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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언덕 후원

12월 후원금 결산 보고 드립니다. 갑오년이 지나가고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매월 초가 되면 후원금 결산을 하는 시간입니다. 지난 7월 전업을 꿈꾸며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 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시간은 빨리 흘러만 갑니다. ^^; 12월 달은 개인적으로는 가장 바쁜 달이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연말과 연휴가 끼어 있는 주가 가장 바쁩니다. 12월 달은 크리스마스와 신정 연휴가 끼어 있었기 때문에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글 쓰기를 멈출 수는 없었기에 덕분에 몸이 조금 고단한 한 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새해가 다시 시작되었고, 우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생의 수레바퀴에 올라탄 순간 이 여행은 멈추지 않겠지요. 목표.. 더보기
11월 후원금 결산 보고 드립니다. 매번 글을 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글이란 게 쓰면 쓸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주일에 다섯 편, 주말에 오히려 바쁜 개인적 사정상 주중에 거의 매일 한편의 글을 씁니다. 이른 새벽 5시 30분 정도에 눈이 떠집니다. 정신을 차리고 그날의 뉴스를 주욱 훑어보면서 주제를 정합니다. 보통 빠르면 30분, 길면 한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지요.출근하기 전까지 약 두 시간 가량 글을 씁니다. 물론 이 시간에 완성되는 글은 한 편도 없습니다. 많이 쓰면 60~70%, 절반도 못쓰고 일터로 나갈 때도 부지기수입니다.일터에서는 참 드라마틱합니다. 제 업무의 특성상 Customer를 상담해야 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글을 이어서 쓰기란 참 벅차지요. 끊기고, 다시 끊기고, 또 다시 끊깁니다. 바쁜 날은 일과 중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