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김성태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당의 앞날, 그야말로 캄캄하다 자유한국당의 종착지는 어디가 될 것인가. 지방선거 참패로 당의 어두운 민낯이 완전히 드러난 한국당이 집안 싸움에 날 새는 줄 모르고 있다. 뼈를 깎는 자세로 혁신과 쇄신에 매달려도 모자랄 시점에 패를 나눠 서로 총질을 해대고 있으니 가관이 따로 없다. 배가 침몰하고 있는 와중에도 서로 살겠다고 진흙탕 내분을 벌이고 있으니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가 없다. 돌고 돌아 결국 원점이다. 진저리나는 '친박-비박' 갈등이 결국 한국당을 집어삼키는 모양새다. 복당파 박성중 의원의 휴대폰 메모가 언론에 노출되면서 잠자고 있던 불신에 불을 지폈다. 친박계는 이를 사실상의 '살생부'로 규정하는 한편 그 배후로 김성태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비박계를 의심하고 있다. 친박계는 19일 복당파 모임에 참석한 박 의원의 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