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2차 기자회견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미향과 이용수 할머니의 머나먼 간극..부추기는 수구언론 25일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내내 할머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과 정의연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어디서부터 틀어진 것인지, 무엇이 저 둘 사이의 거리를 이토록 멀고 아득하게 만든 것인지 안타까운 마음 가눌 길이 없습니다. 자그마치 30년 동안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온 사람들 아닙니까. 그러나 그 긴 세월 사이 사이에 조금씩 자라온 앙금이 돌이킬 수 없이 커져버렸나 봅니다. 할머니의 마음은 여전히 닫혀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윤 당선자와 정의연이 풀어야 할 숙제가 참 많아 보이네요. 안타깝습니다. 두 대상 사이의 좁혀지지 않는 간극이 초래한 사회적 파장이 아주 크기 때문입니다.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까요. 쉽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