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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염동렬 체포동의안은 처리될 수 있을까? 14일 가까스로 국회가 정상화되자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두 사람이 있다.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자유한국당 홍문종(경기 의정부시 을)·염동렬(강원 태백·횡성·영월·정선)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국회는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휩싸여 있었다. 한국당 의원들은 국회 본회의장 입구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본회의 저지를 위한 연좌 농성에 들어갔다. 지방선거 출마 국회의원 4명에 대한 사직서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막기 위해서였다. 모르긴 몰라도 이날 이 장면을 누구보다 애타게 지켜본 당사자가 바로 홍문종·염동렬 의원일 터다. 본회의 개최 여부에 따라 자신들의 운명이 180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4일과 13일 두 사람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 더보기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야당이 간과하고 있는 것 한 가지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원의 온라인 여론 조작 의혹으로 정국이 시끄럽습니다. 경찰은 14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문재인 정부를 비방하는 댓글을 달고 추천수를 조작한 김모 씨 등 3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3명은 한꺼번에 여러 댓글이나 추천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메크로'를 이용, 포털사이트에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을 달고 다량의 공감 버튼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여론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것은 이들이 민주당에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입니다. 이들은 경찰에 보수세력이 비방 댓글을 단 것처럼 꾸미기 위해 댓글 조작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모 씨가 김경수 민주당 의원과 보안 메신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