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달력 한장만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가슴 벅찬 마음으로 올 한해의 문을 연 것이 어제 같습니다만, 

어느새 시간은 연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상투적인 표현입니다만, 시간이 정말 빠릅니다. 

지나고 나면 더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온 시간들이었나요?


저에게도 참으로 만감이 교차하는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정치 시사 칼럼을 쓰고 있는 저에게는 참 힘든 한 해 였습니다. 

그 이유를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 것이라고 봅니다. 

어디 저만 그렇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희망보다는 절망을, 가능성보다는 좌절을, 

기쁨보다는 슬픔에 더 익숙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정치가 바로 서야 하는데, 정치가 힘들고 약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야 하는데, 우리 정치는 올 해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내년에는 어떨까요? 달라질 수 있을까요? 변화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달라지기를 기대합니다. 바뀌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야 하니까요. 

그래야지 시민들의 처진 어깨가 다시 올라갈 수 있으니까요. 

내일은 달라질 것이라는 희망이 오늘을 살게 만드는 동인입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하나 하나 바꾸어 가다보면, 

언젠가는 바뀔 것입니다. 역사는 늘 그렇게 진보해 왔습니다. 

희망을 놓지 마십시요. 그리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십시요. 

그래야 달라집니다. 그래야 바뀔 수 있습니다.  

정치는 삶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결산의 시간입니다. 지난 달도 많은 분들이 바람언덕을 성원해 주셨습니다. 

관심과 격려, 그리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지난 달 농협으로는 총 63만 6000원이 후원되었습니다. 

기업은행으로는 총 14만 7500원이 후원되었고, 

페이팔로는 27만 8800원이 후원되어 

11월 후원금은 총 106만 2300원입니다. 


아래는 바람언덕을 후원해 주신(주시는) 분들의 명단입니다. 

참 많은 분들이 소중한 마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 분들은 모두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믿고 있는 분들이며, 

저와 함께 미래에 대한 꿈들을 꾸고 계신 분들입니다. 

후원자는 가나다 순이며, 굵은 글씨는 11월 달에 후원해 주신 분들입니다. 


강유나님, 강원철님, 강정자님, 개미산책님, 건투를 바랍니다, 고덕기님, 공상근님, 구독자님, 구자민님, 권백희님, 글이희망을, 김경태님, 김문자님, 김선경님, 김선화님김성식님, 김승희님, 김어님김우일님, 김은수님, 김은영님, 김인진님,  김훈배님김혜경님, 김혜연님,  노향란님, 도상림님, 동준평화님, 레오님, 들꽃님마안진님, 몽돌님, 문경봉님, 문성기님, 미래자원, 민가희님, 민경희님, 민족정기, 바람처럼님, 박상규님, 박석규님, 박진영님, 박주원님, 박홍수님, 박현영님박영순님, 배용섭님, 배준기님, 배철환님, 박춘수님, 블로그후원, 샤아아즈나블님석기택님, 서한승님석정도님, 소피스트님숲, 신인호님, 신종규님, 신현숙님, 신현철님, 아고라팬님아자아자, 안성진님, 양지님, 엄정림님, 엄지숙님여은비님, 연원선님, 염지민님, 영광홍탁, 영원, 유영훈님, 윤문수님, 윤석환님윤성미님, 윤한상님, 응원합니다, 이가현님, 이갑수님, 이관용님이난희님,  이석원님, 이순남님, 이석영님, 이성철님이숙연님, 이순이님, 이영문님, 이영우님, 이윤섭님, 이종구님, 이종돈님, 이종황님, 이훈남님,이희권세무회, 이인순님, 이종진님, 작은성의, 적어서 죄송, 정재영님, 정종인님정향규님, 전연숙님, 정석진님, 조문수님조영제님, 좋은글 고맙습니다, 좋은글부탁진솔한 마음님, 진영희님, 진영희리스님, 축새해-여은님, 최수경님, 최윤민님, 최찬수님, 응원합니다, 후원금, 포항시민아고라님, (주)콘텐츠하다홧팅, 허우진님, 홍진규님, 홍은주님후원금, 힘내세요감사합니다힘내세요, Peter Han님Alex Kim님1만원 1년치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이 헛되지 않도록 희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정치가 바뀔 수 있도록 바람언덕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달 아고라에는 총 22편의 글을 올렸고, 블로그에는 24편의 글을 올렸습니다. 

아고라에 올린 글의 총 조회수는 18만6514가 나왔습니다. 글 한편 당 8478명이 

읽어주셨습니다. 예전에 비하면 조회수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거의 1/3 수준입니다. 

이는 아고라의 기능과 위상이 전보다 퇴색했다는 반증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정치 여론을 조성하는 토론장으로서의 아고라의 역할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내년 총선을 즈음해서 다시 불을 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달 전부터는 오유 게시판에도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도 아고라에 버금가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해서 한 달 평균 약 8~9만

명 정도가 방문해 주시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꾸준히 글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글을 작성해 나가다 보면 지금보다 더 영향력있는 일인미디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 봅니다. ^^*


주말을 제외한 주중에는 특별한 일이 없는한 매일 글을 작성했고, 이는 

제가 후원받기를 결심한 이후 지금까지 변치않고 지키고 있는 원칙입니다. 

앞으로도 이 원칙은 가능한한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주중에 매일 글을 작성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저에게는 다섯 식구의 생계를 책임져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고,

직장 업무 또한 절대로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 많이 고단합니다. 저도 인간인지라 나약해지기도 하고, 

게으름을 피고 싶은 생각이 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저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을 떠올리며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약속이란 곧 책임을 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계속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만, 정치가 바뀌어야 우리 삶이 바뀝니다. 

여러분의 의지가 결국 이 나라 정치를 바꾸는 힘이 될 것입니다. 

함께 지켜보시지요. 어떻게 달라지는지, 어디까지 달라지는지......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강건해지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람부는언덕에서.....




 바람부는 언덕의 정치실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클릭)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5.12.07 09:20 신고

    계속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2.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5.12.07 09:26 신고

    그래도 용기를 얻을 만한 분들이 많다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5.12.07 09:59 신고

    열심히 노력하고 정성 기울인 댓가인 듯...

    잘 보고갑니다.

  4. Favicon of https://eproo.tistory.com BlogIcon 불루이글 2015.12.07 13:27 신고

    지금은 상황이 그런지라 동참 하지 못해 죄송 하네요
    상황이 좀 나이지면 저도 동참 하는 일인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볼수 있기를 희망 합니다.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5.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5.12.07 14:59 신고

    놀랍습니다.
    바람님의 지지가 곧 진실을 갈구하는 시민정신의 표현입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지지와 성원을 기대해 봅니다.

  6.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전 자꾸 까먹습니다...ㅎ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 숲과 나무를 보면서

그 속에 담겨져 있는 조물주의 깊은 뜻을 생각해 봅니다. 


멀리서 볼 때에는 숲과 나무의 단풍 빛깔들은 모두 

빨강, 노랑, 주황, 진분홍, 갈색 등의

한가지의 색깔들로만 보입니다. 


그런데 가까이 다가서서 나뭇잎들을 살펴보면

나뭇잎마다 고유한 빛들을 지니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멀리서 보면 하나로 보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다 다릅니다. 


아마 조물주가 세상을 만드신 이치가 바로 

이와 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 제각기 다른 것들이 모여서 서로 조화하고

어울리며 살아가라고, 그래야 

더 아름답고, 멋지게, 서로를 빛나는 것이라고. 





우리들 사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서로 다 다르지만 그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품어 안을 때,  서로의 가치가 더욱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사람과 사람 그 사이에서 조화와 공존, 

그리고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마음 속에 새겨봅니다. 


결산의 시간입니다. 

지난 9월 결산보고를 하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사실 게으름을 피웠어요. 

매일 매일 글을 쓰다 보니, 그 곳에 촛점을 맞추게 되었고

결산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조금씩 미루던 것이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은 부득이 하게 

9월 달 결산을 10월 달 결산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양해를 구하며 다음부터는 절대 게으름을 피우지 않을 것을

스스로에게 다짐해 봅니다. ^^;;


먼저 9월달 결산입니다. 

농협계좌로는 총 641,000원이 후원되었고, 

기업은행으로는 52,500원, 

페이팔 계좌로는 238,500원이 후원되어 

총 932,000원이 후원되었습니다. 


바람언덕을 후원해 주신 분들의 명단입니다. 


샤아아즈나불님, 전연숙님, 이순남님, 아고라팬님, 조문수님, 정종인님, 박현영님, 이인순님, 이종진님, 좋을글부탁님, 이관용님, 홍은주님, 이성철님, Peter Han님, (주)콘텐츠하다, 들꽃님, 진솔한 마음님, 신현철님, 신현숙님, 서한승님, Alex Kim님


10월달 결산입니다. 

농협으로는 711,000원이 후원되었고,

기업은행으로는 27,500원, 

페이팔로는 186,500원이 후원되어

모두 925,000원이 후원되었습니다. 


후원자 분들의 명단입니다. 


샤아아즈나불님, 전연숙님, 좋은글 감사님, 이윤섭님, 조문수님, 정종인님, 박현영님, 이인순님, 이종진님, 좋은글부탁님, 이관용님, 홍은주님, 이순남님, Peter Han님,  이성철님, (주)콘텐츠하다, 들꽃님, 서한승님, Alex Kim님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한분 한분 마음으로는 정말 엎어드리고 싶은 심정 뿐입니다. 

성원에 감사드리는 길은 제가 초심을 잃지 않고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밝히는 글을 

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의 눈으로 그리고 호랑이의 마음으로 

세상의 어두운 곳을 감시하고 담담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여전히 부족하고, 여전히 작지만 

이 작고 부족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

조금 더 좋은 세상, 밝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의미있는 발자국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다시한번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 번에도 한번 언급했지만, 

언론과 방송의 기능이 완전히 무너진 시대에는 

대안언론과 대안방송, 그리고 일인 미디어의 힘이 절실합니다.  

특히 SNS의 막강한 힘은 언론과 방송의 편파 왜곡에 맞설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일인 미디어의 사회적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입니다. 

보다 많은 일인 미디어들이 목소리를 내고 

사회 구석구석을 샆피고 감시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이 필수적입니다. 


그렇다고 바람언덕을 후원하는 방법이 

꼭 후원금을 보내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공감버튼을 눌러주시면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달려있는 구글에드센스 광고를 클릭해 주는 

것도 제게 도움이 되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글을 공유해 주는 것도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어느 한 두사람의 힘으로는 이 사회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처해있는 사회의 아픔과 현실을 자각하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갈 때 비로서 변화의 바람, 희망의 싹이

돋아날 것입니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격려하면서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11월 한달도 진솔한 마음으로 진실한 마음으로 

제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바람언덕 드림.....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바람부는 언덕의 정치실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클릭)




  1.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5.11.02 14:20 신고

    대단하십니다.
    격려의 말씀 드립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

  2. 2015.11.02 15:09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5.11.02 16:58 신고

    대단하시네요^^

  4.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5.11.02 17:31 신고

    진리를 갈구하는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이렇게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있네요.
    축하드립니다.

  5.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5.11.03 07:48 신고

    성원합니다
    더 많은 독자,후원자가 생기길 바라겠습니다^^

  6. 2015.11.29 15:00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5.12.01 06:23 신고

      감사합니다. 기대에 부흥하도록 더욱 정진할게요.
      사실 저도 매달 5만원씩 기아 아동 후원하고 있어요.
      후원금 중 일부를 그 쪽으로 가도록 생각하고 있어요. ^^*
      어려운 결심이셨을 텐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사회가 조금도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지만 힘써볼까 합니다.
      소*** **님의 생각도 저와 같은 것이라 믿습니다.
      함께 가보죠, 어떻게 되나...

      아, 저는 매일 들어가 보고 있어요.
      포스팅이 언제 될지만 기다리고 있답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늘 강건하세요...
      ^^

조금씩 가을의 향기를 느끼게 되는 요즈음입니다. 

무덥고 습한 여름을 보내고 가을의 문턱에 서 있는 지금, 

지난 여름은 우리 각자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고 있을까요?


당연하겠지만 모두 다르겠지요. 

생긴 모양새도 다르고 생각도 다 다른 인간이기에

사물과 현상을 받아들이는 부분 역시 모두 다를 수 밖에는 없습니다. 

다양성, 우리는 그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어느 한쪽의 일방적 사상과 생각을 

강제하고 주입해서는 안되겠지요. 


그런데 우리 사회와 정치는 바로 이 부분에서 심각한

오류와 문제에 빠져 있습니다.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집단과 세력이 내세우고 있는 이념과 사상만이 절대선이라고

믿도록 강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이 선택한 민주주의와는 너무나 동떨어진 모습입니다. 

바람부는언덕의 글쓰기는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한달을 결산하는 시간입니다. 


농협으로는 67만 1000원이 후원되었습니다. 

기업은행으로는 6만 2500원이 후원되었습니다. 

그리고 Paypal로는 13만 6000원이 후원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 총 후원금은 86만 9500원입니다. 


이번달 바람부는언덕을 후원해 주신 분들입니다. 


전연숙님, 이순남님, 박현영님, 조문수님, 이인순님, 이종진님, 좋은글부탁님, 정종인님, 이관용님, 홍은주님, 김학임님, 이성철님, (주)콘텐츠하다님, 들꽃님, 후원금님, 진솔한 마음님, 권백희님, 서한승님, 신현숙님, Peter Han님, Alex Kim님, 샤아아즈나불님


매번 말씀드립니다만 정말 고맙습니다. 

한분 한분 후원금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걸어가는 여러분들은 

저의 든든한 동지들입니다.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아고라에 올린 글도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달 아고라에는 총 14편의 글을 작성했고, 

블로그에는 모두 18편의 글을 올렸습니다. 


아고라의 총 조회수는 22만 4104를 기록했습니다. 

글 한편 당 1만6007의 조회수입니다. 

확실히 예년에 비해 글의 조회수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지난달에 말씀드린 대로 아고라의 정치토론 기능이 많이 약해졌고

무엇보다 다음카카오에 대한 정치외압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에서 포털사이트에 대한 경고성 발언들이

터져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네이버가 그랬던 다음 역시 평정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고라에는 지금 새정치민주연합과 문재인 대표를

공격하는 각종 글들과 댓글들이 도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정부여당의 아고라 손보기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아고라의 기능이 많이 약해졌다 하더라도 

아고라가 가지는 정치토론기능의 상징성, 정부비판 기능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습니다. 제가 아고라에 계속해서 글을 게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바람부는언덕을 고정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이 약 20여 명쯤 됩니다. 

나머지는 그 때 그 때 제 글을 보고 일회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입니다. 

제가 후원을 생각하면서 제 뜻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에게 보내는 글에서



바람부는언덕의 정치실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클릭)



밝혔던 것처럼 후원금이 많고 적고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고정적인 후원자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아고라에서 저를 관심등록해 주신 11000명 가까이 됩니다. 

그 분들이 매달 500원씩만 후원해 주셔도 

는 당장 본격적인 전업 글쓰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훨씬 다양하고 깊이있는 글들을 쓸 수 있을 겁니다. 

그것이 우리 사회와 정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언론과 방송의 기능이 완전히 무너진 시대, 

이제는 대안언론과 대안방송, 그리고 일인 미디어의 힘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특히 SNS의 막강한 힘은 언론과 방송의 편파 왜곡에 맞설 수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일인 미디어의 사회적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입니다. 보다 많은 일인 미디어들이 목소리를 내고 

사회 구석구석을 매의 눈으로 샆펴 보아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바로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이 필수적입니다. 


그렇다고 바람부는언덕을  후원하는 방법이 

꼭 후원금을 보내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공감버튼을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 달려있는 구글에드센스 광고를 클릭해 주는 

것도 제게 도움이 되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글을 공유해 주는 것도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저는 주로 아고라에서 정치시사 칼럼을 써왔기 때문에 SNS에는 아직

취약합니다. 여러분들이 제 글에 공감하시면 '좋아요' 버튼을 눌러주시고,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읽고 공감을 하고 

문제의식을 사유하다 보면 그것이 계기가 되어 더 많은 희망의 씨앗들이 

퍼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정치는 현실이고 삶이니까요. 

내가 변하지 않으면 정치는, 그리고 우리 사회는 절대로 변하지 않으니까요. 

조금 더디더라도 함께 우리 사회와 우리 정치를 바꿔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면 불가능이 가능으로, 꿈이 현실로 바뀌어 갈 겁니다. 

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바람부는 언덕 드림.....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바람부는 언덕의 정치실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클릭)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5.09.07 08:21 신고

    저라도 열심히 공감 버튼 눌러 드리겠습니다^^

  2. BlogIcon 지금 여기 2015.09.07 12:39

    저도 공감 버튼 열심히 누르겠습니다.ㅎㅎ
    사실 한국에 있을 땐 정치는 의도적으로 외면했었는데 이민을 오니 내나라에 더 관심을갖게 되더라고요.글구 님의 글을 읽으며많이 반성하구요.한달간 좋은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가을에도 건강하시길....^^

    •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5.09.08 06:44 신고

      네, 지금 여기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5.09.07 14:58 신고

    대단하십니다.
    진실에 목말라하는 사람들이 살아 있다는 가능성을 봅니다.

따뜻한 봄이 턱밑입니다. 

지루했던 겨울도 결국 봄을 부르는 따스한 훈풍 앞에 

저 멀리 달아나는 듯 합니다. 


봄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전령사와도 같습니다. 

무엇인가 새롭게 시작하고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알 수 없는 희망과 힘을 가져다 주지요. 

여러분의 앞길에 봄이 불러오는 싱그러움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결산 시간입니다. 

지난 2월 한달 동안의 후원금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농협으로는 66만2000원이 후원되었고, 

기업은행으로는 10만2000원이, 

그리고 페이팔로는 11만8000원이 후원되어 

총 88만2000원이 후원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제 글의 힘이자 원천이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 글을 후원해 주시는 분들 중에

몇몇 분들과는 이메일로 소소한 일상들을 주고 받으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혹, 저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이나 후원해 주실 분들 중

저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생각이 있으시면

언제든 제 이메일로 연락 주시면 좋겠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과 좋은 인연을 맺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아고라에 올린 글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지난 달에는 총 22편의 글을 작성했습니다. 

총 조회수는 56만3154가 나왔습니다. 

글 한편 당 약 2만5598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달 바람부는언덕이 선정한 글도 살펴 보겠습니다. 



☞ 이정현 의원의 라면비유에 대한 반론 (클릭) 


그들은 왜 맥도날드로 몰려갔을까 (클릭)


노무현 참배한 김무성, 어떻게 감히 (클릭)



전업을 꿈꾸며 글을 써나가고 있는 저는

매일 매일이 사투입니다. 

글을 쓸 수 있는 시간도, 여건도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체력이 언제까지 버텨줄지도 의문입니다. 

그러나 할 수 있는데 까지 달려 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가 함께 하는 한 

끝까지 가 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3월 한달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과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따듯한 봄의 기운이 넘쳐나는 

의미있는 시간 가득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바람부는 언덕에서....








올 해도 하루 밖에는 남지 않았다. 이 즈음은 너 나 할 것 없이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한 해를 정리하기에 분주한 시점이다. 이는 정치·시사 블로그를 운영하는 필자에게도 마찬가지다. 작년 이맘 때 2013년을 정리하는 글을 포스팅했던 필자는 그 글의 말미에 말의 해인 갑오년을 맞아 우리 국민들 한사람 한사람이 바람을 가르며 힘차게 질주하는 말의 모습처럼 역동적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희망했다. 그 희망은 바람대로 이루어졌을까. 


필자는 오늘 올 한해 동안 국민들을 웃고 울리게 만들었던 정치·시사 뉴스 10가지를 돌아보며 갑오년을 정리하는 글을 포스팅 하려 한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올해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구었던 정치·시사 이슈들을 정리해 보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것도 꽤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1. 세월호 참사와 국가의 실종


앞으로 2014년 4월 16일은 우리 역사의 부끄러운 한페이지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사상 유례가 없을만큼 충격적인 세월호의 침몰사고로 476명의 탑승객 중 295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되었다. 희생자의 대부분은 제주도 수학여행에 참가한 나이 어린 고등학생들이었다. 세월호 참사를 올 해의 정치뉴스 그 첫번째로 선택하는데 필자는 1초의 망설임도 없었다. 그만큼 세월호 사건은 온 국민을 슬픔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국가적 대참사이자 끔찍한 악몽이었다. 





세월호 참사는 선박의 도입부터 운항, 사고대응에 이르기까지 박근혜 정부의 총체적 문제가 집약된 최악의 참사였다는 것이 중론이다. 노후할 대로 노후한 선박이 선사측의 향응접대를 받은 해경의 형식적 심사를 통해 규정을 통과했고 항로에 투입되었다. 또한 한국선급은 적재량을 속인 선사측의 '적재량신청서'를 그대로 승인해 참사를 부추기는 등 해당기관의 관리·감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건 이후의 구조과정은 더욱 참담하다. 재난컨트롤타워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고 이후 한참이 지나도록 탑승인원의 파악부터 사고상황에 이르기까지 세부적인 내용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더욱 가관은 이후에 속속히 드러났다. 관료들은 승객들의 생명과 안전보다 고위층의 의전을 더 신경쓰는가 하면 박근혜 대통령은 중대본에 방문하기 전까지 사태의 경위마저 알지 못했다.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열린 국정조사는 집권여당의 무성의로 아무런 소득이 없이 끝이 났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은 멀고 먼 길을 돌아 결국 수사권과 기소권이 없는 반쪽짜리로 통과되었다. 수 백명의 국민들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속에 안타깝게 희생된 이 압도적인 참사가 의미하는 것은 국가시스템의 부재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국가의 실종이다. 



2. 통합진보당에 대한 헌정사상 최초의 정당 해산


지난 12월 19일 헌법재판소(헌재)는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결정을 내렸다. 이 날은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지 정확히 2년째가 되는 날이었다. 의미심장한 일이다. 헌재가 서둘러 판결을 내린 것도 의아하지만 판결의 날짜가 참으로 기묘하기 그지없다. 어쩌면 헌재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 2주년 선물하듯 이번 사안을 판결한 것이라는 세간의 평가가 허튼 소리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박 대통령은 이번 헌재의 결정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적 결정이라는 의미를 부여했지만 세계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세계의 언론들은 통합진보당 해산을 속보로 전하면서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우려와 비판적 논지의 기사를 내보냈다. 통합진보당 해산에 대한 외부 세계의 깊은 우려의 시선, 그리고 헌재 판결문의 논리적 비약과 빈약한 근거는 이번 판결이 얼마나 정치적인 것이었는지를 명징하게 보여준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이는 나찌 선전선동의 대가 괴벨스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필자는 통합진보당의 정당해산의 이면을 드러내는 데에 이보다 더 분명한 표현은 없다고 생각한다.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결정을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그러나 길고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전혀 없다. 통합진보당 해산이 정치보복의 산물이라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통합진보당 해산은 지난 대선 TV토론의 오래된 앙금이 남아있는 박 대통령과 종북망령에 사로 잡혀있는 집권여당인 새누리당, 대한민국 보수우경화의 결정판인 헌재의 절묘한 합작품이었다. 



3. 이명박 정부의 사자방 비리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의 땅콩회항과 헌재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가장 기뻐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필자는 박 대통령보다 오히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훨씬 더 흡족해 하고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저 두 사건이 이명박 정부의 사자방 비리에 쏠려있던 세간의 관심을 무력화시키는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사자방 비리는 이명박 정부 시절에 추진되었던 4대강 사업비리와 깡통으로 판명난 자원외교, 방산비리를 일컫는 말이다. 언론은 이명박 정부 집권 기간동안 100조원이 넘는 국민혈세가 사자방 비리로 낭비되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야당과 시민단체는 사자방 비리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사자방 비리의 당사자인 이명박 전 대통령과 측근들은 천하태평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아무 문제없다는 입장이고, 측근들 역시 권력비리는 전혀 없었다고 일관되게 말하고 있다. 


그러나 드러난 정황들은 사자방 비리가 단순 혈세낭비가 아닌 MB게이트로 불리워도 무방할 정도의 부정과 비리가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상식적으로 1달러에 불과한 정유회사를 1조원에 매입하고, 2조원에 사들인 기업을 350억에 되파는 일이 부정 비리와 무관하게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 일이다. 사대강 사업 비리와 방산비리 역시 정권차원의 협조와 연계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만약 박근혜 정부 차원에서 부정 비리 근절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사건수사 의지만 있다면 사자방 비리를 속속들이 파헤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사자방 비리에 대한 수사의지가 전혀 없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의 "사자방이고 호랑이방이고 거기 들어가면 물려 죽는다"는 발언처럼 정말 사자방 안에는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들어가면 안되는 뭔가가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그것이 아니라면 무려 100조원이 넘는 국민혈세가 낭비된 사안에 대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대응이 도무지 설명이 되지를 않는다. 사자방 안에는 도대체 어떤 특별한 것이 숨겨져 있길래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이 이처럼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걸까. 


 

4. 비선실세들의 국정개입 의혹


문고리 권력과 찌라시. 하나는 세상 사람들이 청와대 비선실세들의 국정개입 의혹을 빗대어 붙인 이름이고, 다른 하나는 박 대통령이 문고리 권력을 비호하고 변호하기 위해 동원한 수사다. 이 둘은 의혹이든 사실이든 모두 박 대통령과 청와대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유출된 문건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이 문건을 언론사로 유출한 사람은 자살한 최 모 경위라며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한 검찰의 퍼즐맞추기에도 불구하고 의혹은 여전히 남아있다. 검찰의 수사는 비선실세들의 국정개입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이 아닌 청와대 문건의 외부유출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따라서 수사는 비선실세들의 국정개입 의혹의 실체가 온전히 드러날 수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이는 전적으로 박 대통령의 가이드라인 대로 검찰의 수사가 이루어진 탓이다. 


박 대통령이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기도 전에 이미 이 사건을 "말도 안되는 근거없는 이야기"로 규정한 이상 검찰이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란 애시당초 불가능했다. 결국 검찰은 박 대통령의 입맛에 맞는 수사결과를 도출해 내었고 비선실세의 국정개입은 사실무근으로 결론을 냈다. 그러나 검찰의 수사에도 불구하고 중세시대의 '십상시'를 연상시키는 비선실세들의 국정개입 의혹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 이유가 다름아닌 박 대통령에게 있다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 


투명하지 못한 박 대통령의 인사스타일과 접근 통로가 제한된 보고라인, 비판과 쓴소리를 싫어하는 불통과 독선적 태도에서 알 수 있듯 비선 세력들이 활개치기 좋은 환경을 박 대통령이 스스로 제공했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은 청와대 내 권력암투의 본질은 회피한 채 문고리 권력을 변호하고 자신의 불편한 심기만 외부로 표출하고 있다. 박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민심이반이 심각해지는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5. 조현아의 슈퍼갑질, '땅콩이 뭐길래'


미국 JFK공항에서 날아든 '땅콩회항' 사건은 일순간에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이슈를 집어삼킨 블랙홀과도 같았다. 대통령조차 할 수 없다는 '램프리턴'을 지시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슈퍼갑질은 그녀는 물론이고 대한항공측을 심각한 위기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갑질공화국이라는 국제적 망신을 초래한 이번 사건으로 말미암아 이명박 정부의 사자방 비리와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의 국정개입 의혹은 자연스럽게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때 맞추어 터진 가뭄 끝의 단비같은 사건이었던 셈이다. 





온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땅콩회항' 사건은 우리나라 기득권 세력들의 선민의식과 특권의식이 얼마나 공고한 것인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동안 그들은 사회공동체의 보편적 상식에 반하는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때마다 이를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지위를 이용해 오히려 사건을 축소하고 왜곡하며 거짓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모습으로 일관해 왔다. 


이번 사건 역시 마찬가지였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대한항공측은 사건의 본질을 가리기 위해 사무장을 회유하고 거짓진술을 강요하는가 하면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국토부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 대한 봐주기 조사를 벌인 정황까지 드러났다. 전 국민의 공분을 받고 있는 민감한 사안임에도 이 나라의 관료들은 로보트처럼 철저히 관성대로 움직였다. 이같은 모습은 우리 사회가 공정과 정의, 평등 같은 빛나는 가치들이 뿌리를 내리기에 얼마나 척박한 토양인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6. 정부의 담뱃세 인상 등 서민증세


정부가 현행 2500원 수준의 담뱃값을 2000원 인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새해 1월 1일부터 담뱃값은 4500 수준으로 오르게 된다. 그런데 오르는 것은 정확히 담뱃값이 아니라 담뱃세다. 정부의 기막힌 꼼수는 바로 여기에 있다. 담뱃세 인상을 주도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줄곧 담뱃세가 인상된다고 말하지 않고 담뱃값이 오른다고 언론 플레이를 해 왔다. 이는 정부가 담뱃값 인상이 증세로 받아들여지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 그럴까?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 TV 토론 이후로 "증세는 없다"는 기조를 되풀이 해 왔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은 무슨 마법의 지팡이라도 가지고 있는 것처럼 증세없는 복지가 가능하다며 증세의 불가피성을 피력하던 문재인 후보를 몰아붙였다. 이는 전적으로 표를 의식한 도발이었다. 대선 이후에도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이 재원마련 방안과 세수 부족 등의 문제를 거론하며 증세의 당위를 주장할 때조차 박근혜 대통령은 절대로 "증세는 없다"고 여러차례에 걸쳐 못을 박았다. 그런데 박 대통령의 호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복지재원을 도저히 감당키 어려워지자 담뱃세 인상을 포함한 증세카드를 만질 수 밖에는 없게 된 것이다. 


박근혜 정부는 담뱃세 인상의 이유로 국민건강증진을 내세웠다. 담뱃세 인상으로 흡연율이 떨어지면 국민들의 건강이 증진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정부의 태도는 고양이가 쥐를 생각해 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국민들이 정부의 주장에 콧방귀를 뀌는 것은 정부의 검은 속내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담뱃세 인상은 간접세 인상으로 세수확보를 위한 명백한 증세이며, 그것도 서민부담을 가중시키는 서민증세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럼에도 정부는 담뱃값이 오르는 것은 세수확보차원이 아닌 국민건강증진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라 말하고 있다. 정부의 주장대로라면 담뱃세는 2000원이 아닌 적어도 10000원은 올려야 한다.


비단 오르는 것은 담뱃세 뿐만이 아니다. 주민세도 오르고 자동차세도 인상된다. 상하수도 요금, 대중교통요금에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오른다. 모두 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것으로 이는 박근혜 정부가 서민증세를 통해 부족한 세수를 확보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민들의 표를 의식해 "증세는 없다"는 불가능한 주장을 펴왔던 박근혜 대통령이 부자증세가 아닌 서민증세를 통해 구멍난 재정을 확보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부자감세와 서민증세는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정책의 변치않는 핵심기조다. 

 


7. 6·4 지방선거와 진보교육감의 약진


여섯번째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치루어졌던 64지방선거는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정권심판론의 성격이 강했다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삼백명이 넘는 목숨들이 희생당했고사태의 수습과정에서 드러난 박근혜 대통령과 집권여당의 무책임한 태도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었기 때문이다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이 점을 집중 부각시키며 선거전에 임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은 바로 이 때문에 선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새정치민주연합이 정권심판론에 매몰되어 있는 사이 그들은 정작 중요한 지방선거의 정책과 이슈선점에 실패했다또한 전략공천파동으로 안철수 당시 공동대표가 내세웠던 '새정치'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고이 과정에서 지도부의 무능과 계파갈등이 또 다시 재연되며 국민들의 피로감만 부추기는 구태를 드러냈다그 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은 박근혜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의미가 있는 지방선거에서 광역당체장 8:9, 기초단체장 117:80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되고이 흐름은 730 재보선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그렇다고 지방선거의 의미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우리나라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성향의 교육감들이 대거 당선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로 평가할만 하다이같은 결과는 권위주의적이고 획일적인 교육 환경과 무한경쟁만을 강요하는 입시위주 교육인성개발과는 거리가 먼 주입식 교육이 판을 치는 우리나라 교육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이란 기대를 품게 만든다.

지난 교육감 선거는 혁신학교와 자율형 사립고무상급식역사교과서 문제공교육 정상화교육비리 척결학생들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 등의 교육 쟁점들에 대한 학부모들의 입장과 선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선거였다. 결과적으로 학부모들은 진보교육감들이 내세운 개혁과 혁신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을 바꾸어야 한다는 인식을 드러내 보였다. 따라서 진보교육감의 대거 당선은 우리사회의 미래를 이끌게 될 아이들을 가르치고 양육하는 교육환경과 시스템을 혁신해야 한다는 당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하겠다.



8. 재점화된 무상급식•보육 논란


6지방선거와 730 재보선에서 승리한 새누리당은 이를 발판으로 논란이 될 만한 한가지 사안을 꺼내들었다바로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이슈가 그것이다우리는 두번의 선거가  끝난 이후그것도 그 두번을 모두 승리한 이후 서민들과 직결되는 논제를 공론화시키는 저들의 영악함을 주목해야 한다필자는 새누리당의 이런 모습을 경멸한다겉과 속이 전혀 다른 표리부동한 정치는 정치정당이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모습이 절대로 아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이 이 화두를 꺼내든 이유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재정악화 때문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이다그렇다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재정이 악화된 이유는 무엇일까그 이유는 누구보다 새누리당이 가장 잘 알고 있다이명박•박근혜 정부 7년동안 국정과 나라살림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온 자들이 그들이기 때문이다나라의 곳간이 급속도로 쪼그라든 것은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4대강 사업자원외교방산사업 등에서 어마어마한 세수가 낭비되었기 때문이다단순히 세수만 낭비된 것이 아니라 이 과정에서 정권차원의 부정과 비리도 속출했다.

무릇 모든 일은 그 순서가 있기 마련이다국가재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면 그 원인을 진단하고 관련자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 먼저다대책마련은 그 다음의 일이다그런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물론 자신들이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겠지만재정악화의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관련자에게 엄중히 책임을 묻는 과정은 생략한 채 엉뚱한 곳에서 세수를 줄이거나 서민증세를 통한 세수확보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무상급식은 이미 국민적 합의가 끝난 상태이고무상교육은 누리과정예산을 국가가 책임지겠다며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공약했던 사안이었다그런데 두차례의 선거에서 승리하자 마자 본질을 희석시키는 한편 발바꾸기와 책임전가를 통해 눈에 가시같은 보편적 복지에 칼을 꺼내 든 것이다무상급식과 무상보육 논란을 한마디로 규정하자면 본질을 호도하는 데에 있어선 신의 경지에 오른 새누리당의 저열함이 빗어낸 꼼수라고 보면 틀림이 없다.



9. 세 모녀의 죽음과 삶의 양극화


지난 226 "주인 아주머니께죄송합니다마지막 집세와 공과금입니다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세 모녀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이 비극적 사건은 우리사회에 많은 것을 시사해 주었다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와 빈곤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는 데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했다.





정치권을 포함해 각계각층에서 자성의 목소리들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정부 역시 기존의 복지시스템을 재점검하는 한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개개인의 처지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통해 복지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그러나 세 모녀의 비극적 죽음으로 형성된 사회적 관심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송파 세모녀법'으로 명명된 국민기초생활보호법 개정안은 법안이 발의된지 무려 10개월이 지나서야 지난 129그것도 정기국회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국회를 통과했다정치권이 세모녀의 죽음같은 비극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관련 법안을 만들고 부산을 떨던 것에 비하면 늦어져도 한참은 늦어진 셈이다그 사이 우리사회 곳곳에서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연이어 발생했다특히 지난 1031일에는 혼자 살던 독거노인이 전기•수도 요금을 낼 수 있는 돈과 자신의 장례비가 담긴 돈봉투를 남기고 목숨을 끊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돈봉투의 겉면에는 자신의 장례를 도와줄 누군가를 위해 "고맙습니다국밥이나 한그릇 하시죠."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시간이 갈수록 생활고를 못이기고 삶의 극단으로 내몰리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만 간다우리나라가 OECD 회원국 중 최고의 자살률을 나타내고 있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우리나라는 현재 비공식적으로 800만이 넘는다는 비정규직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실업률최악의 가계부채자영업자 몰락노인인구의 급증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재정고갈이 확실시 되는 국민연금 등 곳곳에 앞으로 삶과 죽음의 경계를 뒤흔들 악재들이 지뢰처럼 매설되어 있는 실정이다.

국민들의 상황은 이처럼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데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보편적 복지라면 습관적으로 경기를 일으킨다저들은 복지는 국가의 의무가 아닌 시혜로 보는 일관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저들이 성장 우선주의와 재분배의 원칙에 충실한 선별적 복지를 고집하는 사이 특권층은 점점 배를 불려가는 반면 중산층은 붕괴되고 국민의 삶은 점점 고달퍼져만 간다. 재화의 편중으로 인한 삶의 양극화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안타깝지만 복지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의 전환부자증세를 대원칙으로 하는 조세정책과 노동정책의 대변혁이 일어나지 않는 한 파국으로 가는 급행열차에 몸을 싣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만 갈 것이다.



10. 야당의 실종새정치는 어디에?


아무리 둘러보아도아무리 불러보아도 대한민국에 야당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야당이 사라졌다이 괴이한 현상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당연히 새정치민주연합이다필자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무능을 탓하며 정치정당으로서의 존재의미에 대해 심각하고 고민하고 있다새누리보다 더 고루하고 노쇠하게 느껴지는 이 정당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사실 너무나 고욕이다.





전혀 야당답지 않은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헛발질이 벌써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건지 가물가물하기만 하다. 그만큼 오래 되었다는 뜻이다. 2007년 대선 패배 이후로더 정확히는 김대중과 노무현이라는 걸출한 정치 리더가 사라지고 난 이후로 이 정당은 완전히 오합지졸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다친노와 비노간의 끊이지 않는 계파 갈등과 스스로 기득권이 되어 버린 정치꾼들에게 국민들이 싸늘하게 돌아선 것은 필연에 가까웠다오죽하면 국민들이 저들에게 '새누리 2중대'라는 치욕적인 이미지를 투영했을까.

이 무기력한 정당의 굴욕사를 일일이 다 적어내기엔 지면이 모자랄 지경이다. 2012년의 총선과 대선 참패국정원의 대선개입과 세월호 참사에서 보여준 극강의 무력함그리고 2014 지방선거와 재보선에 이르기까지 새정치민주연합은 어느새 패배와 무기력의 아이콘이 되어 버린 느낌이다더욱 당혹스러운 것은 이 자들은 실패를 통해서도 변화하고 달라지는 것이 전혀 없다는 점에 있다.

현재의 새정치민주연합에는 시대흐름과 국민여망을 읽어낼 혜안도 이를 제도권 정치에 반영하려는 의지도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오로지 당내 계파갈등에서 비롯된 권력 암투와 점점 보수정당화 되어 가며 기득권과 특권에 매몰된 정치꾼들만 도드라져 보인다정치정당에게 이는 치명적인 독이다.

정당은 자신들의 정치적 지향점과 존재이유를 국민들에게 분명히 밝혀야 하며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제도권 정치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야만 한다그러나 현재의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당으로서의 정치적 지향점도 불분명하고국정원 정국과 세월호 정국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듯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현실 정치에 구현하지도 못했다국민들이 새누리당의 전횡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새정치민주연합에 힘을 실어주지 않는 것은 결국 그들 스스로 자초한 결과인 셈이다새정치민주연합이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면, 그래서 기존의 구태의연한 모습을 되풀이 한다면 국민들의 마음이 그들에게 향할 가능성은 제로다.

이상으로 필자가 뽑은 올해의 정치•시사뉴스 열가지를 살펴 보았다이 밖에도 밀양 송전탑 문제쌍용자동차 대법원 판결극우보수 일베의 망동끊이지 않고 발생했던 각종 안전사고들전시작전권 연기 논란윤일병 사건과 임병장 사건으로 다시 드러난 군 내부의 폭행 및 가혹행위 등도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정치•시사 이슈였다.

이제 올해도 몇시간 밖에는 남지 않았다우리사회를 관통하는 수많는 사건 사고들과 이슈들이 공통적으로 가리키고 있는 것은 이 모든 것들이 정치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다정말 그렇다우리가 삶을 통해 대면하게 되는 것들이 모두 정치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하다못해 버스비지하철비택시비 등의 교통비에서부터 우리가 먹고 마시는 식료품약값병원비각종 세금육아교육과 복지에 이르기까지 정치와 떨어진 것들은 단 한가지도 없다.

이것은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정치적 의사를 표출할 때에야 비로소 삶의 지형과 환경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환기시켜 준다. 삶의 토대를 바꾸고 삶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무엇보다 먼저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정치가 나와는 동떨어진 별개의 것이라는 관념을 버리고 현실정치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만 한다. 그래야 당신의 삶이, 세상이 바뀐다. 끝으로 프랑스 정치학자였던 알렉시스 드 토크빌의 민주주의에 대한 의미있는 충고를 함께 나누는 것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칠까 한다.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 알렉시스 드 토크빌

 

을미년 새해에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한 일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원해 본다. 여러분의 건승을 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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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4.12.31 08:39 신고

    야당의 실종...가슴 아픕니다
    여당의 전횡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Favicon of http://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4.12.31 11:33

    주인은 없고 마름이 쥐인 노릇입이다.
    민주주의를 밥 말아 먹는 세력들새해는 이들의 실체가 밝혀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새해도 왕성한 활동 기대합니다.

  3. Favicon of https://doitnow61.tistory.com BlogIcon 늙은도령 2014.12.31 12:30 신고

    올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변함없는 파이팅 기대하겠습니다.

  4. BlogIcon 티스토리 운영자 2014.12.31 16:11 신고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이 게시글의 이미지가 1월 1일 티스토리 앱 카테고리 배경이미지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항상 좋은 글과 사진으로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s://greenhrp.tistory.com BlogIcon 제철찾아삼만리 2014.12.31 17:35 신고

    저는 그전에도 만나뵙기는 했지만, 올해 더 돈독?해져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어려운 조건에도 소중하게 채워내는 글들이 있어 더 감동이랍니다.
    내년에도 잘 이겨내시고 알차게 잘 채워내시리라 확신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어느덧 가을입니다. 가을단풍도 절정을 찍고 이제 조금 스산한 느낌도 듭니다. 곧 겨울이 찾아올테고 눈도 나부끼겠지요. 시간은 언제나 우리보다 한두걸음은 먼저 달아납니다. 조금씩 야속하게 느껴지는 걸 보면 저도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역시나 마음이겠지요. 10대든 60대든 그 나이에 맞는 아름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위치에서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나이의 옷을 입는 것, 그것이야말로 폼(?)나는 인생을 사는 비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나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은 어떤 옷일까요. 더 고민하고 열심히 찾아봐야겠습니다. 


후원자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한 지도 벌써 3개월이 흘렀습니다. 오늘은 지난 10월달 결산을 하는 시간입니다. 사실 통장을 월말에 한번만 찍어보기 때문에 얼마나 후원이 되었는지, 몇분이 후원을 하셨는지는 저도 월말이 되서야 알 수 있습니다. 그 시간이 설레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하고, 아무튼 여러가지 감정들이 뒤섞여 꽤 복잡미묘합니다. ^^


이번 달 후원금 내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달은 농협으로 742,000원이 후원되었고, 

기업은행으로는 147,000원이 후원되었으며, 

PAYPAL 계좌로는 149,000원이 후원되어 총 1038,000원이 후원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개별 후원금은 조금 줄어든 듯 하지만, 정기 후원자분들이 조금 더 늘었기 때문에 제게는 더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됩니다. 후원해주신 한분 한분,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이번 달은 회사 일이 많이 바빴고, 감기 몸살에 시달리는 통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는 일이 잦아지다보니 전체적으로 체력이 약해졌다는 느낌입니다. 정신이 맑아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는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습니다. 몸 관리와 체력관리에도 조금더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달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분은 총 137,333명입니다. 하루 평균 약 4430명이 방문하신 셈인데, 글에 따라 방문자수의 편차가 꽤 납니다. 많은 날은 수만에서 적은 날은 500명 정도까지 들쑥날쑥합니다. 다음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오고 난 후 방문자수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고 글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아직 안정적으로 티스토리에 자리잡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스토리에 글을 쓴지 약 4개월 정도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글을 전혀 올리지 않고 있는 다음 블로그도 하루 평균 약 500명 정도의 방문사가 찾아옵니다. 그분들도 티스토리로 찾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 아고라에 올린 글과 조회수도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달에는 모두 20편의 글을 썼고, 총 402,063명이 조회를 하셨습니다. 글 한편 당, 20,103명이 읽어주셨습니다. 

10월 부터는 MLB PARK에도 글을 올렸습니다. 그곳에서의 조회수도 알아보겠습니다. 

 MLB PARK에서는 총 조회수는 16,421이고, 글 한편 당 821명이 읽으셨습니다. 


아고라와 비교하면 조회수가 형편없이 떨어집니다. 아고라에서는 꽤 3년 정도 꾸준히 글을 썼고  MLB PARK에서는 이제 불과 두 달 가량 밖에는 안됐기 때문에 상당한 편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글을 올리다보면 조회수도 차차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MLB PARK은 정치쪽 글은 시쳇말로 잘 안팔리는 곳이기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유와 한겨레 게시판 등도 조만간 글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지난 달에 말씀드린대로 조금씩 글을 올리는 공간을 넓혀갈 것입니다. 한분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해 보려고 합니다. 


바람부는언덕이 뽑은 이달의 글 세 편도 알아보겠습니다. 


부자감세를 막아낸 시민들의 분노 (클릭)


 4대강 사업부채 물값인상으로 막겠다고? (클릭)


 차세대 전투기 F-35A, 정말 괜찮을까? (클릭)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11월 한달은 또 어떤 정치드라마가 펼쳐질지 가늠키 어렵습니다만, 국민들 근심걱정 하지 않도록 별다른 사고(?)가 없기만을 두손 모아 기도해 봅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1월 한 달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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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 또 훌쩍 지나갔습니다. 어느덧 가을이네요. 아침 저녁으로 공기의 입자가 확연히 다른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건강 유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9월 한달 동안에는 모두 20편의 글을 썼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총 방문자는 95,634분이 찾아 주셨습니다. 하루 평균 3188분 정도가 방문해 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아닌 다음 블로그에서 활동했었습니다. 한 2년 정도 다음 블로그에서 활동하다 보니 티스토리로 옮겨 온 이후로 방문자 수나 댓글 수 등이 현저하게 떨어지더군요. 지금은 어느 정도 회복이 된 것 같기는 한데, 여전히 다음 블로그 시절보다는 방문자 수와 댓글 수가 차이가 납니다. 앞으로 꾸준히 블로그 활동을 하다보면 그 이상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희망섞인 기대를 해 봅니다. 


9월 한달 동안의 블로그 후원금은, 

농협은행으로 69,2000원,

기업은행으로 310,000원,

페이팔 계좌로 11만 8000원이 입급되어 

총 1,120,000이 후원되었습니다. 


후원해 주시는 분들이 지난 달보다 조금 더 늘었고, 액수도 늘었습니다. 전보다 더한 책임감과 부담감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후원해 주신 분들의 격려와 성원을 글 속에 어떻게 담아낼 수 있을까 고민이 됩니다.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정직하게 한 편 한 편 세상에 빛이 될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원해 주신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아고라에 올린 글의 조회수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아고라에도 총 20편의 글을 게시했고, 총 63만7496명이 글을 읽어주셨습니다. 

한 편당 3만1875명이 읽어주신 셈입니다. 저는 현재 블로그와 다음 아고라, 그리고 MLB PARK에도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른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글을 올리며 조금씩 넓혀 갈 생각입니다. 


지난 달에 이어서 이번 달에도 조회수와 공감버튼 수에 상관없이 10월 달의 포스팅 중 베스트 3을 살펴보겠습니다. 



☞ 박희태 봐준 경찰, 영국이었더라면  (클릭)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가슴 아픈 밥상  (클릭)


 원세훈 판결, 기억해야 할 한가지는 (클릭)




10월 한 달도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성원해 주신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풍성한 가을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달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람부는 언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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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좋은 나라 2014.11.21 07:25

    바언님, 몇번 님의 글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글 소재 선정도 만족스럽고 문제의 핵심을 찌르는 날카로운 관점에 동감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블로거가 받는 지원까지 공개하시는 것을 보면서 정부도 국민들에게 예산과 정책에 대해 투명하게 소통했으면 하는 아쉬움 느낍니다. 계속해서 좋은 글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4.11.21 12:03 신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부족한 필력때문에 더 좋은 글을 쓰지 못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상식이 바로 서있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데까지 최선을 다해볼 생각입니다.
      격력의 말씀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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