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사라졌다. 아니, 사람들의 시야에서 멀어졌다는 표현이 더 적확할 지도 모르겠다. 지난 몇 년 동안 대한민국 정치·사회 이슈의 한복판에서 누구보다 뜨겁게 자기 주장을 펼쳐오던 그였다. 꽉 막혀 있던 시민들의 가슴을 속시원하게 뚫어주는 사이다 발언으로 '상식의 아이콘'이라 불리워 오던 그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일신에, 혹은 심경에 무슨 변화라도 생긴 것일까.


그는 탁월한 입담과 재치는 물론이고 역사와 시사, 헌법 조항까지 두루 꽤차고 있는 해박한 지식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인성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진면목은 인문학에 기반한 '인식론'에서 도드라진다. 인간과 사회를 향한 그의 발언들은 수많은 어록을 양산해 냈고, 훗날 책으로까지 만들어졌다. 철학이 빈곤한 시대, 그는 웃음 코드 속에 깊은 '생각거리'를 함께 던지는 보기드문 방송인이었다.


김제동. 최근 몇년 간 누구보다 뜨겁고 치열하게 시대를 관통해 온 이다. 김제동의 요즘 활동이 눈에 띄게 뜸해졌다. 심심치 않게 정치·시사 뉴스의 한 켠을 장식하던 모습이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한동안 김제동은 본업인 방송보다 다른 분야(?)에서의 왕성한 활동으로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다. 방송에 출연하고 싶어도 불러주는 곳이 없었던 탓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 노제에서 사회를 본 이후 김제동은 석연찮은 이유로 KBS 2TV '스타 골든벨'에서 하차했다. 그후 방송 출연이 번번히 가로막히며 방송에서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노제 때 사회를 봤으니 1주기 때는 안 가도 되지 않겠나. 방송 계속해야 하지 않는냐. VIP(이명박 전 대통령)께서 김제동씨 걱정을 많이 한다."

김제동은 지난 9월 1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파업 집회에 참석해 이명박 정권 당시 겪었던 후일담을 공개했다. 노 전 대통령 1주기 행사를 앞두고 국정원 직원이 찾아와 이 전 대통령의 의중을 전하며 행사에 참석하지 말 것을 종용했다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그 해 6월 김제동이 진행하기로 하고 녹화까지 마친 케이블방송 프로그램의 출연이 무산됐다. 7월에는 그가 진행하던 MBC 예능 프로그램 '환상의 짝꿍'이 전격 폐지됐다. 이를 두고 외압에 대한 뒷말이 무성했다.

소문으로만 떠돌던 김제동 외압설이 사실로 판명이 난 건 그로부터 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였다. 국정원 적폐청산 테스크포스가 이명박 정권 당시 국정원이 작성한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의 실체를 폭로한 것이다. 공개된 문건에 따르면, 이명박 정권은 진보적 성향의 좌파 문화·예술인들을 퇴출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압박과 압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리스트에 오른 인사들만 김제동을 포함해 82명에 달한다.


ⓒ 오마이뉴스


문화·예술인에 대한 압력은 박근혜 정권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지면서 전모가 드러난 박근혜 정권의 블랙리스트는 규모나 내용 면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박근혜 정권은 정권에 비판적인 인사, 시국 선언에 이름을 올린 인사, 야당 정치인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힌 인사 등이 총망라된 대규모 블랙리스트를 작성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 배제와 방송출연 제약 등의 부당한 압력를 지속적으로 행사했다. 

박근혜 정권의 전방위적인 사상 통제와 문화 탄압으로 수많은 문화·예술인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당했다. 김제동도 예외는 아니었다. 정국이 사드 배치의 후폭풍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던 2016년 8월 5일 김제동은 성주군청 앞 광장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해 사드 배치 반대 연설을 했다. 정부여당과 보수언론이 성주 집회를 외부세력에 의한 불순집회로 몰고 가려 하자  "주민등록이 성주로 되어있지 않는 사람이 외부세력이라고 한다면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부 장관도 외부세력이다"라고 신랄하게 비판한 것이다.


연설의 파장은 컸다. 성주 연설 이후 김제동은 한동안 정부여당과 보수언론으로부터 선동꾼으로 매도당하며 집중 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특히 하태경 당시 새누리당 의원은 "성주 방문 김제동 '대통령도 외부세력', 요즘은 대한민국 대통령을 외국인이 뽑는 모양이죠? 이토록 지독한 편견을 가진 사람이 공중파 방송의 진행자를 맡는 건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며 방송 퇴출을 공공연히 거론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한달 후 김제동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전격 하차했다. 제작진은 외압 사실을 부인했지만 하차에 따른 의혹과 비난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김제동은 그랬다. 정치적 외압에도 불구하고, 이명박·박근혜 정권 내내 그는 민감한 사회적 현안에 자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왔다.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소신을 명확하게 밝히는가 하면, 광장에서 직접 시민들과 호흡하며 함께 웃고 울었다. 세월호 참사, 위안부 문제, 국정교과서,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 사드 배치 등 정치적으로 첨예한 사회적 이슈를 외면하거나 침묵하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김제동은 정치·사회적 이슈에 자기입장을 분명히 밝히는 대표적인 '소셜테이너'(정치·사회적 발언을 하는 연예인)로 자리매김해 갔다.

정치권력의 잘못과 사회의 부조리를 명쾌하게 꼬집는 그에게 시민들은 격하게 공감했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목소리를 높일 때마다 온라인과 소셜네트워크는 크게 들썩거렸고,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가 됐다. 그런가 하면 그의 발언이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사회적 의제가 되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 2주년 기억·약속·행동 문화제'에서 김제동이 격정적으로 감정을 토해내던 장면을 떠올리면 아직도 가슴이 먹먹해진다. "누가 물었습니다. 나라 지키다가 죽은 것도 아닌데 왜들 그러시냐고. 제가 그랬습니다. 아이들이 국가다. 이 XXXX아!". 정권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사찰을 받고, 방송에서 퇴출을 당하고, 방송 출연에 제약을 받아온 그는 이처럼 자기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있었다. 제발, 제발 '상식'을 지켜달라고 말이다.

그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옳다고 믿는 신념과 열망이 두려움을 물리친 것일 테다. 그것이 아니라면 위험을 무릅쓰고 정치권력에 대항하는 이 무모한 의기를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다. 무너진 상식에 좌절하고 절망할 때, 무도한 권력의 폭주와 전횡에 진저리가 날 때 정연한 논리로 정치권력을 신랄하게 비판하던 김제동의 목소리는 (적어도 내게는) 시원한 청량제나 다름이 없었다. 보편적 상식이 작동하지 않는 비정상의 사회에서 그가 보여준 행동이 그만큼 '특별'했다는 의미다.


모든 희소한 것들은 빛이 난다. 시민들이 김제동에게 열광했던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다. 요즘, 그의 목소리를 자주 듣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쉽다. 그러나 이는 달리 생각하면 이 사회가 그만큼 상식을 찾아가고 있다는 방증일 터다. 역설이자 아이러니다. 김제동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상식이 통하는 정상적인 사회라면, 그가 있어야 할 곳은 광장이 아니라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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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7.11.14 12:11 신고

    이 분 저는 그만 흔하디 흔한 코미디 중 한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그가 대중들 앞에서 하는 말에 다른 사람과 다른 모습에 다시 보게 되었고 그 후 촛불집회 등에서 그의 인품을 새롭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참 특별한 철학을 가진 분 바로 이런분이 있어 우리 사회는 희망을 잃지 않은가 봅니다. 존경받아 마땅한 분입니다.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11.14 17:39 신고

    입바른 소리 잘 하고....반기를 드니....외압도 당하고 했었겠지요.
    정말...자주 보고 싶은 사람입니다.
    에효....ㅠ,ㅠ

  3.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7.11.14 22:06 신고

    이제 방송에서 더욱 볼 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그곳에서 진짜 방송인으로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이젠 무한도전을 볼 수 있는 것이겠죠?

  4. Favicon of https://saenooree.tistory.com BlogIcon 耽讀 2017.11.15 07:19 신고

    김제동 그가 있었기에 암흑기를 우리는 조금이나마
    빛을 볼 수 있었지요.
    그 고마움 어찌 잊을수 있을까요?
    오늘도 건강하세요.

  5.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7.11.15 08:07 신고

    정말 방송에서는 "톡투유"를 마지막으로 본적이 없네요
    이제 본업인 방송으로 돌아 오길 저도 기대합니다^^

  6. 하늘 2017.12.24 22:06

    제동님 어서나오세요~
    웃기지않아도 웃고감동주는 품격방송인
    응원합니당

  7. 푸른하늘 2018.02.03 08:42

    블랙리스트 예술인들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하여 직간접적인 경제적 손실에 대해 배상 받아야 한다. 국가는 MB, 조윤선, 원세훈등에게 국가 재정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게하고 재산을 몰수해야 한다.

  8. 2018.03.11 11:02

    동년배인데 제동씨를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9. 다올마님 2018.06.18 11:47

    김제동씨 너무 좋은데~~~
    정치는 하지 않으실거죠???멋지게 방송인으로 남아주시길 바래봅니다..

ⓒ 오마이뉴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지난 11일 김제동씨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김제동씨의 방송 내용이 새누리당 황승주 의원에 의해 불거진 이후, 국정감사 증인출석 논란과 보수단체의 방송퇴출 시위가 열리더니 마침내 검찰에 고발되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제동씨의 발언으로 현역·예비역 군인의 명예와 군의 이미지 등이 실추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씨가 공인이라는 점을 망각하고 정치적 목적과 인기몰이를 의해 말을 만들어 낸 것이라면 심각한 국기 문란행위로 비칠 우려가 있다"며 고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군의 이미지와 명예를 끔찍히 챙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명예의 중요성이 부각될수록 실추된 군의 이미지 또한 개선될 여지가 높다.

그러나 문제는 이들의 타겟이 잘못 설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기껏 칼은 꺼내들었는데 칼을 겨누는 대상이 잘못됐다. 군의 명예와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는 당사자는 김제동씨가 아니라 바로 군 당국이기 때문이다. 끝없이 이어지고 있는 방산비리와 군납비리, 군 지휘관과 간부의 성추문, 병영 내 구타 사고 등이야말로 군의 명예와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있는 실질적인 주범이다. 그러므로 고발의 대상은 김제동씨가 아니라 군 당국이어야 하는 것이 맞다.

군 당국의 '셀프 명예훼손'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에도 군은 군장성 부인들의 낯뜨거운 일탈이 공개되며 망신살을 샀다. 지난 2013년 촬영된 문제의 동영상에는 해군참모총장 부인 등이 군 휴양소에서 파티를 열면서 참모총장 부인의 이름이 적혀있는 속옷을 보여주는 등 보기에도 민망한 장면들이 담겨있었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정의당 김종대 의원에 따르면 이 행사는 전액 국방예산으로 지원됐으며, 현역 장병들은 물론 군함까지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다. 군 간부 부인들의 이동을 위해 군함까지 동원했다면 이는 국가안보를 뒤흔드는 묵과할 수 없는 중죄다.

어제는 육군 제37사단 공병대대에서 급성맹장염이 발병한 환자에게 소화제를 처방해 해당 장병이 후유증에 시달린 사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 과정에 군이 사실을 은폐하는 것은 물론 부대 간부들이 피해 장병을 협박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이 모습은 국민에게 아주 낯익은 장면이다. 그동안 군 당국은 내부에서 사건과 사고가 터질 때마다 관련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해왔기 때문이다.

이는 통제받지 않는 조직에서 일어나는 흔하디 흔한 일상이다. 간섭과 통제를 받지 않는 조직인 군은 조직의 유지를 위해 폐쇄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폐쇄적 조직이 불법과 부정에 노출되는 것은 필연에 가깝다. 국가안보의 심장을 갉아먹는 방산비리와 군납비리, 개인의 인권과 존엄을 유린하는 각종 성추문과 구타 사고 등이 끊이질 않는 본질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리고 이것들이야말로 군의 이미지를 먹칠하는 원흉 중의 원흉이다.

이처럼 군의 명예와 명성에 먹칠을 하고 있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군 자신이다. 김제동씨가 군 내부의 권위적인 위계문화와 전근대적인 병영문화를 꼬집은 것을 문제삼고 이것을 공론화한 백 의원이나, 국감장에서 공개적으로 사죄를 요구한 김영우 국방위원장이나, 그리고 급기야 검찰에 고발까지 한 시민단체나 '도긴개긴'이다. 비판을 하려면 군을 불신과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시킨 군 당국에게 해야 하며, 고발을 하려면 군을 이 지경으로 만든 군 책임자들에게 하는 것이 사리에 맞다.



ⓒ 오마이뉴스


김제동씨를 고발해 화제가 된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지난달 초 열린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은 새누리당 노철래 전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던 단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로서의 성격도 불분명하거니와 새누리당과 관계된 인물이 위원장으로 있던 단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석연찮은 구석이 있다. 김제동씨가 세월호 참사, 국정교과서,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정부여당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왔다는 점에서 일련의 과정들이 정치보복으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들어 윤도현, 김장훈, 김미화, 김여진씨 등 정치·사회적 이슈들에 정치적 소신을 밝혀왔던 소셜테이너들이 보수단체로부터 고발을 당하거나 방송출연에 제약을 받는 등의 불이익을 받았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김제동씨에 대한 새누리당과 보수단체의 집중 공격을 정치적 외압으로 봐도 무리가 없다. 그것이 아니라면 이성과 상식을 망각한 보수세력의 노골적인 '김제동 죽이기'가 도무지 설명이 되질 않는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든 정치적 소신을 밝힐 수 있는 권리가 있고, 이 권리는 누구로부터도 침해받을 수 없다. 방송인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더구나 풍자는 정치권력과 기득권의 부조리한 온상을 비틀며 대중과 교감하고, 그들의 정치 참여를 독려해 정치 수준을 격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민주주의가 성숙한 나라일수록 정치 풍자가 널리 행해지는 것도 그런 이유다.

그러나 보수정권 9년 만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지금은 정권과 각을 졌다는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당하고, 정권과 정치인의 무능과 부조리를 풍자했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를 받는 시대다. 방송인이 정치적 소신을 밝히는 것도, 정치 풍자와 세태 비평을 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 불관용의 시대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김제동씨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은 대단히 상징적이다. 진작에 사라졌어야 할 구시대의 유물들로부터 민주주의의 가치, 보편적 이성과 상식이 공격받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의 구태와 구습, 낡은 것들의 지배를 받는 사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리 만무하다. 단호히 거부하고 저항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더 빠른 속도로 쇠락해 갈 것이다. 이번 논란을 좌시할 수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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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6.10.13 09:47 신고

    군대 갔다온 사람이라면 다 알것입니다
    높은것들은 군대를 안 다녀 오거나 황제복무를 해서 잘 모를것입니다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6.10.13 11:10 신고

    헛웃음만 나오는 김제동 죽이기 입니다.ㅠ.ㅠ

  3.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6.10.13 12:34 신고

    대한민국에서 정의라는 가치는 실종된지 오래입니다.
    정신병자들이 나뛰는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심합니다.

  4. Favicon of https://sameworld.tistory.com BlogIcon 차포 2016.10.14 02:22 신고

    조금 쉬시는게...어떨지....

한달   미국 영화배우  데이먼과 손석희 앵커 사이의 인터뷰가 화제가  적이 있었다. 13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그는 영화와 삶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담담하게 풀어내 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지하면서도 위트 있고,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했던 그날의 인터뷰 내용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  것은 정치에 대한 그의 소신있는 발언이었다.

그는 "자국 정치에 관심을 쏟는 일은 모든 사람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정치적 발언이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어 정치에 대한 소신 발언이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데 괜찮느냐는 질문에 "그들은 대중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야  자리에 나와 있는 만큼, 문제될 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 모두가 마땅히 해야  일이겠죠"라고 말해 대중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


 데이먼의 인터뷰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한 까닭은 무엇일까. 아마 국내 정치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지극히 당연한 그의 발언이 화제가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가 정치적으로 경직되어 있다는 의미다. 자신의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일이 문제가   있으며, 그로 인해 일신상의 제약과 압력이 뒤따를  있다는 뜻이다. 만약  데이먼이 우리나라의 영화배우였다면 어땠을까. 우리는  데이먼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당당히 밝힌  남자에게서  답을 찾을  있을지도 모른다.


ⓒ 오마이뉴스


방송인 김제동씨는 얼마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소신 발언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런데 그가 지금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으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 지난 5 경북 성주군청  광장에서 있었던 김제동씨의 사드 배치 반대 연설에 성주군민들과 네티즌들이 뜨거운 환호와 성원을 보내자 새누리당과 종편이 발끈하며 대대적인 공세에 나선 것이다.


새누리당은 김제동씨의 사드 배치 연설을 '선동'이라 규정하고 맹비난했다. 새누리당의 지상욱 대변인은 7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의 중국 방문을 비판하는 논평을 발표하는 와중에 "일부 연예인 등이 직접 성주에 가서 대통령 비방에 열을 올리며 노골적인 선동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김제동씨의 성주 연설을 문제삼았다.


하태경 의원은 여기서 한발  나가 아예 김제동씨의 방송 퇴출까지 거론했다. 그는 지난 8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주 방문 김제동 '대통령도 외부세력', 요즘은 대한민국 대통령을 외국인이 뽑는 모양이죠? 이토록 지독한 편견을 가진 사람이 공중파 방송의 진행자를 맡는  적절하지 않을  같다" 김제동씨의 방송 퇴출을 노골적으로 거론했.


편파 왜곡 방송의 메카 종편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들은 김제동씨의 성주 연설을 악마의 편집을 통해 왜곡 보도했다. 종편은 김제동씨가 표현의 자유와 집회 결사의 자유, 행복추구권  헌법 조항에 의거에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을 비판한 내용은 잘라낸 , "대통령도 외부세력"이라는 김제동씨의 정부 비판 내용만 집중 보도하며 그를 선동꾼으로 매도했다.


그러나 이날 김제동씨는 하태경 의원과 종편의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왜곡과는 달리 국민의 권리와 주권을 적시한 헌법 조항을 일일히 열거한  정부와 종편이 만들어  '외부세력' 프레임을  반박해 나갔을 뿐이다. 김제동씨는 "주민등록이 성주로 되어있지 않는 사람이 외부세력이라고 한다면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부장관도 외부세력이 된다" 날카롭게 꼬집었다. 그의 일침은 정부와 종편이 성주 집회를 '외부세력' 의한 불순집회로 몰고가는 것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었다.


본디 선동은 조작이나 왜곡, 과장을 통해 남을 부추겨 집단 행동에 나서도록 하는 행위를 뜻한다. 그러나 김제동씨의 성주 연설은 일체의 거짓과 왜곡이 없는 팩트에 근거한 발언이었다. 김제동씨의 발언에서 헌법과 법률에 저촉되거나 위배되는 점은 발견되지 않는다. 사실의 왜곡과 조작 역시 전혀 없었다. 선동이라 함은 지난 대선에서 새누리당과 종편이 날조한 'NLL 논란'처럼 사실관계를 악의적으로 조작해 국민을 호도하는 저열한 행태에나 어울리는 말이다. 김제동씨의 연설이 절대로 선동이   없는 이유다.


김제동씨는 사드 배치의 문제점과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외부세력'이라 매도하는 정부의 행태를 논리적으로 비판했을  아니라, 대안을 달라는 대통령의 주문에 해법까지 제시하는 기지를 선보였다. 그러나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에 의거해 개인의 소신을 표현한 김제동씨는 새누리당과 종편에 의해 선동꾼으로 매도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강한 압력까지 받고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 미디어투데이


 데이먼과 김제동. 그들은 모두 자신들이 옳다고 믿는 신념과 가치, 철학에 따라 정치적 소신을 밝혔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사람이 직면한 상황은 이처럼 극과 극을 달린다. 이 장면 앞에 ' 데이먼이 대한민국 영화배우였다면' 이라는 가정은 지극히 초라하고 무의미해 진다. 대한민국의 정치 수준이 고작  모양  정도 밖에는  된다.

김제동씨의 성주 연설은 대중들로부터 근래에 보기 드문 명연설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대 현안을 꽤뚫는 안목, 문제의 핵심을 찌르는 날카로운 비판의식, 강약을 조절하며 대중과 호흡하는 소통의식, 자신의 주장을 논리정연하게  전달하는 능력, 여기에 더해 원고도 없이 헌법조항을 세세히 나열해 가며 국민의 권리와 정치인의 의무를 설파하는 깊이에 이르기까지 그의 연설은 대중들에게 벅찬 감동을 안겨주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김제동씨는 바로  때문에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중이다.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는 의미다. 2016년의 대한민국은 이처럼 개인의 소신을 문제 삼고, 신념과 철학에 불온 딱지를 붙인다. 정부정책에 반대하고 대통령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주저없이 '종북, 빨갱이' 낙인을 찍으며,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보다 우위에 있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사람들이 권력을 잡고 국정을 운영해 나간다.  나라의 민주주의와 국민의 기본권이 갈수록 추락하고 있는 본질적인 이유다.

국민의 기본권이 보장되느냐 아니냐는  나라의 민주주의의 성숙도를 가늠하는 척도이자 기준이다. 그런 면에서 김제동씨가 직면해 있는 상황은 대단히 상징적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나라 민주주의가 얼마나 취약한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이 때문이다
 겪고 있는 (혹은 앞으로 겪게 ) 수난은  개인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 김제동씨의 위기는   나라 민주주의의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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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6.08.10 12:51 신고

    나라 말아먹기 작정한 dl 기레들은 바른 말하면 그냥 두지 못합니다.
    하긴 빛과 어둠이 공존할 수 없을테니까...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6.08.11 10:18 신고

    거기에 더해 사드 해법을 정확하게 제시했습니다
    정부 여당은 김제동 발끝도 못 따라갑니다

    하태경 저 인간은 이번에 낙선했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제동..화이팅..

  3. 춘삼월 2016.10.21 23:05

    토크콘서트니 뭐니 포장해서 청년들을 거짓으로 물들이는 정치꾼 연예인 김제동.. 제발 메스컴에서 볼 일 없었으면... 이렇게 화제가 될 만한 주관도 상식도 없는 그저그런 사람을 왜 이리들 띄워주는지 참;

사드 배치를 비판하는 방송인 김제동 씨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 5일 경북 성주군청 앞 광장에서는 '한반도 사드 배치 철회 촛불집회'가 열렸다. 그런데 이 자리에 김제동 씨가 참석해 사드 배치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한 것이다. 보수세력에 의해 대표적인 종북좌파 연예인으로 찍혀있는 그는 이번에도 사드 배치 반대하는 소신있는 발언으로 현장에 있던 성주 주민들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냈다.

이날 김제동 씨는 헌법 조항을 하나하나 열거해가며 사드 배치의 위법성을 설명해 나갔다. 아울러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있는 국민들의 의사표현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권리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연예인으로서 정치적 사안에, 그것도 정부정책에 반하는 소신을 밝힌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가 모를 리가 없다. 그래서일까, 그는 이날 연설의 말미에 그에 대한 두려움을 살짝 내비치기도 했다.

"그 다음에 이렇게 이야기해놓고 나는 겁 안 나는 줄 압니까. 내 억수로 겁납니다. 내 어디서 세금으로 털지, 여자로 털지 억수로 겁납니다. 그래도 죽을 때 이런 이야기 안 하면 쪽팔릴까봐 그럽니다. 아니 주인이 4 5000명이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어떻게 주인이 선임한 공무원이 듣지 않을 수가 있냐 이겁니다. 희안한 일 아닙니까"



ⓒ 오마이뉴스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12 4 '정부인사에 대한 정보보고'라는 문건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었다. 해당 문건에는 '민정수석실 행정관과 단독 면담, 특정 연예인 명단과 함께 이들에 대한 비리수사 하명받고 기존 연예인 비리 사건 수사와 별도로 단독 내사 진행'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문건에 등장하는 특정 연예인은 사회적 쟁점이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사안에 공개적으로 소신발언을 해왔던 '소셜테이너'들을 지칭한다.

당시 공개된 또 다른 문건에는 김제동 씨의 이름이 직접 거론되기도 했다. 문건에는 '2009 10월 중순경 방송인 김제동의 방송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해 매스컴과 인터넷 등 각종 언론을 통해 좌파연예인 관련 기사가 집중 보도됨에 따라 더 이상 특정 연예인에 대한 비리수사가 계속될 경우, 자칫 좌파연예인에 대한 표적수사 시비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 문건들은 이명박 정부가 좌파연예인들의 동향을 항시 사찰해왔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해당 문건들은 김제동 씨가 느끼는 감정이  막연한 두려움이 아닌 실제하는 것임을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세상이 바뀌었다지만 정권에 찍혀 사찰을 당하고 방송에서 퇴출을 당하고 삶의 기반마저 흔들리는 저열한 행태는 여전한 것이다. 그럼에도 김제동 씨는 자신이 옳다고 믿는 신념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다. 두려움이 그의 양심과 신념을 꺾지 못한 것일 터다. 그는 현실의 두려움과 훗날의 '쪽팔림' 보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신념과 가치를 택했다. 이 작은 사내의 용기와 신념이 태산보다 크다.

이날 김제동 씨는 주옥같은 명언들과 촌철살인의 어록들을 쏟아냈다. 그 중 유독 눈길을 끈 것은 박 대통령이 요구했던 북한의 위협을 막을 수 있는 대안을 밝히는 부분이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1 "사드 외에 북한 미사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부디 제시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의 요구에 김제동 씨는 명쾌하게 대안을 제시했다. 답은 '외교'에 있다고.

"중국에 가서는 이렇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지금 북한이 핵 쏘고, 미사일 쏘고 자꾸 지랄하려고 하니, 현실적으로 외교적으로 지금 북한한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들은 중국 니들 아니냐. 니들이 계속 북한한테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고, 북한 편을 들면 우리 사드 배치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니들 우리 생각 잘 해봐라. 니들 하는 거 보고 배치할지 말지를 결정하겠다"

"미국 가서는 그렇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중국이 지금 북한한테, 북핵 미사일과 핵을 감축시킬 정도로 외교적 영향력을 행사하겠다고 하니 그 상황을 지켜보면서 점점 사드 배치를 할지 말지 결정하자. 그래야 우리도 국민들하고 이야기할 시간이 있을 것 아니냐. 배치할지 말지 패를 우리가 들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하고 중국에게 그러면 너희들 어떻게 할래, 그러면 우리는 국민들한테 상의할 수 있고, 만약에 하게 되더라도 최대한 우리한테 유리한 방향으로 할 수 있게 되는 외교적 공간이 충분히 확보가 되어 있었다 이 말입니다"


ⓒ 오마이뉴스



김제동 씨는 사드 문제를 풀 수 있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핵심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외교'. 기실 전시작전권을 쥐고 있는 미국과의 관계,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국익을 최대한 고려한 등거리 외교를 펼치는 것이야 말로 사드 문제를 풀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방법이, 대안이 없는 것이 아니란 뜻이다. 언제나 그렇듯 문제는 국가정책을 운용하는 사람들의 철학과 인식에 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건 사드가 아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일본,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들과의 전력적 공조를 통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키고, 내부적으로는 파탄난 남북관계를 복원시킬 정치·외교적 노력을 통해 상호 신뢰를 진작시키는 것이 순리다. 이 두가지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때 한반도 평화 정착의 길이 열리게 되고, 비로소 국민의 안전이 지켜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한반도 사드 배치는 그 반대의 길을 가겠다는 전격적인 선언이다. 중국과 러시아를 적으로 돌리고, 북한의 호전성을 자극해 한반도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로 만드는 일이다.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도입한 사드가 오히려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비수가 되고 독이 되는 이율배반이 일어나고 만다. 박근혜 정부의 전략 부재와 무능을 만천하에 드러낸 외교적 참사가 바로 사드 배치인 셈이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 답이 김제동 씨의 연설 속에 있다. '외교'. 대안은 사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외교'에 있다. 전문대 나온 김제동 씨도 알고 있는 사실을, 평생 참외 농사만 지어 온 농민들도 아는 사실을,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는 수많은 민초들이 알고 있는 사실을 이 나라의 대통령과 정부가 모른다. 대한민국이 갈수록 'SAD'해져만 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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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6.08.08 10:06 신고

    개성 공단 철수 하는것만 보면 알수 있습니다
    외교할 생각이 전혀 없는것입니다

  3.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6.08.08 11:13 신고

    잘지내시지요? 오랫만에 포스팅 반갑게 읽었습니다. 김제동씨 참 멋진 사람이더군요. 저도 성중에서 연설 두번이나 봤습니다.
    박근혜 역사에 지은 저 죄를 어찌할런지.... 민족공동체를 사지로 몰아놓고 있습니다.

  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6.08.08 15:52 신고

    귀를 좀 크게...열면 되는데...
    안타까워요.ㅠ.ㅠ

  5. 좋은글 2016.08.08 20:2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만, 전문대 비하하시는 듯하네요

    •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6.08.09 02:04 신고

      사실관계를 바로 잡아야 할 듯 싶어 답글 남깁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전문대'는 제 의견이 아니라 김제동씨에게 정부 학자들이 한 말을 비유적으로 쓴 것입니다. 그들이 김제동씨에게 '전문대 나온 니가 뭘 아냐'라고 했습니다. 본문은 그 내용을 비꼰 것입니다.

  6.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6.08.08 21:40 신고

    김제동씨 참 멋진 사람입니다..
    과거에 비해 TV방송출연이 줄어졌다는 점이 아쉬울뿐

  7. Favicon of http://samkl.tistory.com BlogIcon 글쓰고픈샘 2016.08.08 23:50 신고

    김제동님은 정말 멋진 분이네요. 소통을 안하니이런 간단한 사실도 모를 수밖에요. 아무튼 잘 읽고 갑니다. 좋은 한주 보내세요.

  8. ㅇㅇㅇ 2016.08.08 23:54

    전문대는 비하받아도 그려려니 해야지 당연

  9. Favicon of https://t-a-s.tistory.com BlogIcon 뷸꽃남자+ 2016.08.09 00:03 신고

    사실 정치적인거는 저희가 모르는 비밀들이 많아서 쉽게 해결이 안되죠

  10. 틱택톡 2016.08.09 07:24

    김제동씨 다시 봤습니다. 정말 뭔지 모르게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어른들이 후손들에게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정말 부끄럽네요.

  11. Favicon of https://xewaru.tistory.com BlogIcon 제와르 Xewaru 2016.08.09 09:13 신고

    김제동이라는 사람은 정말 된 사람입니다. 해답은 외교에 있고 그 외교를 잘 못하는 거네요.

  12. 청쏘가리 2016.08.09 11:51

    잘읽고갑니다.화이팅하세요

  13. 정도야 2016.08.09 14:53

    세상일이 그렇게 간단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14. gksmfdl 2016.08.09 22:38

    김재동님 정말 멋진 속이 꽉찬 사람입니다.그는 양심적이며 옳자 않은것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깨어있는 사람입니다.
    김재동님의 영상을 보면서 지도자중에 저런 사람이 많아야하는데~정말 아쉽고 안타깝습니다.우리 다 같이 힘내서 정권교체까지 함께 합시다.

  15. 이게 말인가 똥인가... 2016.08.10 03:21

    김제동이 한 말은 얼추 보면 맞는 말처럼 보이지만 이상주의에 불과하지 김정은은 애초에 대화를 할 생각이 없는데 일방적으로 말한다고 해서 대화가 되나... 말 듣지 않는 놈은 매가 약이다... 핵탄두 개발과 미사일 개발에 힘을 쏟고 대화하는 척만해서 우리 돈을 삥뜯으려는 김삼부자 한테는 매가 약이다 그리고 nll폐지 당하고 미군철수시키고 핵 유일하게 막을 수 있는 방어체계가 없으면 땅굴 수십군데 파다가 발각당한 북한이 걍 핵쏘고 백병전 걸어온다 한국군인이 북한군을 백병전으로 이기나...? 한반도 곳곳에 침투해있는 간첩들이 주요시설 장악한다 힘없는 논리는 이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실을 보십시오
    역사를 알라...(인터넷 블로그나 뉴스로 알려고 하지마라) 그냥 자기 뜻에 반대되는 내용이라고 미지도 끝도없이 거부하지말고 냉정하게 판단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사드 전자파 해롭대서 발톱 티끌만치도 없는 전자파 수치 공개했더니 이번엔 다른 걸로 걸고 넘어지네... 근거없는 반발심생기면 논리정연하게 속으로 생각해보십시오

    • 이게 말인가 똥인가... 2016.08.10 03:25

      참고로 한국에 북핵 막을 수 있는 무기 없습니다
      핵 뜨면 가족이고 뭐고 다 사라지는 겁니다 명심하십시오 다른 나라 일이 아니에요 바로 조국의 일입니다
      내가 이래서 다른 나라서 살고 싶다
      내가 가진 기술들 다 참된 나라에 바치고 싶다
      적어도 자부심은 느끼게 해줘 제발 한국 싫어지게 하지 말란말이야!!!

  16. 이게 말인가 똥인가... 2016.08.10 03:30

    고지전에서도 보셨을겁니다 이상과 현실을 구분못하다가 말을 안들으니까 총살시킨 돼지 지휘관

  17. 돈자루 2016.08.11 08:06

    제동이 너무 순진하네 ㅉㅉ.
    니가 대통령한번 해봐라.
    그 외교가 니말처럼 쉽게되나

  18. 귀코 둘다 막힘!! 2016.08.11 11:28

    김제동씨 참으로 귀가 코가 막히네요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런 가치관 신념은 혼자만 앉고 뚜껑 닫아야함!!
    국제사회는 옛부터 힘(무력)의 우열에 의해 질서가 잡힘

    사드보다 더 신뢰할수 있고 현실적 대안이 북한보다 더강한 핵무기 위급인 초 핵무기임!!
    역사적으로 한반도에 크고 작은 전쟁이 100번 이상 일어났습니다.
    평균 100년 못되게 반듯이 1번씩 일어났지요

    지금 6.25치른지 66년임
    엔트로피적으로 해석하면 우리 후손 세대에 한반도 전쟁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를 막을려면 엄청남 노력으로 확률적 한계를 뛰어 넘어야만
    대한미국이 안녕하단 말입니다.!!

  19. 성주산 머구리 2016.08.11 22:34

    김제동이 연예인이라는 인지도를 가지고 명연설을 빙자한 말장난을 하고있다
    지금 사드가 문제가 되는게 중국한테 밉보인다는 논리다
    군사력이란 어느정도 대칭구도를 형성해야만 그게 서로 대치가 되서 전쟁위험이 억제가 되는 것이다. 좁은 한반도 땅덩이에서 핵한번 터지면 반도의 반은 황무지가 된다. 빛나는 역사는 시궁창으로 쳐박히는 것이다. 외교를 거론하였는데 북한이 핵을 개발할수 있도록 토양을 마련해 준것은 중국이다. 북한을 국제사회에서 고립시켜 고사하려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중국이 외교적으로 훼방을 놓고 북한을 물밑지원한다. 김제동이 쉽게 외교를 말하는데 외교는 힘의 논리다. 뉴스에서 나오는 영상만으로 외국 수뇌들이 만나서 신사적으로 인사하고 영접하는거 보고 말로하면 다 되는즐 착각하는 모양인데 국제사회에서 힘이 없는 나라가 얼마나 외교적으로 서러움을 당하는지 모르고 하는 얘기다. 그리고 중국을 믿고 북한을 믿나? 북한이 핵무기 보유국이 된 지금 북핵무기에 대응할수 있는 무기체계를 확립하지 않고서는 북한과 교류를 할수는 없다. 현재처럼 군사적 평형이 깨진상태에서 우리는 북한에 매번 끌려다닐수 밖에 없다. 헌법상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고 큰소리로 말하는데 그 많은 국민이 정치를 할수 없으니까 국회의원을 선출하고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이다. 이들이 국민의 대리인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나라를 이끌어 간다. 헌법조항을 들어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다 라고만 울부짖는것은 부분만 보고 전체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김제동이 헌법조항을 열거하며 그럴듯하게 열변을 토했지만 그의 지식의 얕음과 국가 정책을 바라보는 관점이라들까 과거 노무현 대통령 코스프레하는 가증스러움이 자꾸 도출되어 동영상 보기가 불편했다. 김제동의 염설은 그냥 감성적으로 성주군민을 선동질하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김제동이 매번 왜 저렇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20. 혈랑 2016.08.18 20:32

    지랄들을 하세요
    백번 양보해 김제동 말 틀린거 하나없다
    외교를 힘으로 한다면 이미 이나라는 옛날에 망해도 벌써 망했어야 한다 무식한 놈들아
    고려시대 서희의 외교는 힘으로 했냐?
    이래서 역사가 중요하다고 그러는 거다
    그리고 북한이 핵을 쏘면 2.3분이면 서울은 물론 중부지방은 이미 초토화 되는데 성주 그 먼 거리에서
    북한에서 날아오는 핵을 막을수 있다고 보는거냐?
    외교에서 밀리니까 미국이 한국을 호구(원래호구였지만)로 보고 사드를 배치 시키는거 아니냐고..아니면 박근혜 정부가 미국에 약점이 잡혀서 울며 겨자 먹는 식으로 밀어 부치거나 둘중 하나다 미국은 때리고 한국은 맞고 대국들 사이에서 외교는 그야말로 생과사의 갈림길이다
    그런데 미국은 무섭고 중국은 우습냐?
    사드 문제로 중국과 한국의 경제가 심상치 않게 돌아 가는데 혹여라도 중국이 경제적으로 보복한다면 그때는 또 어떻게 할것이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는 거냐?
    김제동이 선동한다고 너희들이야 말로 선동 하지말고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바른 말을 할줄 아는 참된 이간이 되거라



  21. ㅋㅋ 2016.08.29 05:49

    미국에 보복 당할래? 중국한테 보복 당할래?
    돌림빵 당할래요? 아니면 한명한테 맞을래요?
    이뜻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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