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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8.27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지 40여일이 지났다. 지난 대선에서 국정농단의 공동정범이라 평가받던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에게조차 밀리며 체면을 구겼던 안 대표는 대선 패배 이후 정국 구상에 몰두하던 중 제보조작 사건으로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자 전격 복귀했다.

그러나 정치 일선 복귀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하기까지 안 대표는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 대선이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인 데다가, 당안팎으로부터 제보조작 사건의 책임론이 비등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당내에서는 박주선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박지원 전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등 호남 중진의원들의 만류가 속출했다. 주승룡 전 원내대표 등 의원 12명이 출마 반대 성명을 내는가 하면, 당의 원로 겪인 동교동계는 탈당 카드까지 꺼내들기도 했다. 안 대표의 출마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기는 여론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당안팎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안 대표는 결국 출마를 결행했다. 국민의당을 창당시킨 창업주로서 침몰하고 있는 당을 지켜만 보고 있을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안 대표의 절박한 심경은 당시 출사표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8월3일 안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자체가 사라질 것 같다는 위기감이 엄습하고, 절망과 체념이 당을 휩싸고 있다"며 "조국을 구하지 못하면 살아서 돌아오지 않겠다는 각오로 두만강을 건넌 안중근 의사의 심정으로, 당을 살리고 대한민국 정치를 살리는 길로 전진하겠다"고 천명했다.

당을 살려야 한다는 '선당후사'의 비장한  심정으로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 대표는 결국 51.1%의 득표율을 얻으며 다시 한번 당대표로 복귀했다. 20대 총선 직후 터진 홍보비 리베이트 파문으로 지난해 6월 대표직을 사퇴한지 1년2개월여 만이다. 대선 패배의 쓰라림과 제보조작 사건의 후폭풍 등 우여곡절 끝에 당권을 거머쥔 안 대표에게는 당을 재건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이 놓여 있었다. 무엇보다 땅에 떨어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 시급했다.

당대표 취임 이후 40여일의 시간이 흐른 지금, 국민의당은 과연 달라졌을까.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되찾아가고 있는 중일까. 결론적으로 말해 아직까지 뚜렷한 변화의 조짐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대법원장 국회 임명동의안 처리과정에서 존재감을 반짝 부각시킨 것을 제외하면, 국민의당의 위상과 지위는 여전히 안개 속이다.

무엇보다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한국당과 차별화되는 정책적 비전을 발견하기 힘든 데다, 중요 사안마다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는 등 기존의 모습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런가 하면 당내 혁신을 위한 시스템의 변화나, 침체돼 있는 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새로운 인재의 영입도 눈에 띄지 않는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국민의당 지지율은 여전히 바닥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안 대표가 당대표로 취임할 무렵과 그 이후의 정당 지지율이 차이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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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표가 당대표가 되기 직전인 8월 4주차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당의 정당 지지율은 6.7%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로부터 한달 뒤인 9월4주차 조사에서는 6.6%를 기록했다. 지지율이 한자리수 박스권에 갖힌 모양새다. 제보조작 사건으로 바닥의 정점을 찍었던 4%와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 컨벤션효과도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이는 안 대표의 재등판이 국민의당의 지지율 반등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호남지역의 민심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같은 조사에서 호남지역에서의 국민의당 지지율은 각각 17.4%와 14.0%를 기록했다. 안 대표 취임 이후 오히려 지지율이 더 떨어졌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호남지역이 국민의당의 최대 지지기반이면서 동시에 민주당과 경쟁해야 하는 격전지라는 점을 상기하면 시사하는 바가 남다르다.

문제는 리베이트 의혹 파문의 여파로 호남지역 민심이 민주당의 손을 들어준 이후 두 당 사이의 지지율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번 조사에서도 민주당은 각각 59.4%와, 58.6%를 기록하며 국민의당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하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짧았다는 점을 감안한다 해도 실망스러운 결과다. 그렇다고 앞으로의 현실이 녹록한가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를 생각하면 국민의당의 앞길이 그야말로 구만리다.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안 대표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새정치'의 참신함이 사라졌다. 2012년 안 대표는 새정치를 앞세워 기성 정치에 혐오와 염증을 느끼고 있던 유권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러나 그로부터 5년 사이 많은 것이 달라졌다. 안 대표의 트레이트 마크는 어느덧 새정치에서 '기계적 중립'과 '양비론'으로 바뀐 모양새다.

구태 정치를 혁신하겠다면서 그와 상충되는 행보를 자주 보여주고 있는 것도 비판의 온상이다. 지역감정에 기댄 낡은 정치를 비판하면서 정작 자신은 지역주의를 조장하는 '반문정서'나 'SOC 호남홀대론' 같은 당리당략적 정치공세를 적극 구사하고 있는 것이 그 대표적이다.

그런가 하면 중도의 함정에 빠진 나머지 주요 국가 정책이나 이슈에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헌법재판소장과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처리 과정이 그 비근한 예일 터다. 국가 중대 현안에 명확하고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지 못하는 것이 정치인의 미덕이 될 수 없다는 점에서 이 부분 역시 뼈아프다.

여전히 불분명한 정체성과 노선도 논쟁의 대상이기는 매한가지다. 보수표심을 의식한 안 대표의 노골적인 우클릭 행보가 지난 대선 실패의 주된 요인이었다는 것은 국민의당이 자체 출간한 대선백서에서도 지적한 바 있다. 창당할 당시부터 시작된 국민의당과 안 대표의 정체성 논란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단골 화두다.

국민의당의 핵심 기반은 야당성향의 호남을 중심으로 한 중도진보층이다. 그런 점에서 충성도 높은 핵심 지지층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라도 안 대표는 보다 명확한 철학과 노선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당대표 출마를 즈음해 안 대표가 새롭게 밀고 있는 개념인 '극중주의'에서 보듯 국민의당의 정체성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안 대표의 때이른 정치 복귀에, 그에게나 국민의당에게나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안 대표의 재등판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은 정체성과 노선, 시스템과 조직, 정책과 비전, 대여 관계, 정당 지지율 등 여러가지 면에서 기존의 모습과 별다른 차이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안 대표에게 고도의 정치력과 리더십이 요구되는 이유일 테다. 당연한 소리겠지만 달라지지 않으면 바뀔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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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7.10.06 04:15 신고

    정치계에 나오지 말았으면 좋았을 인물입니다.
    척학이 없는 정치인은 민폐를 끼칠뿐입니다. 정치계에에서 퇴출되어야 할 인물입니다.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10.06 08:20 신고

    참 쉽지 않은 정치인 듯 보입니다.ㅠ.ㅠ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7.10.06 08:43 신고

    이제 지방성거를 준비해야 할텐데 갑갑할것입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4. Favicon of https://saenooree.tistory.com BlogIcon 耽讀 2017.10.06 09:50 신고

    안철수가 변하지 않고 오히려 퇴행하고 있습니다.
    내년 이때 과연 국민의당은 존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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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진통 끝에 21일 국회를 통과했다. 인준안은 부산 엘시티 사건으로 구속수감된 배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을 제외한 29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60명, 반대 134명, 기권 1명, 무효 3명으로 가결됐다.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 달리 찬성표가 많이 나온 데에는 '캐스팅보터'였던 국민의당이 막판 인준 가결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표를 분석해보면 국민의당 의원 절반 이상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된다. 민주당(121명), 정의당(6명), 새민중정당(2명), 정세균 국회의장, 여기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힌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까지 합치면 산술적으로 찬성표는 131표다. 찬성표가 29표 더 나온 셈이다. 이중 기권과 무효표, 한국당과 바른정당의 이탈표 등을 감안하면 국민의당에서 적어도 20명 이상의 찬성표가 나왔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국민의당의 역할이 인준안 가결에 결정적이었다는 의미다.

이에 국민의당이 '캐스팅보터'로서의 존재감을 확실이 드러냈다는 당안팎의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청주 일신여중 특강에 앞서 "정부·여당 그리고 청와대의 국회 모독으로 정국이 경색됐지만, 국민의당의 결단으로 의사 일정이 재개됐고, 우리 국민의당 의원들의 결단으로 대법원장이 탄생했다"고 자평했다. 김동철 원내대표 역시 "가결이든 부결이든 국민의당 의원들에게 달려 있었는데 의원들이 참으로 고심을 많이 했다. 이성이 감성을 누르고 이겼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당의 역할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청와대와 여당의 모습에서도 국민의당의 달라진 위상을 느낄 수 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준 부결은 청와대와 여당에게 현실을 직시하도록 만드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압도적인 국정지지율을 바탕으로 인사와 국정 개혁과제를 밀어붙여온 청와대와 여당은 헌재소장 인준 부결로 여소야대의 냉정한 현실을 체감해야 했다. 야당, 그 중에서도 국민의당과의 협치 없이는 국정 개혁과제의 처리가 요원하다는 것이 헌재소장 인준 부결에 담겨있는 정치적 메시지였다.

김명수 후보자 국회 인준처리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이 국민의당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당부한 것도 이와 같은 현실론이 반영된 것이라고 봐야 한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인준안 통과 이후 "사법부 공백만은 막아야한다는 초당적 결단을 내려주신 야당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을 야당에게 돌린 것도 같은 맥락이다. 헌재소장 재임명과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감사원장 후보자 국회 표결 등 국회의 협조를 구해야 할 인사와 정부정책이 산적해 있다는 걸 감안하면 야당과의 협치는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필요조건이다.

헌재소장 후보자 인준 부결과 대법원장 인준 가결 과정에서, 그 속사정이야 어떻든 가장 돋보였던 정당이 국민의당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부결과 가결이라는 극과 극의 결과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국민의당은 '캐스팅보터'로서의 존재감과 역할을 유감 없이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여전히 모호하고 불확실한 전략적 행보에 대한 논란과 잡음이 있기는 하지만 국민의당이 국회 의사결정의 '캐스팅보터'라는 사실이 보다 확실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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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국민의당의 존재감이 커진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안철수 대표의 정치적 역량 확대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오히려 안철수 대표의 당내 리더십과 대외적 이미지에 상처가 난 모양새다. 왜 그럴까?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당은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를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의원 개인의 양심에 따라 자율투표 해야 한다는 안철수 대표의 주장과 명확한 당론을 정해야 한다는 당 중진들의 의견이 서로 엇갈린 것이다.

안철수 대표는 의총 모두 발언을 통해 "정치권력으로부터 사법부를 수호할 수 있는 인물이냐는 단 하나의 높은 기준을 적용해서 판단해 달라"며 자율투표를 당부했다. 반면 박지원 의원과 정동영 의원은 "이번에 가결시켜줘도 문재인 대통령이나 민주당이 협치를 안하더라도 우리에게 카드는 얼마든지 있다", "김 후보자 인준 이후 정국을 국민의당이 확실히 틀어쥐고 개헌 국면을 이끌어야 하는데, 이 대목에서 자유투표로 개개인의 소신에 맡기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안철수 대표와 당 중진들의 주장이 충돌한 것이다.

안철수 대표가 자율투표 방침을 고수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안철수 대표가 사법부의 독립성을 강조한 것이 보수야당으로부터 편향성과 중립성을 공격받았던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부결 의중을 내비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사법부 독립'을 강조해온 안철수 대표가 야당으로부터 '코드인사'라 비판 받은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해 사실상 반대의사를 표명한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의원들 상당수가 찬성표를 던지면서 상황이 묘해졌다. 당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자율투표 방침을 굽히지 않았던 안철수 대표의 리더십이 인준안 가결로 결과적으로 금이 간 셈이 됐기 때문이다. 당내의 목소리를 반영해 표결 전 찬성 당론을 정했더라면 '캐스팅보터'로서의 존재감이 지금보다 훨씬 더 부각됐을 터다. "가결이든 부결이든 우리에게 상당한 책임이 돌아온다"며 명확한 당론을 정리해야 한다던 박지원 의원의 주장대로다.

실제 인준안 찬성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을 향한 여론은 호의적이지 않다. 가타부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표결에 나선 행태가 부결에 대한 책임은 회피하고 가결에 따른 이득만 챙기려는 정치적 꼼수로 비쳐지는 탓이다. 헌재소장 후보자 인준 부결 당시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이 결정권을 가진 정당이다"라고 했던 안철수 대표가 대법원장 인준 가결에 대해선 "우리 의원들의 결단으로 대법원장이 탄생했다"고 자찬하는 장면이 그 비근한 예일 터다.

정치인은 국가 중대 현안에 대해 분명하고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그러나 안철수 대표는 정치·사회적으로 첨예한 사안에 대해 지금껏 자신의 입장을 '제때'에 밝힌 적이 거의 없다.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여론의 동향을 살피거나, 양비론을 내세워 반사이득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이다. 국정교과서 문제, NLL 논란, 국정원 댓글 사건, 사드 배치 등 각종 시국 현안에 대해 안철수 대표는 명쾌한 입장으로부터 비켜나 있었다.

헌재소장 후보자와 대법원장 인준안 처리과정에도 마찬가지였다. 사법부 수장을 임명하는 중차대한 의제였음에도 안철수 대표는 명확한 입장 대신 자율투표 방침을 고수했다. 표면적으로 의원 개개인의 소신과 철학에 맡겨야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결과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면하기 위한 것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역시 안철수 대표의 자율투표 방침을 거세게 비판했던 인사 중 한사람이다.

그는 표결 하루 전인 20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원래 자율이라는 게, 자율신경이라는 건 무의식적으로 작용하는 신경들, 호흡이라거나 가만히 있어도 되는 게 자율이다. 결국은 무의식 상태로 투표하겠다는 거다. 정신없는 분들이다"라며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을 강하게 질타했다. 국가적 중대 사안을 자율투표에 맡기는 비겁하고 무책임한 정치 행태를 작심 비판한 것이다.

대법원장 인준안 통과가 국민의당 작품이라 생각하는 안철수 대표의 인식은 달리 말하면 헌재소장 후보자 부결의 책임이 국민의당에 있다는 의미와 같다. 그러나 안철수 대표는 책임에 대한 부분은 건너 뛰고 실리만 취하겠다는 기회주의적인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기계적 중립과 양비론, 전략적 모호성, 당리당략적 정치공학, 지역주의 등은 안철수 현상의 진원지였던 '새 정치'의 대척점에 있던 것들이다. 안철수 대표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안철수 대표는 과연 무엇을 더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어느 순간부터 안철수 대표는 '새 정치'라는 말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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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7.09.22 08:51 신고

    더도 덜도 아닌 간철수기 딱 맞는 표현입니다
    문국현,이회창의 뒤를 이을것입니다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9.22 11:14 신고

    잘 나가는 듯 하더니..
    국민으로부터 신뢰잃은 분이 되어버렸습니다.ㅠ.ㅠ

  3.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7.09.22 12:26 신고

    철학이 없는 정치인은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꼼수를 부릴 뿐입니다.
    안철수는 주권자인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댜통령을 해보겠다는 욕심을 가진 사람입니다. 수준이 유치하기 짝이 없습니다.

  4. Favicon of https://saenooree.tistory.com BlogIcon 耽讀 2017.09.22 14:40 신고

    내가 엠비아바타입니까?
    이게 안철수입니다.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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