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학 탈북자단체 대표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북전단 살포 금지 법안 제정이 시급한 이유 하지 말라 하는 데도 부득불 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이라면 혼을 내서라도 버릇을 고쳐놓겠지만 다 큰 성인이 그러고 있으니 난감하기가 이를 데가 없다. 몰라서 그렇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 이해하고 넘길 테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줘가면서까지 부러 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솔직히 한 대 쥐어박고 싶은 심정이다. 대북전단 살포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하지 말라는 쪽(정부·여당, 다수 일반시민)과 하겠다는 쪽(탈북시민단체), 그리고 정치적 목적 아래 암묵적으로 묵인하는 쪽이 서로 첨예하게 맞부딪히고 있다.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전달살포를 멈춰야 한다는 이들과 북한 주민들에게 김정은 정권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멈출 수 없다고 강변하는 이들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