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 1인 시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 닫는 '화해치유재단', 위안부 협상도 폐기하라 여성가족부가 21일 '화해·치유재단'의 해산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 시절 일본 정부와 맺은 '위안부 합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화해·치유재단은 출범한지 26개월만에 해산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게 됐다. '화해'와 '치유'는 각각 '싸움하던 것을 멈추고 서로 가지고 있던 안 좋은 감정을 풀어 없앰', '치료하여 병을 낫게 함'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다. 그러나 화해·치유재단이 걸었던 길은 그와는 정반대였다. 그 결과 감정의 골은 깊어졌고, 마음의 병은 더 짙어져 갔다. 화해와 치유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피해 당사자에게는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국민에게는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안겨줬다. ⓒ 오마이뉴스 화해·치유재단은 설립 단계부터 사회적 논란이 됐다. 한일 양국이 2015년 12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