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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지사 무상급식 중단

경남도민 우롱하는 새누리당 예비후보들 "경남의 무상급식 제자리로 돌려야 한다" "무상급식 지원을 중단한 경상남도는 지금 당장 무상급식 지원을 원상복귀할 것" 이는 보편적 복지에 목을 매는 야당이나 시민단체, 국가재정을 파탄내려 하는 종북좌파들의 주장이 아닙니다. 경남도의 무상급식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사람들은 다름 아닌 4.13 총선에 나선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입니다. 놀라운 장면입니다. 저들이 불과 얼마 전까지 무상급식을 향해 '무상파티', '재정파탄', '빚잔치', '국가부도'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일삼았던 정당의 후보들이라는 사실이 믿겨지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무상급식 중단에 동조했던 저들이 하룻밤 사이에 무상급식 원상복귀로 입장을 선회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 오마이뉴스 경남도.. 더보기
돈 없으면 굶어? 다음엔 죽으라 할텐가? 어제(6일)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서울 충암고등학교에서 벌어진 급식비 파문이었습니다. 이날 충암고의 김모 교감은 점심시간에 식당 앞에서 학생들의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급식비를 내지 않은 학생들의 식당 출입을 막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단순히 급식비를 내지 않은 학생들의 출입만 막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급식비를 내지 않은 학생들에게 공개적으로 망신까지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김모 교감은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급식은 먹되 급식비를 내고 먹으라고 체크해서 알려준 것이다. 담임선생님을 통해 미리 통보하기도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김모 교감의 해명은 현장에 있던 아이들의 목소리와는 전혀 달랐습니다. 아이들은 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