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박정희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미시의 박정희 찬가가 불편한 이유 경북 구미시의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사랑은 각별하다. 아니 조금 더 솔직하게 말하면 유별나다고 하는 편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왜 그런지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자. 구미시에서는 매년 박정희를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박정희가 태어난 날인 11월14일에는 탄신제가, 박정희가 세상을 떠난 날인 10월26일에는 추모제가 성대하게 치뤄진다. 죽은 독재자의 생일과 기일을 해마다 살뜰히 챙기는 도시는 대한민국에서 구미시가 유일하다. 그래서인지 구미시하면 자연스럽게 박정희가 오버랩된다. 이는 어디까지나 현 남유진 구미시장의 공로가 가장 크다. 지난 2006년 민선4기로 구미시장에 당선된 이후 그는 내리 3선에 성공하며 구미시를 박정희의 도시로 만드는데 절대적인 공을 세운 인물이다. 박정희를 향한 남 시장의 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