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업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먼 길 떠나는 박원순, 그리고 '망자'에 대한 예의 박원순 서울시장이 남긴 족적은 너무나 선명합니다. 그는 '성희롱'의 개념조차 없던 1986년 부천서 성고문 사건을 변론하면서 여성인권 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섰고, 성범죄-성폭력 등 사회의 부조리를 공론화하는 데 공을 세웠습니다. 참여연대, 아름다운재단, 희망제작소 등의 시민단체 활동을 주도하면서 풀뿌리 시민운동의 기반을 닦아놓기도 했죠. 서울시장 취임 이후로는 무상급식 확대,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서울시와 산하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서울시민 복지기준 마련, 반값식당, 자살예방종합계획 '마음이음 1080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반원순표' 복지행정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명박·오세훈 등 한나라당 소속(현 미래통합당) 전임시장들의 무분별한 전시행정으로 천문학적 빚..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