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하는 친구이자 선배, 형제인 BK 목사님의 글을 소개할까 합니다. 

코로나19가 한국사회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형교회의 예배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교회, 복음의 참 의미가  갈수록 퇴색해가고 있는 시대,  진정한 예배란 무엇인지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깊은 울림이 전해지기를 희망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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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신은 통이 크다.
나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났으므로, 나의 하나님은 통이 크신 분임을 잘 안다.

내가 믿는 그리스도교의 신은 쩨쩨하지 않다.
그래서 그리스도교의 신이라면 우리의 아첨, 속임수, 허튼 소리, 경건을 가장한 얄팍한 종교행위가 뭔지 말하지 않아도 아신다. 성경은 앞뒤가 맞지 않는 신앙, 믿음, 행위, 설명, 삶을 알기 쉽게 한마디로 표현했다.

위선.
기독교인이 잘 아는 다른 표현은 "외식"이다.
그리고 이것을 더 짤막하게 표현 한 것이 바로 기독교인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죄"다.

내가 믿는 그리스도교의 신은 통이 크다.
예배를 드리면 영광을 받고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영광이 사그러드는 그런 하나님이라면 이미 하나님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나는 (문답을 만든 이유와 배경은 이해하지만) 감히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1문부터 틀렸다고 주장한다.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이 무엇인가?
◇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언뜻보기에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저에게 ㄷ8표현한 것이 그럴듯해 보이고 맞는 말인 것 같다.

그러나 여기에 함정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화롭게 해드린다고 영화로워지고, 그렇게 하나님께 등을 돌린다고 해서 쉽게 영화롭지 못한 분이 되는 게 아니다.

신이 신인 것은 그냥 신이기 때문이다. 영화롭게 해드릴 필요도 없고, 사실 예배를 할 필요도 없다. 그런면에서 예배는 인간이 필요해서 드리는 것이지 신이 필요해서 드리는 게 아니다.

소위 말해서 종교행위란 인간이 필요해서 만든 것이지, 신이 필요해서 만든 것이 아니란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종교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붙여놓고 설명하는 대다수는 가짜거나 그냥 사람이 사람을 위해 만든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것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

성전 - 그런거 없다. 이미 신이 거룩하므로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거룩한 것일 뿐. 사람이 장소적 의미를 부여해서 성전을 만든 것일 뿐. 하다못해 가장 훌륭하다는 솔로몬의 성전도 하나님이 거하실 곳이 못된다. 다만 사람이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한 장치였을 뿐이다.

성일 - 성수주일은 말도 안된다. 안식일을 그런 용도로 쓰면 못쓴다.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 안식일이 주일이 되었다는 설명도 참 궁색하고 웃긴 이야기다. 성수주일 그런거 없고, 모든 날, 모든 순간이 거룩한 거다.

성직 - 그런거 없다. 모든 일이 거룩한 거다. 그러니까 지금 하는 일이 성직이 되도록 해야 한다.

성소 - 거룩한 곳, 예루살렘, 호렙산, 한때는 의미가 있었는지 모르지만, 그런거 다 옛날 이야기다. 모든 곳이 거룩하다. 사람들이 즐겨하는 말, 지금여기, 코람데오가 성소의 참의미를 전달해줄 뿐이다.

성인 - 그런거 없다. 공적이 사람을 거룩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그냥 하나님 제대로 모시고 사는 사람이 거룩한 거다. 그래서 예수를 통해 하나님을 만난 창녀가 거룩한 사람이 되고, 거지가 거룩한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거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성인은 사람들이 그렇게 부르기로 한 것일 뿐, 어쩌면 숨어있는 일상의 성인들이 더 많을 게다.

월삭, 십일조, 절기, 축제, 안식일, 기념일, 금식, 명절 (이사야 1:13, 14, 호세아 2:11, 아모스 4장, 이사야 58)등으로도 신을 기쁘게 못한다.

거꾸로 말하면 진짜 하나님은 이런 것으로 영광받지 않는다. 오히려 이 뒤에 숨어있는 진정한 사람의 마음으로서 당신의 뜻에 부합하는 중심(믿음)을 보신다. 이 믿음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통념과 거리가 멀다. 왜냐하면 신은 뭔가 부족해서 예배를 받거나 사람의 영광을 탐하는 그런 쩨쩨한 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하나님을 가장 잘 표현하고 드러낸 것이 창세기 1~11장, 욥기 38~40장, 열왕기상 19장, 출애굽기 3장, 마가복음 9장, 마태복음 17장, 누가복음 9장, 계시록 20-21장 등의 성경말씀이고 우리가 미처 다(아니 어쩌면 조금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우주 및 자연의 질서일 것이다.

더말하면 입만 아프고 자판을 두드리는 손가락만 피곤해질 뿐이다.

성서는 한번도 하나님을 그렇게 쩨쩨한 하나님으로 가르치지 않는다. 오히려 종교인들이 이것이 거룩입네, 이것이 참예배네 하는 것은 거의 다 배제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다.

소위 말하는 신약시대, 예수 이후에 와서 그렇게 된 게아니라, 애초부터 그랬다. 왜냐하면 신은 처음부터 끝까지 초지일관(신실하고, 신뢰할만하고, 동일하신)한 분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이랬다 저랬다하지, 신은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는다.

이렇게 일요일 아침에 긴 글을 쓰는 이유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옳으네 그르네,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것이네 아니네 하는 잡스런 소리가 들리기 때문이다.

그런거 없다. 그냥 이런거 저런거 따질 필요도 가치도 없다. 그런거 하나님이랑 아무 상관없다. 하나님은 그렇게 쩨쩨하지도 않고, 우리가 생각하는 식의 그런 신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하나님께 영광드리지 않아도,
내가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않아도,
신은 이미 충분히 영광스럽고, 이미 당신이 지은 온 우주만물이 드리는 예배를 받고 계신다.

하나님은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상황이 아니라해도 주일예배, 십일조, 주일성수 뭐 그런 거에 연연해 하시는 그런 분이 아니시다.

하나님이 그렇게 소심하고 쩨쩨하다면 그건 신이라는 이름을 가장한 가짜신이거나 우상일게 틀림없다.

굳이 결론을 짓자면 그냥 삶으로 예배하라.
그렇게 좋아하는 Here and Now에 충실하라.
그냥 토달지 말고 쉬라.

BK
*참고로 안식, 안식일로 번역한 히브리어 Sabbath는 쉬다, 안식하다는 의미도 있지만 이보다 6일간 한 일을 바라보며, 참 좋구나! 감탄하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신이 자신이 한 일(만든 작품)을 바라보며, 성찰하고, 기뻐하고, 만족해 한 날이란 뜻입니다. 그렇게 신이 하신 일과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묵상하는 게 Sabbath입니다. 그렇게 Sabbath하시길 빕니다.

  1.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20.03.10 05:32 신고

    종교라는 외피를 쓴 사기꾼들이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신은 없습니다. 여기 속히는 사람들... 불쌍합니다.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20.03.10 07:04 신고

    시대가 시대인 만큼...
    예배도 인터넷 방송으로 대체했으면 좋겠습니다.
    얼른..조용해지길 바래봅니다.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20.03.10 08:15 신고

    돈 때문입니다..참 돈이 뭔지...

  4. Favicon of https://captainkorea83.tistory.com BlogIcon 그랜드슬램83 2020.03.10 08:49 신고

    돈 때문인게 맞는거 같아요.

  5. Favicon of https://moonsaem321791.tistory.com BlogIcon 선한이웃moonsaem 2020.03.10 09:42 신고

    각자의 종교적 소신 때문이지 꼭 돈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를 핍박 하던 로마 시절에도, 카타쿰이라는 동굴에서 모여 목숨을 걸고 예배를 했던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입니다.
    예배란 혼자서도 드릴수 있는 것이죠.
    성경에서도 교회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지 사람이 모여서 예배 드리는 건물을 말하지 하지 않았으니까요.
    비난을 하려면 코로 집단 발병을 우려 하고 있는 시국에 꼭 모여서 예배를 드리는
    그들의 종교적 소신의 잘잘못에 대해서 비난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목회자들도 당신들의 교회에서 에배하다 성도 중에 코로나 1명 걸리면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그들은 성경에 어떠한 상황에도 안식일을 지키라는 제 1 계명을 지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자발적인 헌금은 집에서 예배를 드려도 성도가 원하면 교회로 송금 하면 되는 겁니다.
    교회를 헌금과 연결 시켜서 생각하시고 댓글 다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



  6. 지니가다가... 2020.03.10 10:25

    참 쉽게 생각하고 쉽게 말씀을 하시네요....
    기독교 신앙이라는 것이 하루 이침에 생겨났다고 여기십니까? 여기에는 오랜 세월의 기도와 계시, 그리고 신학적 논쟁이 통합된 영적 기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학으로 공부한 적도 없으면서 생활 경험으로 의사인냥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칡뿌리 하나 먹고 나 암 나았다 하면 많은 이들이 우~하고 칡뿌리 캐러 다니겠죠? 그렇다고 의사들이 그것이 의학적으로 맞다고 합니까?

    예배도 예배신학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것도 그것을 오랜 동안 기도하고 고민하고 연구해 온 신정론이 있습니다. 그렇게 쉽게 단정할 수준이 우리의 예배 였다면, 이미 중세의 타락 시기에 기독교는 끝이 났을 겁니다.

  7. 브나야 2020.04.27 08:28

    '이웃사랑 실천 본부' 밴드로 초대합니다. 아래 링크를 눌러 들어오세요.

    https://band.us/n/a6aa16M4N8G4s
    From 브나야
    밴드명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성경과 다르게 행하는 교회를 벗어나 성경대로 올바르게 가고자 뜻있는 사람들 모임을 만들어봤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건 예배의식이 아닌 삶에서 올바르게 살아가는것입니다.

    인류는 죄를 용서받기 위해 번제 속죄제를 했잖아요 그러나 예수님이 돌아가심으로 인해 더이상 죄를 사하기 위한 예배(제사)를 안해도 되구요
    그런데 왜 현대의 교회는 예배를 드릴까요?
    이미 예수님께서 피흘리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해졌으니 번죄, 속죄제가 필요없는데 말이지요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대답을 합니다.
    예배를 하는 이유는 성경에는 없지만 하나님을 경배하기 위해서라구요

    그럴까요?
    교회는 예배의식 때 회개기도를 반드시 합니다. 제단이라고 말하면서 제물 헌금을 내지요

    또 하나님이 예배보다 삶에서 선을 행하는걸 더 좋아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1:10-17‬ ‭KLB‬
    "예루살렘아, 너희 관리와 백성들이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 같구나.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우리 하나님의 교훈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 수많은 제물이 나에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 나는 너희가 숫양이나 짐승의 기름으로 드리는 제물에 이제 싫증이 났다.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양의 피를 기뻐하지 않는다. 누가 너희에게 그런 것을 가져오라고 하였느냐? 너희는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다. 너희는 무가치한 제물을 더 이상 가져오지 말아라. 너희가 분향하는 것도 나는 싫어졌다. 너희가 초하루와 안식일과 그 밖의 명절을 지키고 종교적인 모임을 가지면서도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차마 볼 수 없구나. 너희가 지키는 초하루와 그 밖에 지정된 명절을 내가 싫어하는 것은 그것이 오히려 나에게 짐이 되어 내가 감당하기에도 지쳤기 때문이다. 너희가 하늘을 향해 손을 들어도 내가 보지 않을 것이며 너희가 아무리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않을 것이다. 너희 손에는 죄 없이 죽은 사람들의 피가 잔뜩 묻어 있다. 너희는 자신을 씻어 깨끗이 하고 내 앞에서 너희 악을 버리고 죄된 생활을 청산하라. 선하게 사는 법을 배우고 정의를 추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고 고아를 보호하고 과부를 위해 변호하라.””

    그래서 예배를 하는것에 대해 잘못되었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배하지 말란말이 성경에 나옵니다.

    “죄와 불법이 용서되었으니, 죄를 사하는 예배(제사)가 더 이상 필요 없습니다.”
    ‭히브리서 10:18 RNKSV‬

    그럼 제사(예배) 대신 어떻게 해야하는가하는 말이 나오겠지요?
    나옵니다.

    “선을 행함과 가진 것을 나눠주기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제사를 기뻐하십니다.”
    ‭히브리서 13:16 RNKSV‬

    “형제자매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부르셔서, 자유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자유를 육체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구실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모든 율법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하신 한 마디 말씀 속에 다 들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13-14 RNKSV‬

    서로 사랑하는 방법은

    초대교회때는 예배의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목사도 없었구요

    참고적으로 우리가 흔히 접하는 교회의 예배는 성경에 없습니다.
    초대교회에서는 모이면 기도하고 말씀에대해 서로 나누는 정도 였지요(행6:4, 딤4;5)

    말씀을 나누고 어떻게하면 삶에서 사랑을 실천하는가를 의논했지요
    그리고는 어려운 사람을 도왔습니다.

    저는 교회가 없어져야한다고 말씀드리는게 아니고 성경적이지 않은건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하라는것은 성경에 나오니 그것 하자는 겁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신 올바른 교회 같이 하실분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기독교 개혁을 위한 모임'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6aa16M4N8G4s
    밴드명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 뉴시스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전세계 전문가들이 아주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한국 보수언론과 보수진영이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총공세를 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상황을 다르게 분석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미국 ABC방송은 2월 27일(한국시간 28일)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 능력과 공개의 투명성, 그리고 열정의 산물이라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방송은 의학전문가의 말을 인용, 한국의 연구소나 의료센터의 코로나19 진단 및 검사 능력이 미국을 포함해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 인상적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대통령과 정부의 무능, 늑장 대처 때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미래통합당과 조중동 등 보수언론의 주장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내용이다.

주요 외신 역시 한국의 상황을 다른 시각으로 분석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지난 2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네이선 박(S. NATHAN PARK)이 쓴 '사이비 종교와 보수단체가 한국에 퍼뜨린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한국의 현 상황을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종교와 정치라는 가장 오래된 문제에 발목이 잡혔다"고 분석했다.

시사주간지 타임도 한국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그 배경에 뛰어난 진단 역량, 개방적이고 투명한 사회, 자유로운 언론, 민주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체제를 손꼽았다.

워싱턴포스트(WP) 역시 미국과 한국의 확진자에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미국의 진단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일 수 있다며 한국에서는 70000명 이상의 의심환자에게 진단 검사가 실시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도 코로나19 사태 차단을 위해 한국의 의료시설이 항시 비상대기하고 있고, 질병관리센터가 하루에 두 차례 브리핑을 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와 투명한 소통이 지속되고 있다며 한국 정부와 보건당국을 높이 평가했다. 이는 한국, 더 정확히는 통합당과 보수언론의 주장과는 확연히 다른 뉘앙스다.

이명박 정권 시절 신종플루로 75만명이 감염되고 300명 가까운 사망자수가 발생했다. 발병 초기 박근혜 정부가 정보를 은폐해 피해가 확산됐던 메르스 때는 38명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의 집권당이 바로 정부 대응을 성토하는 통진당이다. 조중동 등 보수언론의 보도행태 또한 지금과는 180도 달랐음은 물론이다.

야당과 언론이 정부 정책이나 대응을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다. 정당한 비판은 그들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다. 국민의 안전이나 생명, 국가 안보와 외겨 등과 관련된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비판은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 통합당과 보수언론이 증폭시키는 중국인 입국금지만 해도 그렇다. 코로나19는 중국인을 입국 금지시키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신천지 교도였던 31번 환자를 비롯해 국내 감염자로부터 확산이 시작된 것이다. 국내 중국인 확진자 6명 중 이들로 인한 2차 감염 사례가 없다는 점도 코로나19의 확산과 중국인 사이에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린다 해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란, 이탈리아, 싱가포르 등지에서는 벌써부터 중국 항공편의 입국을 중단시켰지만 최근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그럼에도 통합당과 보수언론은 마치 정부가 중국인 입국금지를 취하지 않아 사태가 악화된 것처럼 선동을 하고 있다.

메르스 사태 때 국무총리였던 황교안은 대정부 질의에 나와 정부의 늑장 대응을 지적하는 야당 의원들에게 "초동단계 때 환자가 한둘 생겼을 때 그 모든, 소위 감염병 환자가 생겼을 때마다 장관이 나서고 총리가 나서고 이렇게 할 수는 없다"고 말했던 장본인이다.

법무부 장관 시절에는 세월호 참사를 수사하던 광주지검 수사팀에 수사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가 하면, 기무사 계엄문건과 관련해서도 의혹을 받고 있다. 누구나 정부 대응과 관련해 비판을 할 수 있지만 적어도 황교안만큼은 자격이 없다고 할 터다. 그런데도 황교안은 주술처럼 대통령 탓, 정부 탓을 부르짖고 있다.

그런가 하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이 와중에 마스크를 자동이체를 장려하기 위한 홍보수단으로 삼고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조선일보는 2월 25일 <마스크 사려고 난리인데... 정부는 마구 뿌리고 있었다>란 제목의 기사 한켠에 <본지 구독료를 자동이체하면 마스크 세트를 드립니다>란 알림 기사를 배치했다. “본지 구독료 자동이체를 신규 신청하는 독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세트(3개입)를 드린다”는 안내와 함께 말이다.

중앙일보도 24일 <중앙일보 구독료 자동이체하면 마스크 드려요>라는 기사에서 “구독료를 자동이체로 신규 신청한 모든 분께 미세먼지 마스크 5매 또는 메가박스 영화관람권 2매 중 1가지를 드린다”고 깨알같이 홍보했다.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조차 흥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황교안과 통합당, 조중동은 그냥 문재인 정권이 싫은 것이다. 누구 말마따나 중국이 잘못해도 정권 탓, 미국이 잘못해도 정권 탓, 일본이 잘못해도 정권 탓, 신천지가 잘못해도 정권 탓이다. 자신들의 과거 행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 와중에서도 문 정권을 쓰러뜨리기 위한 생각에만 골몰하고 있는 것이다. 

 

이 나라는 평생을 조중동만 구독하고, 그들이 만든 채널을 시청하고, 친일 군사독재정당의 후예들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30%나 된다. 제발 정신 차리라. 하루 이틀도, 한두 번도 아니고 '이명박근혜' 9년 그 난리를 겪고도 아직도 조중동의 논조를, 황교안의 말을, 통합당의 주장을 믿는단 말인가. 제발, 제발들 정신 차리시라. 많은 이들이 사투를 벌이는 비상시국,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적어도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1.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20.03.03 07:12 신고

    빨리 총선 끝나고 이 인간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20.03.03 08:30 신고

    나라를 둘로 가르는 주범들입니다.

  3. Favicon of http://https://www.daum.net/ BlogIcon 왜누리안티 2020.03.03 10:17

    이명박근혜 정권 부활과 재집권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봐야죠. 그러다 21대 총선서 도로새누리당이 완패해 멸망하면 전쟁을 일으킬걸요!

  4. Favicon of https://thore.tistory.com BlogIcon 꿩국장 2020.03.03 11:15 신고

    정기구독하면 마스크 준다니 참...
    어제 유튜브 보면서 이들의 시작은 참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 싶네요

  5. Favicon of https://captainkorea83.tistory.com BlogIcon 그랜드슬램83 2020.03.03 14:10 신고

    글 잘 쓰시네요~
    합리적으로 사실적으로 이해가 바로 되네요~!
    잘 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s://moonsaem321791.tistory.com BlogIcon 선한이웃moonsaem 2020.03.03 23:08 신고

    코로나가, 기저질환 앓고 있는 노약자 대신에 60세 이상 '수구꼴통'정치인들 좀 잡아 갔으면..... 바람입니다.

  7. 미루지 2020.03.05 17:18

    대단한 필력입니다.귀하의 글을 보고 많이 깨우치고 있습니다.
    조중동 을 보면 암에 걸린다.

ⓒ 한국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후폭풍이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30번째 확진자가 나올 때까지만 해도 사태가 이렇게 악화될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습니다.

정부 당국은 철저한 출입국 관리와 확진자에 대한 면밀한 동선 파악, 체계적인 방역과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을 통해 코로나19의 차단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확진자가 속출하던 중국 및 일본과 달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이었습니다.

주요 외신들도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태세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극우성향인 일본 산케이신문조차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주재 객원 논설위원의 칼럼을 통해 "아베 신조 일본 정부는 문재인 정부로부터 코로나19 대응을 배워야 한다"는 조언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나 18일 31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 신도였던 이 환자가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예배에 참석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비상이 걸린 것이죠. 좁은 공간에 다수가 밀집해 예배를 보는 신천지의 특징이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걱정은 커져만 갔습니다.

'이단'으로 취급받는 신천지는 신도들이 신분을 드러내길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접촉자와의 동선을 파악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셈이죠. 더욱이 신천지는 선교를 위해 '위장 카페'나 '위장 교회' 등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천지 신도들이 신분을 숨기고 활동할 경우 방역체계가 뚫릴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우려는 결국 현실이 됐습니다. 18일을 기점으로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정부 당국과 의료기관, 시민들의 노력이 무색하게 31번째 환자가 나온 이후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급기야 26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1046명에 달합니다. 31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열흘 만에 1000명을 돌파한 것입니다.

코로나19는 전파성이 아주 강한 신종 바이러스입니다. 감염 속도가 빠를 뿐더러 잠복기를 거치기 때문에 쉽게 발견되지도 않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시민들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됩니다. 대응 메뉴얼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 시민들이 상호 협조하면서 체계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것이죠.

그러나 현실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는 잇따른 거짓말과 비협조적인 태도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신분과 동선을 숨기거나 거짓 진술을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대구 서구보건소에서 감염예방업무를 총괄하던 모 팀장은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을 숨기고 20일까지 보건소 직원들과 민원인들을 상대하며 정상 근무를 했습니다. 그는 신천지 신도 명단이 대구시에 전달되자 그제서야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검사를 받았고,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천지 신도에 의한 감염이 언론에 공개된 상황이라면 스스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한편 보건당국에 검사를 요청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는 신천지 명단이 전달되기 전까지 정상적으로 근무했고 많은 사람들과 접촉했습니다. 결국 그와 함께 근무하던 동료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보건소 역시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신천지 교단의 행태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신천지가 코로나19 집단 발병의 원인으로 주목을 받자 대구교회는 텔레그렘 공지를 통해 신도의 소속이 드러난 경우 "그날 예배에 안갔다", "다른 곳에서 예배를 드렸다"라고 대응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예배 참석 사실을 은폐하라고 주문한 것입니다.

신천지는 언론 기사에 댓글을 달고 추천과 비추천을 누르도록 공지하는 등 여론 조작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23일에는 유튜브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입장′을 밝히면서 "신천지예수교회와 성도들은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라고 주장해 거센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신천지 측의 반응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코로나19 확산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에서 신천지 교단과 교인들이 보여주고 있는 행태는 커다란 사회적 논란을 남기고 있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비단 신천지뿐만이 아닙니다. 서울시와 경찰의 집회 금지 통보에도 불구하고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은 26일 청와대 사랑채 인근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종교계가 예배와 미사, 법회를 중단하거나 최소화하는 등  정부 당국의 요청에 협조하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의 행태입니다.

범투본은 이날 평소처럼 대규모 집회를 열었고, 대통령의 하야를 주장했습니다. 코로나19의 강력한 전파력을 감안하면 대규모 집회나 모임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 범투본을 이끌고 있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연합회 총회장은 되레 광화문 광장에 나오면 걸렸던 병도 낫는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대규모 집회를 선동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코로나19 확산 책임론을 강조하며 정치공세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입니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영입인재 환영식 후 "봉쇄를 해야 할 것은 대구가 아니다.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전염병을 확산시킬 수 있는 그런 분들에 대해서 봉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중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는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심재철 원내대표 역시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문재인 정권의 방역 실패로 국민 목숨이 위협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중국인 입국을 금지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바이러스 총량을 줄여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통합당은 정부의 방역 실패로 코로나19가 확산됐다며 정부 책임론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사태가 악화된 것과 관련해 정부에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합니다. 국가적 재난 사태의 최종 책임은 정부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회에 국가 위기관리 시스템과 메뉴얼을 면밀히 점검하고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마땅히 책임져야 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코로나19처럼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는 국가적 통제만으로 완전히 봉쇄될 수 없습니다. 정부 당국과 지자체는 물론이고 병원, 보건소, 학교 등 기관과 시민 사이에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합니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정부 지침과 통제에 따르고 긴밀히 소통하면서 위기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떻습니까. 신천지 교단과 신도들은 책임을 회피하거나 신분과 동선을 속이는 등 정부 당국의 방역관리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기독교 단체와 보수단체로 구성된 범투본은 감염을 우려한 서울시와 경찰의 집회금지 방침에도 불구하고 장외 투쟁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1야당인 통합당은 정부의 뒷북 대응을 부각시키며 정치공세에 당력을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국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지 37일 만인 26일에서야 이른바 '코로나 3법'(검역법·의료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켰습니다. 통합당의 논리대로라면 그들 역시 늦장 대응을 한 셈이고, 결과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데 일조한 것이 되는데도 말이죠.

관련해 황 대표는 24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시 한 번 중국발 입국을 금지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이것이 거의 유일한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책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궁금합니다. 중국인 입국 금지가 유일한 대책이라는 통합당이 코로나19에 대해 과연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말입니다.

정부는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시켰습니다. 정부 당국과 지자체, 의료·보건기관, 시민이 힘을 합쳐 코로나19의 방역과 차단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무엇보다 집중해야 할 것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입니다.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시키고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입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화력을 집중해도 모자랄 비상 시국입니다. 통합당도 이를 모르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메르스 사태 당시 새누리당(현 통합당) 김무성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의 말을 그대로 옮겨보겠습니다. 2015년 6월 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와 6월 5일 당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의 발언입니다.

"위중한 시기에 정치권이 구태의연한 정치적 공방에 몰두한다면 국민적 분노와 비난의 대상이 되면서 영원히 설자리를 잃을 것이다. 여야 모두 서로에게 날 선 공방이나 정치공세를 자제하고, 대변인들은 실행에 옮겨야 한다."

"메르스 사태로 국가 비상사태다. 이럴 때일수록 당정청과 여야는 초당적으로 위기극복을 위해 협력해 국민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경주해야할 것이다. 국민 불신만 초래하는 일체의 정쟁은 당분간 중단할 것을 호소한다."

2015년의 새누리당이 2020년 통합당에게 건네는 '전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기승전-문재인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는 건 주지의 사실입니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를 보일 때까지 정치공방을 잠시 멈춰보는 건 어떨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일 테니까요.

  1. Favicon of https://a84888008-1.tistory.com BlogIcon 골드만78 2020.02.27 10:25 신고

    이때가 기회다 싶었는지 공격하는 거겠죠 ㅎㅎ
    아무리 민주당과 정부가 못한다 하더라도 우리나라 보수계열은 친일이기 때문에 뽑아줄 수가 없죠!!
    하지만 민주당 및 정부도 이번 코로나19 대응은 다소 부적절한 부분이 있어 안타깝습니다.
    마스크 수급 조절 문제도 그렇구요, 지속적으로 중국인 입국 허용 문제라던가
    대구 신천지에 대한 조치도 발생하자마자 강제 압수수색을 통해서 강하게 이재명 도지사처럼 조치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구시장도 무능함을 보여줬구요.

  2.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20.02.27 19:03 신고

    이집단은 국민들의 생명까지 담보로 ㅈㅂ권 야욕에 눈이 멀어 있습니다.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20.02.28 16:57 신고

    역지사지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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