘 하고 있으니
    같은 글 쓰는 마음을 아는 자로서 힘내라고 말하겠습니다.
    (장르는 다릅니다. 거의 하지 않지만...)

한동안 계속되는 가뭄으로 많은 사람들의 애간장을 태우던 날씨가

이제는 많은 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더니 딱 그 짝입니다.


최악의 물난리로 안타깝게 희생당한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 그로 인해 물적·심적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와 유감을 표합니다.


바람언덕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상반기 결산을 위함입니다.

올 상반기는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2년 전 남다른 뜻(?)을 품고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셨습니다.

때로는 정말 과분하게, 때로는 정말 가슴 찡하게

애정을 보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직장 생활과 글쓰기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회사 일을 등한시할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글쓰기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는 점이 늘 아쉬웠고,

그리고 죄송했습니다.


체력적인 부분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일주일 넘도록 지독한 몸살을 앓기도 했고,

피곤함과 무력함 속에 빠져 지낼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글쓰기는 쉬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약속과 책임, 그리고 부채의식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관심과 격려, 성원을 보내신 분들과의 약속,

스스로에 대한 다짐과 책임, 그리고 사회에 대한

부채의식이 제게 늘 동기를 부여해 주었습니다.



ⓒ 구글이미지 검색



상반기 바람언덕을 후원해주신 분들의 명단입니다.


이관이종이인박현이예 강복전연숙 좋은글감사 이윤섭

소피스트 조문수 들꽃 () 콘텐츠하다 무명 별아해설인사 최명현 이광수

정영숙 전석관 이정희 이아란 이익훈 손병희 박진영 이은경 정종진 유동화

강신욱 오홍진 설은주 이광복 이선우 Peter Han 정종인


여러분들과 맺은 약속과 책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그리고 더 영향력있는 글을 쓰기 위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애정과 사랑이 제 글쓰기의 힘이자, 원천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PS.

17일부터 일주일 동안 휴가를 떠납니다.

휴가 기간 동안 생각을 더 가다듬고 오겠습니다.

돌아와서 뵙겠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글을 안쓰면 불안해집니다.

일주일 동안 글쓰는 시간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 바람 언덕의 정치 실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클릭)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7.19 05:57 신고

    잘 다녀오십시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7.07.19 08:59 신고

    글을 쓴다는게,더구나 공감을 얻는 글을 쓰기가
    여간 쉬운일은 아닙니다
    그런면에서 대단하십니다^^

    충전의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7.07.19 20:10 신고

    대단하십니다. 능력과 열정에 대한 지지와 성원입니다.
    휴가 잘 다녀 오십시오

  4.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7.07.23 23:11 신고

    휴가 잘 다녀오세요.
    후원을 못해서 죄송합니다. 추후에 기회가 있겠죠?

올 한해도 달력 한장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가슴 벅찬 마음으로 올 한해의 문을 연 것이 어제 같습니다만, 

어느새 시간은 연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상투적인 표현입니다만,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지나고 나면 더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온 시간들이었나요?


저에게도 참으로 만감이 교차하는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정치 시사 칼럼을 쓰고 있는 저에게는 참 힘든 한 해 였습니다. 

그 이유를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 것이라고 봅니다. 

어디 저만 그렇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희망보다는 절망을, 가능성보다는 좌절을, 

기쁨보다는 슬픔에 더 익숙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정치가 바로 서야 하는데, 정치가 힘들고 약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야 하는데, 우리 정치는 올 해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어떨까요? 달라질 수 있을까요? 변화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달라지기를 기대합니다. 바뀌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야 하니까요. 

그래야지 시민들의 처진 어깨가 다시 올라갈 수 있으니까요. 

내일은 달라질 것이라는 희망이 오늘을 살게 만드는 동인입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나 하나 바꾸어 가다보면, 

언젠가는 바뀔 것입니다. 역사는 늘 그렇게 진보해 왔습니다. 

희망을 놓지 마십시요. 그리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십시요. 

그래야 달라집니다. 그래야 바뀔 수 있습니다.  

정치는 삶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결산의 시간입니다. 지난 달도 많은 분들이 바람언덕을 성원해 주셨습니다. 

관심과 격려,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지난 달 농협으로는 총 63만 6000원이 후원되었습니다. 

기업은행으로는 총 14만 7500원이 후원되었고, 

페이팔로는 27만 8800원이 후원되어 

11월 후원금은 총 106만 2300원입니다. 


아래는 바람언덕을 후원해 주신(주시는) 분들의 명단입니다. 

참 많은 분들이 소중한 마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 분들은 모두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믿고 있는 분들이며, 

저와 함께 미래에 대한 꿈들을 꾸고 계신 분들입니다. 

후원자는 가나다 순이며, 굵은 글씨는 11월 달에 후원해 주신 분들입니다. 


강유나님, 강원철님, 강정자님, 개미산책님, 건투를 바랍니다, 고덕기님, 공상근님, 구독자님, 구자민님, 권백희님, 글이희망을, 김경태님, 김문자님, 김선경님, 김선화님김성식님, 김승희님, 김어님김우일님, 김은수님, 김은영님, 김인진님,  김훈배님김혜경님, 김혜연님,  노향란님, 도상림님, 동준평화님, 레오님, 들꽃님마안진님, 몽돌님, 문경봉님, 문성기님, 미래자원, 민가희님, 민경희님, 민족정기, 바람처럼님, 박상규님, 박석규님, 박진영님, 박주원님, 박홍수님, 박현영님박영순님, 배용섭님, 배준기님, 배철환님, 박춘수님, 블로그후원, 샤아아즈나블님석기택님, 서한승님석정도님, 소피스트님숲, 신인호님, 신종규님, 신현숙님, 신현철님, 아고라팬님아자아자, 안성진님, 양지님, 엄정림님, 엄지숙님여은비님, 연원선님, 염지민님, 영광홍탁, 영원, 유영훈님, 윤문수님, 윤석환님윤성미님, 윤한상님, 응원합니다, 이가현님, 이갑수님, 이관용님이난희님,  이석원님, 이순남님, 이석영님, 이성철님이숙연님, 이순이님, 이영문님, 이영우님, 이윤섭님, 이종구님, 이종돈님, 이종황님, 이훈남님,이희권세무회, 이인순님, 이종진님, 작은성의, 적어서 죄송, 정재영님, 정종인님정향규님, 전연숙님, 정석진님, 조문수님조영제님, 좋은글 고맙습니다, 좋은글부탁진솔한 마음님, 진영희님, 진영희리스님, 축새해-여은님, 최수경님, 최윤민님, 최찬수님, 응원합니다, 후원금, 포항시민아고라님, (주)콘텐츠하다홧팅, 허우진님, 홍진규님, 홍은주님후원금, 힘내세요감사합니다힘내세요, Peter Han님Alex Kim님1만원 1년치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이 헛되지 않도록 희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정치가 바뀔 수 있도록 바람언덕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달 아고라에는 총 22편의 글을 올렸고, 블로그에는 24편의 글을 올렸습니다. 

아고라에 올린 글의 총 조회수는 18만6514가 나왔습니다. 글 한편 당 8478명이 

읽어주셨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조회수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거의 1/3 수준입니다. 

이는 아고라의 기능과 위상이 전보다 퇴색했다는 반증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정치 여론을 조성하는 토론장으로서의 아고라의 역할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내년 총선을 즈음해서 다시 불을 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달 전부터는 오유 게시판에도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아고라에 버금가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해서 한 달 평균 약 8~9만

명 정도가 방문해 주시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꾸준히 글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글을 작성해 나가다 보면 지금보다 더 영향력있는 일인미디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 봅니다. ^^*


주말을 제외한 주중에는 특별한 일이 없는한 매일 글을 작성했고, 이는 

제가 후원받기를 결심한 이후 지금까지 변치않고 지키고 있는 원칙입니다. 

앞으로도 이 원칙은 가능한한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주중에 매일 글을 작성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저에게는 다섯 식구의 생계를 책임져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고,

직장 업무 또한 절대로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 많이 고단합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나약해지기도 하고, 

게으름을 피고 싶은 생각이 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저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며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약속이란 곧 책임을 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계속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만,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 삶이 바뀝니다. 

여러분의 의지가 결국 이 나라 정치를 바꾸는 힘이 될 것입니다. 

함께 지켜보시지요. 어떻게 달라지는지, 어디까지 달라지는지......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강건해지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람부는언덕에서.....




 바람부는 언덕의 정치실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클릭)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5.12.07 09:20 신고

    계속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2.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5.12.07 09:26 신고

    그래도 용기를 얻을 만한 분들이 많다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5.12.07 09:59 신고

    열심히 노력하고 정성 기울인 댓가인 듯...

    잘 보고갑니다.

  4. Favicon of https://eproo.tistory.com BlogIcon 불루이글 2015.12.07 13:27 신고

    지금은 상황이 그런지라 동참 하지 못해 죄송 하네요
    상황이 좀 나이지면 저도 동참 하는 일인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볼수 있기를 희망 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5.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5.12.07 14:59 신고

    놀랍습니다.
    바람님의 지지가 곧 진실을 갈구하는 시민정신의 표현입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지지와 성원을 기대해 봅니다.

  6.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전 자꾸 까먹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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