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중진공 압력 행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턴 채용 압력 행사한 최경환, 그러면 그렇지 ⓒ 오마이뉴스 지난 1월 검찰이 무혐의 처리한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당시 경제부총리) 인턴 황 모 씨의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불법 특혜 채용과 관련해 박철규 당시 중진공 이사장이 그동안의 입장을 번복하고 최 의원의 압력이 있었다고 법정 진술했다. 박 전 이사장은 21일 수원지법 안양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최 의원이 그냥 (합격)하라"고 요구했다며 최 의원의 압력 의혹을 부인했던 기존의 진술을 뒤집었다. 박 전 이사장이 입장을 바꿈으로써 검찰의 무혐의 처리로 일단락됐던 이 사건에 대한 재수사 요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감사원 감사보고서를 통해 전모가 드러난 '최경환 인턴 채용 비리' 의혹은 2013년 최 의원 사무실 인턴 황 모 씨를 중진공이 갖은 편법과 조작을 통해 합격시킨 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