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민순 회고록 논란, 되살아난 색깔론의 망령 ⓒ 오마이뉴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을 둘러싼 파열음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우병우 민정수석과 최순실씨,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등으로 코너에 몰려있던 새누리당이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는 탓이다. 새누리당은 특히 야권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 이정현 대표는 "사실상 북한과 내통을 했다"는 원색적인 표현을 마다하지 않았고, 이장우 최고의원은 문 전 대표의 공개 사과와 함께 정계은퇴까지 거론했다. 이처럼 새누리당은 송 전 장관의 회고록을 반격의 카드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전 통일부 장관이었던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김만복 전 국정원장을 비롯해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참여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