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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일 스트립바

오거돈 사퇴로 주목받는 미래통합당 성추문 사례들.... 오늘은 진짜 짧게. 사실 요즘은 점심 먹을 시간도 부족할만큼 바쁘다. 각설하고, 아닌 밤중의 홍두깨라더니 오거돈 부산시장이 성추행 사실을 밝히며 23일 오전 전격 사퇴했다. 미꾸라지 한마리가 흙탕물을 일으킨다더니 딱 그짝이다. 나잇살 먹고 이 무슨 망신살인지 모르겠다. 게다가 지금은 총선 민의에서 여실히 드러났듯 정부여당에 대한 개혁 기대감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오거돈은 이 분위기에 찬물을, 아니 잿물을 뿌렸다.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저절로 욕지거리가 튀어나왔다. 이건 공직자의 기본자세를 넘어 한 개인의 윤리의식의 문제다. 성인지 감수성이 있네 없네 따질 것도 없다. 그냥 오거돈의 도덕관념이 그 모양 그 수준이라는 얘기다. 집권여당인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이전 글에서도.. 더보기
차라리 사내답게 '스트립바'에 갔다고 말하라 ⓒ 오마이뉴스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57·경북 영주시문경시예천군)이 2016년 가을 미국 뉴욕 연수 중 스트립바를 방문했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미국에서 20여년간 가이드를 했다는 대니얼 조씨의 폭로로 시작된 이번 논란은 최 의원의 반박과 조씨의 추가 폭로, 최 의원의 재반박과 조씨의 재재반박이 이어지면서 진실게임 양상으로 흐르는 모양새다. 조씨의 최초 폭로 이후 줄곧 스트립바 방문 사실을 부인하던 최 의원은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최 의원은 "일행들과 맨하탄 32번가 '상하이 몽'이라는 식당에서 식사 후 33번가에 있는 주점에 갔다"며 "노출한 무희들이 있었고, 다른 스테이지에서 춤추고 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기존의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나 스트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