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의원 내란 모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난감 총에는 난리치던 한국당, 기무사 문건에는 왜 이리 태평한가 "대통령이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시켜서 물리적 충돌을 해 준비 시간을 끌며 지지층을 결집시키기를 시도하고 사정기관에 흔들리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최종적으로 계엄령까지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도 돌고 있을 정도로 참으로 무지막지한 대통령이다."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시민들의 '박근혜 퇴진' 요구가 들불처럼 퍼져가고 있던 2016년 11월 18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세상이 깜짝놀랄 만한 아주 민감한 이야기를 꺼낸 든다. 요컨대, 절정으로 치닫던 촛불집회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군이 동원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헌법 제77조에 명시돼 있는 계엄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제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군사상의 필요에 응하거나 공공의 안녕질서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 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