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차도살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병준 향한 친박의 반격이 시작됐다 ⓒ 오마이뉴스 12월 중순 열릴 예정인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계파 갈등이 재연될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기화로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계파 문제가 다시 폭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터져나오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자칫 내분이 격화될 경우 당이 다시 쪼개질 수도 있다는 비관적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다. 최근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계파 분열 조짐에 잇따라 경고를 날린 것은 이같은 당내 상황을 의식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김 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도 "계파 논리를 살려 심지어 분당까지 운운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며 "비상대책위와 비대위원장을 시험하지 말라"고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높였다. 원대대표 경선과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간 갈등이 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