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친박계와 비박계 중진 의원들이 수감 중인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불구속 재판 결의안' 마련을 논의했다는 소식이다. 4일 복수의 언론은 비박계 김무성·권성동 의원과 친박계 홍문종·윤상현 의원이 지난달 29일 만나 당내 계파 갈등 극복 방안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불구속 재판 촉구 결의안을 추진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무성 의원과 권성동 의원은 이 자리에서 각각 "탄핵에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박 전 대통령이 구속재판을 받는 건 심하다고 생각한다", "불구속 재판이 원칙인데 두 전직 대통령을 모두 구속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홍문종 의원이 비박계 의원들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해 접점을 찾지는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오마이뉴스


한 편의 '소극'(笑劇)을 보는 것 같다. 김무성·권성동 의원이 누구던가. 전대미문의 국정농단 사태와 박 전 대통령의 헌정질서 유린을 막지 못한 것을 사죄하며 탄핵에 앞장섰던 장본인들이 아니던가. 박근혜 사당으로 전락한 새누리당(현 한국당)을 통렬하게 비판하고 무너진 보수를 재건하겠다며 바른정당을 창당시켰던 주역들이 아닌가 말이다. 


그들의 마음이 "박근혜 정부 이름으로 대통령 헌법위반과 국정농단 사태를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사죄하며 용서를 바란다"(2017년 1월 24일 바른정당 창당대회, 김무성 의원), "그들은 공적으로 행사되어야 할 권력을 남용하고 특권계급 행사를 하면서, 민주주의를 희롱하고 법과 정의를 무력하게 만들었다"(2017년 2월 2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변론, 권성동 의원)는 발언 속에 절절히 녹아있지 않았던가. 그랬던 그들이 구속수사가 부당하다며 박 전 대통령의 불구속 재판을 입에 담고 있다.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또 없다. 

탄핵에 앞장섰던 두 사람이 '박 전 대통령 불구속 재판 결의안'을 거론한 배경은 최근의 한국당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원내대표 선거와 내년 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국당 물밑에서는 계파간 치열한 기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특히 4선의 나경원·유기준, 3선의 김학용·김영우 의원이 출마할 것으로 보이는 원내대표 경선은 차기 당권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세 결집을 위한 단일화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지만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비박계의 대표주자격인 김학용 의원과 잔류파인 나경원 의원의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이다. 친박계가 암묵적으로 나경원 의원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건은 중립지대에 머물고 있는 의원들의 표심이다. 친박계와 비박계의 세가 엇비슷한 상황에서 원내대표 경선의 향배는 결국 중립지대 의원들의 선택에 달려있다는 평가다. 

김무성 의원 등 비박계가 '박 전 대통령 불구속 재판 결의서'를 추진하려는 것은 이같은 상황을 염두해 둔 포석으로 보인다. 비박계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탄핵 찬성과 보수 분열의 책임론을 희석시키는 한편,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로 중립지대의 표심을 끌어모으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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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비박계의 의도는 친박계의 반발에 부딪혔다. 회동에 참석했던 홍문종 의원은 탄핵에 찬성한 비박계 의원들의 사과가 먼저라며 제안을 일축했다. 친박계 좌장으로 지난 6월 한국당을 탈당한 서청원 의원(무소속)은 페이스북에 "정치를 오랫동안 해왔지만 이런 후안무치한 일은 처음"이라며 "복당한 사람들은 국민에 대해 사과하고 자신들의 과오를 반성하고 나서 다음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맹비난을 퍼붓기까지 했다.   

'박 전 대통령 불구속 재판 결의안' 해프닝이 시사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친박계와 비박계 사이의 간극이 재확인됐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함께 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사과하라"는 친박계와 "그럴 수 없다"는 비박계는 비유하자면 물과 기름이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부터 시작된 해묵은 갈등이 10년이 넘게 이어지고 있다. 그 사이 '친박학살', '친이학살'과 같은 살벌한 계파싸움이 펼쳐지는가 하면, 국정농단과 탄핵 과정에서는 끝내 갈라서는 파국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두 세력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반쪽이기는 하지만 다시 하나가 됐다.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사이이지만 그들은 어떨 수 없이 한 배를 탈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몸집을 키우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다는 것을 뼛속 깊이 체감하고 있는 탓이다. 그런 면에서 '반문연대, '보수대통합', '제3지대' 등은 결집을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비전과 가치가 달라도, 이전투구의 계파 싸움이 끊이질 않아도 함께 할 수 있는 이유다.

저들의 기묘한 동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더 볼 일 없다는 듯 박 터지게 싸우고 등을 돌렸다가도 어느새 다시 모여 대여투쟁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바른미래당 탈당파 역시 원대복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어쩌면 조만간 '완전체'로 다시 재결합하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한국당 지지율은 최근 오름새로 돌아서 탄핵 이전의 수준을 회복했다. 당을 떠났던 이들도 하나 둘 다시 모여들고 있다. 대선을 앞두고 바른정당 의원 12명이 깜짝 복당한 데 이어, 2017년 11월에는 김무성 의원 등 8명이 돌아왔다. 지방선거에선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슬그머니 복귀하더니, 최근에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입당했다. 그런데 가만, 이 모습 어딘가 대단히 낯이 익다. 한국당에게서 낯설지 않은 향기가 난다. 도로 '새누리당'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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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8.12.05 16:22 신고

    혈압 올라 갑니다
    공범자도 함께 교도소로 보내야 합니다

  2.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8.12.05 22:15 신고

    아마 홍준표와 오세훈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던걸요?

    준표씨께서 왕창 X을 싸주셔야.......^^
    그런데 장기적으로는 쓰레기는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8.12.06 05:50 신고

    언근 슬쩍............ㅎㅎ



  4.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8.12.06 07:37 신고

    도로 새눌입니다.ㅉㅉ
    그나저나 민주 당이 잘해야 하는데..

  5. Favicon of https://stbnjsd.tistory.com BlogIcon 북두협객 2018.12.07 07:28 신고

    문정권이 죽쓰니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새누리당

  6. 문재앙 2018.12.18 17:23

    솔직히 문재앙보단 자한당이 차라리 낫지않나요?

    • 닥쳐 2018.12.27 18:23

      그래요~닥쳐요

  7. 임유빈 2019.01.29 17:51

    나라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정당하게 겨루고 의논 재시하고 논쟁하랬더니 다른당 비방하고 헐떧고 싸움질하고 욕하고 새누리당 진저리가난다.

  8. ㅇㅇ 2019.09.24 11:59

    그래서 민주당은 지금 나라를 말아먹고있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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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순 열릴 예정인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계파 갈등이 재연될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차기 지도부 선출을 기화로 수면 아래 가라앉아 있던 계파 문제가 다시 폭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터져나오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자칫 내분이 격화될 경우 당이 다시 쪼개질 수도 있다는 비관적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다. 

최근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계파 분열 조짐에 잇따라 경고를 날린 것은 이같은 당내 상황을 의식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김 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도 "계파 논리를 살려 심지어 분당까지 운운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며 "비상대책위와 비대위원장을 시험하지 말라"고 다시 한 번 목소리를 높였다. 원대대표 경선과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간 갈등이 고조될 기미가 보이자 이를 서둘러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문제는 김 위원장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는 상태라는 것. 김 위원장의 권위와 위상은 이른바 '전원책 사태'를 거치며 크게 상처를 입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김 위원장은 친박계를 비롯해 당내 중진 인사들로부터 물러나라는 압력까지 받을 정도로 당내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김 위원장의 '영'(令)이 바로 설 수 있을지 의문이다. 

실제 당내 상황은 김 위원장에게 녹록치 않은 분위기다. 지난 19일 김용태 조직강화특위위원장은 '대여 투쟁에 미온적인 인사', '반시장적 정책수립·입법 참여 인사', '20대 총선 진박공천 관여 인사",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개입 및 방치·조장 인사', '당 분열 관련 책임 인사', '존재감과 활동이 미미한 영남권 다선 인사' 등 구체적인 인적청산 기준안을 발표했다. 

김 위원장도 "인적쇄신에 권한을 행사하겠다"며 당협위원장 물갈이를 예고하고 나섰다. 22일 비대위 회의에서 "조강특위의 그물망을 빠져나와도 교체가 필요한 분들이 있을 수 있다"며 "비대위원장으로서 분명히 권한을 행사해 당협위원장에 적절하지 않은 분들에 대한 별도의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힌 것이다. 회심의 카드였던 전 변호사 영입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당내 비판이 잇따르자 인적쇄신 드라이브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구상은 곧바로 반발에 부딪혔다. 신당 창당을 고리로 비대위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친박계 핵심 홍문종 의원은 22일 tbs라디오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그간 해왔던 것들이 잘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일종의 좌절감의 표현들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발언의 의미를 축소했다. 당헌·당규를 거론하며 "(김 위원장에게) 직접 물갈이를 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주목해야 할 것은 김병준 비대위 출범 이후 목소리를 아껴온 친박계의 최근 행보다. 친박계는 '전원책 사태' 당시 김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등 발언 수위를 높여가며 연일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는 중이다. 이와 관련 정두언 전 한나라당 의원의  발언을 보자. 정 전 의원은 숨죽이고 있던 친박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김병준 비대위의 힘이 약해졌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정 전 의원은 14일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그동안 간을 본 거예요. '이야, 저 사람 뭐할까', 뭐 하나 두고 봤더니 이제 지난 3개월 동안 하신 게 비전과 좌표 설정한다고 다니셨거든요. 그러니까 '아, 이제 별거 없구나' 이제 깔보는 거죠"라며 "제가 볼 때는 이제 파장 분위기예요, 비대위가"라고 김병준 비대위를 신랄하게 꼬집었다. 한마디로 비대위 출범 초기 인적 쇄신에 과감히 나섰어야 했다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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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비대위의 곤궁한 처지는 다른 곳에서도 감지된다. 최근 한국당 전직 원외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당의 발전적 해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지금과 같은 상태로는 당의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이 강하게 표출되고 있는 것으로, 김병준 비대위에 대한 당 내부의 기대가 크게 무너졌다는 의미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홍준표 전 대표가 복귀한 것 역시 김 위원장의 입장에서는 그리 반길만한 소식이 아니다. 최근 홍 전 대표는 "대선이나 지방선거 때 홍준표의 말이 옳았다는 지적에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정계 복귀를 전격적으로 선언했다. 홍 전 대표가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지 6개월도 안 돼 재등장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크다. 지지부진한 한국당 혁신이 홍 전 대표의 때이른 등장을 부추긴 셈이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인적쇄신의 대상으로 지목받아온 친박계가 당무감사 결과에 따라 단체 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도 고민거리다. 조강특위가 제시한 인적쇄신 기준안을 놓고 이견이 분분한 가운데, 당내 일각에서는 영남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친박계 중진의원들이 타겟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렇게 될 경우 한국당은 고질적 병폐인 계파 갈등이 폭발하면서 다시 한 번 걷잡을 수 없는 내홍 속에 빠져들게 될 공산이 크다. 

계파 청산과 인적 쇄신에 김병준 비대위의 성패가 달려있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 김 위원장이 계파 갈등에 강력한 제동을 걸며 인적쇄신 과정에 정무적 판단을 할 수도 있음을 천명한 배경일 터다. 그러나 상황은 김 위원장의 인내를 '시험'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그는 과연 칼을 휘두를 수 있을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김 위원장의 시계가 점점 '끝'을 향해 가는 가운데, 최근 한국당에서 비대위 출범 이전의 모습들이 연거푸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자신을 "시험하지 말라"는 김 위원장의 일침이 공허하게만 들리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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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8.11.27 08:43 신고

    조만간 비대위원장 사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8.11.27 10:55 신고

    올바른 정치인들이 되길 바라는 맘입니다.ㅠ.ㅠ

  3. 끝나지않는 싸움이 될것 같네요.. 친박 VS 비박..누구 한쪽이 죽어야하는데 그럴것 같지도 않고말이죠

  4. BlogIcon 고로 2018.11.28 07:56

    문프는 이재명의 반격을 조심하시라.. 안희정처럼 쉽게 죽지는 않을거다.. 박원순은 벌써 민주노총과 참여연대에 손벌리더라.. 친문은 진즉에 밑작업 시작했겠지만.. 박원순 적시에 제거하려면 좀더 속력을 올릴필요가 있다..정적을 용서치 않고 무작정 감방에 보내야 직성이 풀리시는 문프 성향을 잘 감안하셔야 한다..

  5. Favicon of https://wanjoodangjin.tistory.com BlogIcon 이완주(당진) 2018.11.29 14:09 신고

    ☆일부 공직자들이 썩어 범죄 접수가 안 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검찰 경찰 국민권익위원회 판사 변호사 법무사 행정사 등과 국민분들께 수사 조사 검증을 요청합니다.

    사법부와 연결고리를 만들어 쪽빠리 친일파 후손들이 나라 땅 개인 땅을 도둑질 강탈한 변천사의 내용입니다.
    일제강점기때 일본놈들 포함.
    6차 국민청원 진행중(사법부의 도둑질을 국민분들께 청원 부탁드립니다)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450273

    대법원 시청 친일파 후손 각계각층들의 삼박자 도둑질 변천사의 내용입니다.

    2018년 현재 진행형~나라에서 보관 관리하던 수백만 평의 땅을 친일파 후손들이 가짜 이중등기를 만들어 강탈한 상태입니다.

    친일파 후손과 일본놈들은 나라에서 보관 관리하던 수백만 평의 땅을 대법원과 시청의 인맥으로 강탈해갔습니다.

    대법원은 친일파와 일본놈들에게 나라에서 보관 관리하던 수백만 평의 땅을 가짜 등기부 등본을 발부했습니다.

    시청도 친일파 후손들에게 나라에서 보관 관리하던 수백만 평의 땅을 가짜 토지대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내용은 충청남도 당진시 송산면 당산리 326~3번지에 변천사의 내용입니다.
    청와대에서 철저히 조사 부탁드립니다.
    참고: 관련 링크에 사진과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참고 자료의 일부 내용입니다.
    원본 등기부 등본을 해석한 내용입니다.
    (1) 분필관인전사~(최초 임야대장에서 등기부 등본으로 옮겨 기재함)
    수부(접수)
    소화 8 (31년)년 12월2일
    제 5793호
    원인:소화 8년 9월 5일 매매
    당진군 송산면 당산리224번지
    김선명
    수부 (접수)
    소화15(40년)년 10월 28일
    제 6053호
    소화 15년 8월 1일 씨(창씨 개명에 뜻)설정으로 인해 성명을 김전선명으로 변경함
    우 제 11책 제 109호에서 전사함
    제 6054호
    (2)
    수부 (이전)
    소화 15(40년)년 10월 28일
    제 6056호
    원인: 소화 15년 9월 20일 매매
    서산군 대산면 오지리323번지
    강천왕복
    (3)
    수부 소화 18(43년)년 10월 20일
    제 3912호
    원인 소화 18년 9월 29일
    당진군 송산면 당산리326번지
    국본점객
    (4)
    수부 소화 19(44년)년 2월 15일
    제 450호
    원인 소화 19년 2월 10일 매매
    당진군 송산면 당산리 326번지
    김전상인
    부기 1호
    수부 서기 1946년 1월 25일
    제 111호
    소화 19년 2월 15일 신청
    설에 의하여 주소를 합.리 36번지로 경정함
    (5) 이전
    수부 서기 1946년 1월 25일
    제 112호
    소화 20(45년)년 2월 10일 매매
    당진군 송산면 당산리329번지
    합리합번지 이시우 이재우

    ☆6차 국민청원 국민분들께 청원 부탁드립니다.

    ☆해결되면 가족들 먹고살 것만 빼고 국민과 복지를 위해 활용할 것입니다.

    첨부링크 1 :
    http://m.cafe.daum.net/rjwltRkatlekd/NYYi/87

    첨부링크 2 :
    http://m.cafe.daum.net/rjwltRkatlekd/Nstl/12

이렇게 존재감이 없을 수가 있나. 아니, 이처럼 무색무취하게 진행되는 선거도 있었던가. 아무리 이빨 빠진 호랑이 신세로 전락했다지만 명색이 대한민국 제 1야당이 아닌가. 그것도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바로 턱밑에서 추격하는, 무려 116석의 의석수를 지난 거대 야당이 아닌가 말이다. 그런데, 참 요상하다. 원내대표 경선이 불과 일주일 뒤라는 것을 생각하면 분위기가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기 때문이다. 요즘, 뭘 해도 안 되는 자유한국당 얘기다.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오는 12일로 예정돼 있다. 오늘부로 정확하게 일주일 남았다. 그런데 아직까지 '선수'도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달 28일 한선교 의원이 공식적으로 출마 선언을 한 이후, 언론을 통해 '하마'평이 오르내리는 인사만 해도 어림잡아 예닐곱은 된다. 홍준표 대표가 밀고 있다고 알려진 김성태 의원, 친박계 인사인 홍문종·유기준 의원, 중립성향의 이주영·조경태·한선교 의원 등이 그들이다.

언론에 따르면 이주영·조경태·한선교 의원은 7일까지 단일후보를 세우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6일 단일화 토론회를 연 뒤, 그날 오후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를 진행해 단일후보를 확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친박계 후보인 홍문종·유기준 의원은 이미 단일화 의사를 밝힌 상황. 이에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은 '친홍' 김성태 의원과 '친박' 단일후보, '중립지대' 후보간의 3파전이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원내대표 경선이 코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관심은 뜨뜻미지근하다. 세간의 관심을 끌만한 이슈나 의제,  인물 등이 달리 눈에 띄지 않는 탓이다. 아무리 한국당이 처해있는 현실을 감안한다 해도 처량하기가 이를 데가 없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한 직후 치뤄진 지난 2016년 12월 원내대표 경선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정우택 후보와 나경원 후보간의 2파전으로 전개된 당시 경선은 탄핵사태 이후 존폐 위기에 몰린 당을 책임질 원내사령탑을 선출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특히 국정농단 사태의 공동정범이라 지목받았던 친박계가 전폭적으로 지지한 정우택 후보와 계파 청산과 당 혁신을 전면에 내세운 비박계 나경원 후보의 대결이란 점에서 열기가 아주 뜨거웠다. 당시 경선은 친박계와 비박계간의 정치적 운명이 걸린 혈전으로, 박 전 대통령 탄핵으로 국민적 심판을 받은 새누리당이 도로 친박당이 될 것인가 아니면 변화를 선택할 것인가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선거이기도 했다.

당시 경선이 뜨거웠다는 것은 두 후보간의 근소한 표 차이에서도 확인된다. 친박의 노골적인 지원을 받은 정우택 후보와 비박계 나경원 후보의 표 차이는 겨우 7표에 불과했다. 뚜껑을 열기 전까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일대 혼전이 펼쳐졌던 셈이다. 당시 새누리당은 국정농단 사태와 탄핵 역풍으로 분당 위기가 고조되고 있던 시점이었다. 당 해체에 준하는 혁신과 쇄신, 환골탈태 요구가 각계각층에서 빗발치기도 했다. 원내대표 경선에 당안팎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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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 경선은 그와는 영 딴판이다. 좋든 싫든 사람들의 관심 밖이다. 몇 가지 이유가 있을 터다. 먼저 한국당에 대한 기대치가 고갈됐다. 어찌보면 '정우택·나경원'의 빅매치는 한국당이 변화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고 볼 수 있다. 민의에 반하는 계파 패권주의를 배격하고 상식에 입각한 보수혁신의 길을 선택했더라면 한국당은 지금과 달라져 있을지도 모른다. 지역주의와 반공 이데올로기에 집착하는 수구적 행태를 청산하고 시대 흐름에 걸맞는 정치 철학과 비전을 제시했더라면 상황은 확연히 달라졌을 것이다.

그러나 한국당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탄핵을 당해 정권이 붕괴돼도, 대선에서 참패를 당해도, 민심이반의 징후가 뚜렷해도 도무지 변화할 줄을 모른다. 마치 진화를 멈춘 원시생물처럼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 이번 경선만 하더라도 그렇다. 친박 패권주의를 청산하라는 민심의 요구를 비웃기라도 하듯 후보군에는 여전히 친박계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홍준표 대표 사당화 논란이 보여주듯 물밑에서는 계파 권력투쟁 역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당을 추락시킨 본질과는 동떨어진 대여 공세 역시 '불변'이다.

누가 되더라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회의와 불신이 팽배한 것도 이번 경선이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주된 요인이다. 친홍이든, 친박이든, 중립 성향이든 사람들의 눈에는 시쳇말로 '오십보 백보요',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현안에 대해 한국당이 어떤 포지션을 취하게 될지 예측하는 것은 정치 문외안에게도 쉬운 일이 됐다. 과거는 논외로 치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만 보더라도 한국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주야장천 외치고 있지 않은가.

여야정 협의체 불참 선언, 이낙연 총리 예방 거절, 추경예산 반대, 국무위원 인사청문회 파행, 차담회 거부, 여야 영수회담 거부, 헌법재판소장 반대 및 표결 불참, 대법원장 인준 반대, 국정감사 보이콧 등 한국당이 반대하거나 거부한 현안들은 지금껏 한 둘이 아니다.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합의된 2018년 예산안 역시 마찬가지. 예산안 여야 합의 직후 열린 의원총외에서 협상을 주도한 정우택 원내대표가 의원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일련의 흐름들은 누가 원내대표가 된다 한들 한국당의 대여 강경 기조가 바뀔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

변화의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지금과 같은 정치지형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의미다. 한국당이 직면한 위기의 심각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왜 그럴까. 국정농단 사태와 대통령 탄핵에 대한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지기는커녕 적반하장과 자가당착, 민심을 거스르는 과거지향적 행태를 고집하고 있는 한국당에 대해 국민들의 염증과 피로감이 쌓여만 가고 있다. '한국당 해체'를 외치는 성난 시민들의 함성이 텃밭인 대구에서도 목격되고 있는 실정이다. 반세기가 넘도록 사회를 짓누르던 지역주의와 반공 이데올로기도 힘을 쓰지 못한다. '시대'가, '패러다임'이 바뀐 것이다.

그러나 한국당은 여전히 '과거'에 산다. 미래를 향한 파격적 발상을 보여주고, 케케묵은 고정관념과 통념을 폐기하는 과감한 도전에 나서야 함에도 낡은 담론과 방식으로 사태를 모면하려 애쓰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하는 꼴이 완전히 거꾸로다. 새롭고 참신한 인물들은 찾으려야 찾아보기 힘들고, 권력의지만 높을 뿐 시민의 삶을 진작시키는 정책 개발과 제도 개선에는 뒷전이다. 새 시대에 걸맞는 수준높은 정치를 보여주기는커녕 낡은 이념에 사로잡혀 시계를 거꾸로 돌리려고만 하고 있다.


시대 흐름을 역행하는 과거 세력, 시대 인식을 따라잡지 못하는 정치 세력이 시민의 정치적 의사를 제대로 대리할 수는 없는 노릇일 터. 한국당은 위기의 본질을 전혀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 누가 뽑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바꾸느냐가 중요하다. 이런 상태로는 누가 선출된다 해도 변화를 일으킬 수 없다. 당연히 당의 미래도 담보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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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7.12.05 11:00 신고

    정당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양아치 집답에 다름아닙니다.

  2. Favicon of https://yeogangyeoho.tistory.com BlogIcon 여강여호 2017.12.05 14:30 신고

    그래도 뭇지마 지지를 해주는 유권자가
    여전히 기본은 된다고 생각해서일까요.
    해체만이 답입니다.
    자진 해체가 아니라면 유권자의 표로 할 수밖에 없겠죠.

  3.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7.12.05 22:09 신고

    굉장히 정제된 필체로 글을 쓰셨네요.
    하지만 저는 댓글로 말하기를 자유한국당은 멸절해야 할 정당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 홍준표 대표의 관훈초청 토론회에서의 여전하고도 질 떨어지는 망발로 정말 침을 뱉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원내대표 경선이든 뭐든, 자유한국당의 존재 자체가 암덩어리(님)입니다.
    양아치 집단, 이것도 조금 높여 쓴 "참교육"님의 표현입니다.
    "똥덩어리"이고 악취에 고름이 뭉친 쓰레기 덩어리입니다.
    정말이지, 더한 말도 덧붙이고 싶지만 그것은 실례이기 때문에 그러지는 못하겠습니다.

  4.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7.12.06 07:39 신고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861일 남았습니다
    기필코 심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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