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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정농단 종범

대선후보 지지율 1위 황교안..그의 정치 여정이 녹록치 않아 보이는 이유 최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오는 2월 27일로 예정된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정치권에서는 황 전 총리의 출마를 사실상의 대권 도전 선언으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보수진영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인 황 전 총리의 시선이 당권 너머에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가 다 아는 일. 당권은 대권을 위해 거쳐야 할 관문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황 전 총리는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 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도탄의 국민을 구하고 위기의 나라를 지켜내려면 당 대표가 돼 동지 여러분과 함께 싸울 수밖에 없다고 결심했다"면서 "당 대표가 된다면, 단순한 승리를 넘어, 한국당을 압도적 제1당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정치 활동에 나설.. 더보기
황교안의 정치 도전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오마이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권한대행을 했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드디어 '링'에 오른다. 황 전 총리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기로 전격 선언하면서 정치권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그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진영의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보수진영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꾸준히 정치권의 레이더에 오르내리던 대표적인 대권 잠룡 중 한 사람인 그에게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터다. 그동안 정치권에서는 황 전 총리의 정치 도전을 기정사실로 여기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지난해 8월 발간한 수필집에서 "새벽 이슬 같은 우리 청년, 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는 의미심장한 머리말을 남겼던 그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