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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망언

홍준표의 안보무능 어깃장! 어찌 그리 뻔뻔한가 ⓒ 오마이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현재 미국을 방문 중이다.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위협 등으로 한반도의 안보 위기가 고조되자 한국당 차원에서 미 지도부 인사들을 만나 북핵 문제의 해법을 강구하겠다는 취지에서다. 홍 대표는 전술핵 재배치를 통한 한미핵동맹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홍 대표는 지난달 19일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도 이 부분을 힘주어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 전술핵을 재배치 해야 북한과 동등한 위치에서 협상할 수 있다"며 "미국을 방문하는 목적은 안보에 관한 한국 국민의 절박한 생각을 전하고 한국 여론을 미국 의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술핵 재배치를 통한 핵무장만이 북한의 핵위협으로부터 한국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는 것을 재확인한 것이다. 전술핵 재배치의 키를.. 더보기
잇따른 고위공직자의 망언, 몸통은 박 대통령 고위공직자의 망언과 막말이 한국 사회를 강타하고 있다. 지난 7일 교육부의 나향욱 정책기획관은 민중을 개·돼지에 비유해 국민들을 충격 속에 몰아넣었다. 관련 사실은 빛의 속도로 퍼져나갔고 각계각층에서 그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빗발쳤다. 온라인은 국민을 멸시하고 능멸하는 그의 망언과 시대착오적 인식을 비난하는 글들로 도배를 이루었다. 소설가 조정래씨는 "민중이 개·돼지라면 나향욱은 기생충"이라고 맹비난했고, 진중권씨는 "우린 개·돼지...넌 국가의 내장에서 세금 빨아먹는 십이지장충"이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일반 시민들 역시 SNS를 중심으로 날선 비판을 이어갔고, 교육부의 페이스북에 각종 패러디물을 게시하며 격한 감정을 에둘러 표현하기도 했다. 나 기획관의 망언 파문이 채 가라앉기도 전인 12일에는 홍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