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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그래법

경제활성화 법안 통과되면 정말 민생이 살아날까? 대통령이 어제(8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 5대 법안 처리 지연에 안타까움을 호소했습니다. 서비스산업 관련 기업인과 전문가, 단체장 등 30여 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관련 법안이 국회에 막혀 있는 상황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에 비유하며 답답함을 토로한 것입니다. 그는 이날 "요즘 날씨가 조금씩 풀리면서 봄이 오는 것을 느끼지만, 우리 경제는 아직 온기가 차오르지 않아 마음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산업 활성화와 노동개혁이 여전히 기득권과 정쟁의 볼모로 잡혀 있다"며 "꼭 필요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은 오늘까지 무려 1천531일째 국회에서 발이 묶여 있다"고 말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 5대 법안을 반대하고 있는 야당을.. 더보기
명절선물조차 차별, 비정규직은 서럽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는 흔히들 하늘과 땅 차이에 비견되고는 한다. 업무의 차이도 별로 없는데 실제 급여수준이나 복지혜택에서는 너무나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사내활동에서도 확연히 눈에 보이는 차별들이 비일비재하다. 그런 까닭으로 비정규직의 설움은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도저히 알 수 없다고 한다. 인간의 존엄성이 침해당하기도 하고, 언제나 고용에 대한 불안을 느끼며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 속에서 온갖 차별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이는 명절선물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난다. 정규직은 과일, 곶감, 굴비, 홍삼 엑기스 세트 등을 명절선물로 받는데 반해 비정규직은 보통 식용류 세트, 치약 비누 세트 등을 지급 받는다고 한다. 또한 정규직은 선물을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