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김무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무성 대표가 유승민이 될 수 없는 이유 지난 여름 청와대와 새누리당 사이의 극심한 갈등과 대립을 이끌었던 이른바 '유승민 파동'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물러나며 일단락됐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이후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대표직 유지를 두고 극심한 내홍에 휩싸였던 새누리당은 결국 의원총회를 통해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를 박수로 추인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박 대통령의 건재와 '친박'의 부활을 확인한 '유승민 파동'의 최후 승자는 박 대통령도 '친박'도 아닌 유승민 전 원내대표였다. 개혁적 보수의 이미지가 강했던 기존의 정치 이력에 더해 '유승민 파동'은 그에게, 청와대의 거수기에서 벗어나 사안에 따라 언제든 바른 말을 할 수 있는 강단과 원칙, 소신을 갖춘 정치인이라는 훈장을 더해주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로 말미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