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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대권후보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왜 화제가 되고 있나 ⓒ 오마이뉴스 의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 기획취재팀은 지난 12월 13일 민주시민언론연합이 주최하는 '제20회 민주시민언론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민주시민언론상 심사위는 "국론을 분열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짜뉴스의 생산과 유통을 끈질기게 취재해 소수자 혐오의 배후에 보수 개신교 세력인 '에스더'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더 늦기 전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을 형성시켰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는 지난해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심층 취재기사를 연재했다. 후폭풍이 거셌다. 의 취재로 동성애·난민 혐오 가짜뉴스의 배후에 극우 기독교 단체인 '에스더'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유튜브 독버섯, 가짜뉴스 실태'를 통해서는 '노회찬.. 더보기
지금 보니 소름 돋는 유시민의 예언 제가 불안해 하는 것은 대한민국은 아무것도 바뀐 게 없어요. 사람들은 야권이 집권을 하면 권력을 잡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예요. 정치권력만 잡은 거예요. 언론권력 그대로 있죠. 재벌, 경제권력 그대로 있죠. 기득권층을 중심으로 광고시장을 통해서 언론과 유착되어 있는 재벌들, 거기서 나오는 돈으로 프로젝트 받아먹는 지식인층 그대로 있죠. 그래서 개혁을 한다고 해서 순순히 협조하지 않아요. 대한민국의 수많은 권력 층위 위에 오직 청와대 권력만 바뀐 거예요." ⓒ 오마이뉴스 그는 예언자였을까. 대선 직후인 2017년 5월의 어느날. 많은 이들이 대선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을 때, 그는 뒷목이 서늘한 이야기로 세간의 주목을 끌었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을 뿐 기득권 세력은 그대로라는 그의 진단에는 새 정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