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드립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승만 풍자한 작가들, 법적 처벌이 가능할까 자유경제원이 자신들이 주최한 '이승만 시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가들을 고소하고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3일 '우남찬가'의 저자 장민호씨는 자유경제원이 자신을 업무 방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하고, 5000만원의 위자료와 업무지출금 699만6000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자유경제원은 또 다른 수상작인 'To the promised land'의 작가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경제 사건의 경위는 이랬다. 지난 3월 자유경제원은 '제1회 건국대통령 이승만 시 공모전'을 주최했다. 그런데 이 중 최우수작인 'To the promised land'(약속의 땅을 위하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