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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개혁보수

굿바이 '개혁보수', 굿바이 '유승민' "새보수당과 한국당의 신설 합당을 추진하겠다. 이 제안에 대한 한국당의 답을 기다리겠다. 합당 결심을 하면서 오직 국민 뜻만 생각하고 한국을 거덜내는 문 정권 폭주를 막기 위해 보수는 합치라는 국민의 명령 따르겠다. 진정한 보수는 원칙을 지키되 끊임없이 개혁해야 한다. 개혁보수는 한국 보수 정치가 가야만 할 결국 갈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길이다." 말인가, 막걸린가. 새누리당 뛰쳐나온지 어언 3년, 객지밥 오래 먹다 보니 결국 감출 수 없는 본능이 터져나오는 모양이다. 궤변도 이런 궤변이 또 없다. "새누리당은 고통받는 국민의 편에 서겠습니다. 가진 자, 기득권 세력, 재벌대기업의 편이 아니라, 고통받는 서민 중산층의 편에 서겠습니다. 빈곤층, 실업자, 비정규직,단시간 근로자, 신용불량자, 영세자영업자.. 더보기
한국당 복당 저울질.. 유승민의 꿈과 비전은 어디로 사라졌나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 결집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보수 진영의 대동 결집은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이 계기가 됐다. 태극기 세력과 광신교도들의 우스꽝스런 콜라보인, 이른바 '광화문집회'는 이 흐름에 기름을 붓는 촉매제였다. 의 보도에 따르면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16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만날 용의가 있다"고 하자, 황 대표가 "대화가 필요하면 대화하고, 만남이 필요하면 만날 수 있고, 회의가 필요하면 회의체도 할 수 있다"고 맞장구를 쳤다고 한다. 합리적 개혁보수를 표방하며 한국당을 뛰쳐나온 유승민이 당을 떠난지 2년 여 만에 마침내 자신의 한계를 절감한 모양이다. 바른정당의 실패 이후 안철수와 손을 잡은 유승민은 그 후에도 고전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이.. 더보기
바른미래당의 존립 여부, 유승민 거취에 달렸다 ⓒ 오마이뉴스 오는 13일이면 바른미래당이 창당된지 1년이 된다. 사람으로 치면 돌이 된 셈이니 잔치라도 벌여야 하겠지만 현실은 정반대다. 창당 1년이 다 되도록 지지율은 여전히 한자리수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창당 주역이자 당의 간판인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유승민 의원은 지방선거 참패 이후 정치 일선에서 한걸음 물러나 있다. 가뜩이나 미미했던 당의 존재감은 더 희미해졌다. 하태경 최고위원이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당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바른미래당을 더욱 코너로 몰아넣는 것은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발 정개개편 움직임이다. 지난 연말 나경원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 한국당은 '보수통합'에 부쩍 힘을 싣는 모양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오는 2월 27일 개최되는 한국당 전당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