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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홍신학원 비리

언론이 조국과 황교안, 나경원을 다루는 방법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이 정부의 공정과 도덕성 담론을 주도해온 조 후보자가 국민의 '역린'을 건드린 셈이니 무리는 아니다. 더욱이 조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아이콘이자 상징과 같은 존재다. 도덕성 논란에 정파와 진영논리가 개입되면서 전선은 더욱 확대되는 모양새다. 그런데 가만 보면 언론의 행태가 고약하기 이를 데 없다. 검증이라는 미명하에 의혹을 무차별적으로 쏟아내고 있는 것. 후보자와 가족, 일가 친척에 대한 신상털기는 물론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까지 마구 양산시키고 있다. 후보자 자녀가 포르쉐를 타고 다닌다는 뉴스가 그 대표적 사례다. 양적인 측면에서도 상상을 초월한다. 후보자 지명 이후 지금까지 관련 가사만 무려 2만여 개에 이른다. 편파성도 의심받는다. 네이버를 .. 더보기
조국이 안 되면 황교안, 나경원도 아웃이다 조국 법부무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공방이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국회로 인사청문요청안이 넘어온 지난 14일 이후 열흘 동안 여야는 피터지는 장외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덕분에 조 후보자는 링 위에 오르기도 전에 '그로기' 상태가 됐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과 보수언론은 조 후보자 검증에 전력을 쏟아붓고 있다. 조 후보자 본인과 직계 가족은 물론 어머니와 이혼한 동생 내외 등 친인척까지 샅샅이 훑고 있다. 얼마 전에는 후보자 선친의 묘비까지 털렸다. 이쯤되면 초마이크로 현미경 검증이라 해도 무방할 지경이다. 법무부 장관 내정 이후 정치권 안팎에서는 조 후보자의 과거 사노맹 활동 이력, 재산 형성 과정, 폴리페서 논란, 자녀 교육 문제 등이 청문회의 주된 쟁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정수석 재임 당시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