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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경제

'벌거벗은 문 대통령' 논란..한국당은 무엇을 노렸나 자유한국당이 만든 애니메이션 '벌거벗은 문 대통령' 논란이 거세다. 대국민 소통 강화와 당 정책 설명을 위해 만든 영상이 문재인 대통령을 희화화하는 내용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것. 실제 한국당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문 대통령을 경멸하고 조롱하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한국당이 발표한 애니메이션 '오른소리가족-벌거벗은 임금님'은 할아버지가 손주들에게 벌거벗은 임금님 이야기 들려주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극중 벌거벗은 임금님이 바로 문 대통령이다. 동영상에서 문 대통령은 속옷만 입은채로 등장한다. 이런 문 대통령을 보며 백성들은 " "즉위하자마자 안보, 경제, 외교, 인사 다 망치더니 결국 스스로 옷을 벗었구먼"; "신나게 나라 망치더니 드디어 미쳐버렸군", "나라가 아무리 어려워도 옷도 입을 줄 모르는 .. 더보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그는 어떻게 조롱 당했나 전국이 노란빛으로 물들고 있다. 다시 5월이다. 노무현재단에 따르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5월 한 달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비롯해 서울·부산·대전·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고 한다. 10주기 추모행사의 주제는 '새로운 노무현'이다. 주최 측의 고민이 행간에 묻어난다. 추모와 애도를 넘어 미완으로 남아있는 노 전 대통령의 꿈을 현실로 끌어내기 위한 의지가 읽힌다. 더디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또 하나의 여정이다. 1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그를 기억하는(기억하려는) 사람들은 여전히 많다. 추모행사가 열리는 곳에서는 머리 희끗한 반백의 노인, 말끔히 차려입은 회사원, 교복 입은 학생, 엄마 아빠 손을 부여잡은 아이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