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개혁신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혁신당과 민평당,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 오마이뉴스 한지붕 두가족이 된 국민의당이 분당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 그리고 여기에 중재파들까지 가세해 목소리를 높이면서 상황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국민의당 사태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그래서일까. 누구의 눈치를 볼 것도 없는, 거침없는 행보의 연속이다. 상대방을 자극하는 기싸움은 말할 것도 없고, 서로를 향해 최고 수위의 발언들을 쏟아내고 있다. 통합 찬성파와 반대파의 엇갈린 행보는 25일 아주 상징적으로 표출됐다. 이날 이들은 동서로 나뉘어 각각 영남과 호남을 찾았다. 갈림길에 서있는 두 세력의 앞날을 예고라도 하는 듯이. 통합을 향해 가속 패달을 밟고 있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와 함께 보수의 텃밭인 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