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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공안검사

황교안 취임 100일, 한국당은 무엇이 달라졌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6일 취임 100일을 맞이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은 자유한국당 대표 취임 100일이 되는 날"이라며 "취임 100일을 맞아 '초심'을 다시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또한 "개혁이란 바로 국민 속으로 가는 길이고, 미래로 가는 길이며, 통합으로 가는 길이다"라며 "우리 스스로 당을 개혁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역사의 주체 세력이 될 수 없다. 혁신을 주저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책임지고 이끌어온 중심세력"이라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웠던 희생정신과 역동성이 우리 당의 피와 땀, 눈물 속에 도도히 흐르고 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취임 100일, 황 대표가 꺼내든 키워드는 '개혁', '미래', .. 더보기
이율배반에 혹세무민까지..저질정치의 극한을 보여주고 있는 황교안 '국민 속으로 민생투쟁대장정'에 나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좌파는 정상적으로 일해 정상적으로 돈 번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운동권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이 발언은 이날 오후 열린 덕천 주공 2단지 임대아파트 부녀회 간담회에서 나왔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한국당은 우리나라를 세워 온 사람들이다. 임종석 씨가 무슨 돈을 벌어온 사람이냐. 정상적으로 일해 정상적으로 돈 번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당이 일으켜 세운 자유시장경제를 좌파정부인 문재인 정부가 망치고 있다는 뉘앙스입니다. 그러나 같은 말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설득력의 '있고 없고'가 결정됩니다. 백 번 양보해 황 대표의 주장이 맞다 하더라도 전관예우, 전화변론 등 고액·비공개수임료 논란에 휩싸였던 사.. 더보기
독재타도? 헌법수호? 벼룩도 낯짝이 있다 자유한국당이 국회 보이콧을 포함한 강도 높은 대여투쟁을 예고했다. 29일 밤과 30일 새벽에 이뤄진 여야 4당의 선거법 개정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안 등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의결에 따른 후속조치다. 앞서 "선거제와 공수처 법안을 패스트트랙에 태우는 순간 20대 국회는 없다"(나경원 원내대표)라고 공언했던 한국당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독재가 무엇인가. 권력자가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라며 "한두 번 그러면 그렇게 말할 수 없지만 조직화·체계화되고 굳어지면 독재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우리가 문재인 정부를 독재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저들은 패스트트랙 지정안.. 더보기
을사오적 떠오르는 황교안 총리의 망언 지난달 22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호섭 해군총장의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그는 "대북 억제 차원에서 키리졸브 훈련에 일본도 참여해 연합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발언으로 의원들의 질타를 받아야 했다. 관련 사실이 알려지자 여론도 들끓었다. 최근 일본이 집단자위권 행사를 위한 안보법제를 통과시켜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발언이, 그것도 군 수뇌부의 입을 통해 나왔기 때문이었다.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자 해군은 "대북 억제 차원에서 일본과 협력할 필요성이 있다는 원론적인 의미"일 뿐이라며 황급히 진화에 나섰다. 해군의 입장 표명은 자위대에 대한 국민정서를 감안한 결정이었다. 그러나 정호섭 해군총장의 발언이 이유야 어찌되었든 자위대의 한반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