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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박론

통일이 미래요, 투자라더니..이제와 딴소리하는 <조선일보>와 한국당 ⓒ KBS 화면 캡쳐 "남한과 북한에 아주 엄청난 기회들이 오고 있다. 통일하고 개방이 되면 앞으로 20년 동안 한반도가 세상에서 제일 주목받는 나라가 될 것이다" 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 귀재로 손꼽히는 짐 로저스는 지난 1월 23일 KBS 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에 출연해 통일이 되면 한반도에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저스는 평소 "가능하다면 내가 가진 돈을 전부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언급할 정도로 북한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저스가 금강산에 골프 리조트를 보유한 국내 민간 리조트 전문개발 업체인 아난티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로저스는 이날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재공하기도 했다. 그.. 더보기
'통일대박' 부르짖던 한국당, 평양선언 비준은 왜 비난하나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9월 '평양공동선언'(평양선언)과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군사분야 합의서) 비준에 서명하자 정치권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평화민주당, 정의당 등은 즉각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국회에 계류 중인 판문점선언의 비준 동의를 요구하고 나선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문 대통령이 국회를 무시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남북관계 발전과 군사적 긴장 완화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더욱 쉽게 만들어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길일뿐만 아니라 한반도 위기요인을 없애 우리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비준 배경을 설명했다. 비핵화 추진, 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