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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마이기레기닷컴' 선정' '6월의 기레기'를 발표합니다

ⓒmygiregi.com

 

'마이기레기닷컴'이 선정한 '6월의 기레기'를 발표합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하수상한 시절이 계속되는 와중임에도 기레기들에게는 외려 이 시국이 오보와 가짜뉴스를 양산하기에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나 봅니다. 6월 달에도 맨 정신으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쓰레기 기사들이 무차별적으로 쏟아져 나왔는데요.

이번 달에도 '역시나' 쓰레기 보도량 1위는 친일매국신문의 대표주자인 조선일보였습니다. 조선일보는 이번 달에 적발된 93개의 기사 가운데 무려 20개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이달의 '쓰레기 언론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민단체들이 앞다투어 조선일보 폐간 운동에 돌입하는지 잘 드러나는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친일매국신문의 쌍두마차 중앙일보도 그에 못지 않았습니다. 중앙일보는 총 14개의 기사로, 3개월 연속 쓰레기 언론사 2위를 차지했습니다. 조선일보의 아성에 가려져 있어서 그렇지 중앙일보 역시 갖가지 왜곡 기사를 남발하며 시민의 눈과 귀를 어지럽혔는데요. 이번달에는 특히 '이달의 기레기' 수상자까지 배출하며 '종양일보'라는 닉네임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이번 달에는 세계일보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세계일보는 이번 달 쓰레기 언론사 3위(10개)에 올랐을 뿐더러, 이달의 기레기 공동 수상자를 배출하기까지 했했습니다. 다음달에도 이같은 활약(?)을 이어갈지 주목해야 겠습니다. 


이번 달에는 총 93개의 쓰레기 기사가 '마이기레기닷컴'의 레이더에 걸렸습니다. 하루 평균 3.1개 꼴로 지난 달의 2.75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디음은 '마이기레기닷컴'이 선정한 '이달의 기레기입'니다. 영예(?)의 수상자는 중앙일보의 '하준호' 기레기와 세계일보의 '김현주' 기레기가 선정됐습니다. '하준호·김현주' 기레기는 총 4개의 기사가 적발돼, 역대 최다(이전 3개)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중앙일보의 하준호, 그리고 세계일보의 김현주.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기레기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조선일보의 '주희연' 기레기입니다. 지난달에도 아깝게 수상을 놓친 주 기자는 이번 달에도 3개의 쓰레기 기사를 투척하는 쏠쏠한 활약을 펼쳤음에도 수상에 실패했습니다. 아쉽지만 이름을 널리 알린 것으로 만족해야 할 듯 싶습니다.

아래는 '마이기레기닷컴'에 올라온 6월 한 달 동안의 기레기들입니다. 굵게 표시된 기자들은 5월에 이어 6월에도 쓰레기 기사를 작성한 이들임을 밝혀둡니다.


조선일보 20
주희연(3), 최연진, 박국희, 김태훈(2), 원선우(2), 박상기, 김정환, 김명성, 김형원, 양은경, 김명지, 곽래건, 표태준, 김은중, 김아진, 김민우, 이해인

중앙일보 14
하준호(4), 허정원, 함민정, 정진우, 한영익(2)·박해리·김기정(2), 임선영, 김홍범, 윤정민, 김수민, 강광우, 현일훈,

동아일보 8
최혜령, 강성휘, 김지현, 조동주, 서한길, 박제균, 이진구, 조건희, 송혜미, 김순덕, 신나리, 신규진

세계일보 10
이현미, 김현주(4), 정은나리, 김욱, 정재영, 김주영(3),

한국일보 2
인현우, 김지은

국민일보 6
박세환, 권남영, 천금주(3), 나성원,

문화일보
김석,

서울경제 1
조예리,

한국경제 5
김보형, 김명일(3), 조재길,

뉴데일리 2
조광형, 신교근

머니투데이 2
이정현, 박소연,

노컷뉴스 1
이정주.김기용,

이데일리 2
피용익(2),

뉴시스 1
김종민,

데일리안 7
이슬기, 김우석, 김용태 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정도원, 최현욱, 정기수(2), 이유림

디지털타임즈 1
박상길,

경향신문 2
서민, 유설희

한겨레 3
성한용, 서영지, 김원철, 황금비

SBS 1
안정식

사족.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요즘 계속 뇌되이는 성경 구절입니다. 일전에 언급드렸지만, 팬데믹 이후 제 환경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생각은 많은데, 물리적 시간과 여건이 따라주지 못하네요. 아쉽기는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저로서도 어쩔 수가 없네요.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이 되면, 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나름의 복안도 있고, 제가 원래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미라 ㅎㅎ. 많이 부족합니다만, 이곳이 기레기와의 한 판 승부를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마이기레기닷컴'의 감시와 비판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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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향한 작은 외침..'바람 부는 언덕에서 세상을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