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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전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MBC에서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지난 2013년 5월 무렵이었다.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방송인으로 손꼽혀온 그의 종편행을 두고 당시 무성한 뒷말들이 오고갔다.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뜨겁게 펼쳐졌고, 이는 언론인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손석희는 다를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었지만,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공공성이 크게 훼손된 언론 환경과 종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여기에 '손석희'라는 이름의 상징성이 겹쳐진 탓이었다.

그러나, 이제 손석희 사장의 종편행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그는 세간의 우려가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몇개월 만에 입증해 보였다. 뉴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JTBC 뉴스9>(현 뉴스룸)의 메인 앵커로 돌아온 그는 "힘없는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힘있는 사람이 두려워하는 뉴스"의 길을 걷겠다고 공언했다.

손석희 사장의 말은 단순한 '공치사'가 아니었다.  JTBC는 주류언론이 말하지 않는 정치·사회적 이슈의 본질을 파헤치길 주저하지 않았다. 권력과 사회의 어두운 치부를 과감히 드러내는가 하면, 사회적 약자를 생각하는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결정적 역할을 했던 '테블릿 PC'를 보도한 것도, 온 국민을 애통하게 만든 세월호 참사를 가장 많이 오래 보도한 것도 JTBC였다.

한편으로 JTBC는 기존의 뉴스와는 전혀 다른 포멧과 형식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단편적인 뉴스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중요 뉴스를 집중적으로 해부하는 심층보도 방식을 채택했고, '팩트 체크'와 '비하인드 뉴스' 등을 통해 논쟁적 이슈의 이면을 깊이있게 파고들었다. 철학서나 인문학 텍스트를 보는 것 같은 '앵커 브리핑', 대본 없는 정제된 토크쇼처럼 느껴지는 '문화초대석' 등도 기존의 뉴스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파격'이었다.

주류언론이 언론의 역할과 책임을 방기하고 있던 시절, 손석희 사장이 불러일으킨 변화는 결코 적지 않다. <시사저널>이 '칸타퍼블릭'에 의뢰해 8월 7일부터 29일까지 행정관료·교수·언론인·법조인·정치인·기업인·금융인·사회단체인·문화예술인·종교인 등 각 분야별 1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언론매체 분야에서 JTBC가 '영향력·신뢰도·열독률'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언론매체로 꼽은 것 역시 JTBC였다. 언론인 '손석희'의 위상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저널리즘이 무너진 언론 생태에서 JTBC가 차지하는 비중은 이처럼 독보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지난 몇 년 동안 사실상 '공영방송'과 다름 없는 역할을 해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던 JTBC를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정권의 나팔수라 불리며 언론 신뢰도 부문에서 바닥을 면치 못하고 있는 MBC가 최승호 신임 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변화의 조짐이 엿보이기 때문이다.

최승호 사장은 자신이 직접 제작·감독한 다큐멘터리 영화 <자백>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언론이 질문을 못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일갈할 만큼 언론인으로서의 사명감이 투철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각계로부터 MBC를 일으켜 세울 적임자라고 기대를 받고 있는 이유일 것이다. MBC를 정상화시키겠다는 최승호 사장의 의지는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잘 드러난다.

최승호 사장은 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을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신뢰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인사 개편의 당위도 역설했다. 그는 인적 쇄신 작업을 통해 권한남용과 부패 사건에 연루된 인사들에게 응분의 책임을 묻고 조직을 새롭게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 오마이뉴스


그날 오후, 최승호 사장은 보도국 인사를 전격 단행했다. 비제작부서인 인천총국에 근무하던 한정우 기자가 보도국장에, 통일방송연구소 소속의 도인태 기자가 보도국 부국장에 임명되는 등 정치부·경제부·사회부·국제부 등 보도국 내 주요부서의 인사조치가 이루어졌다. 관심을 모았던 <뉴스데스크>의 이상현 기자와 배현진 앵커 역시 면보직됐다. <뉴스데스크>는 후임자가 정해질 때까지 당분간 김수지(주중)·엄주원 아나운서(주말)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전임 사장이었던 '김장겸 체제'의 흔적 지우기라는 평가다. 김장겸 전 사장이 중용했던 인사들 대부분이 보도국에서 물러난 반면 2012년 총파업 이후 부당 인사조치를 당했던 인물들이 보도국에 전진 배치됐다. 보도국은 뉴스제작을 총괄하는 저널리즘의 요람과도 같은 곳이다. 그런 면에서 출근 첫날 보도국 인사를 단행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아주 남다르다. MBC를 정상화시키겠다는 최승호 사장의 강력한 의지가 표출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희 MBC는 신임 최승호 사장의 취임에 맞춰, 오늘부터 뉴스데스크 앵커를 교체하고 당분간 뉴스를 임시체제로 진행합니다. 저희들은 재정비 기간 동안 MBC 보도가 시청자 여러분께 남긴 상처들을 거듭 되새기며, 철저히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치밀한 준비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정확하고 겸손하고 따뜻한 뉴스데스크로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8일 저녁 <MBC 뉴스데스크>의 오프닝은 여느 때와는 달랐다. 이날 방송은 임시 앵커를 맡고 있는 김수지 아나운서의 사과문으로 시작됐다. 비슷한 시간대, 'MBC 뉴스데스크'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관련 기사에는 MBC를 응원하는 댓글들이 춤을 췄고,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는 'MBC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는 실시간 반응들이 연이어 올라오기도 했다. 최승호 사장 취임과 맞물려 MBC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보수정권 9년 동안 언론의 공적 기능이 심각하게 훼손됐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JTBC가 상대적으로 돋보일 수 있었던 배경이었을 것이다. 저널리즘의 본질을 망각한 주류언론의 행태가 짙어지면 질어질수록 '역설적'으로, 언론의 본분에 충실했던 JTBC가 빛이 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같은 언론 환경이 재편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다. 


MBC 정상화는 사회적·공적 책무를 방기해온 주류언론의 생태 변화가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달리 말하면 JTBC의 아성을 위협할 강력한 경쟁상대가 등장했다는 뜻이다.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온 JTBC가 긴장(?)해야 할 순간이 찾아온 것인지도 모르겠다. 권력을 견제하고 사회의 부조리를 감시하는 언론의 치열한 탐사보도 경쟁이 '마침내' 시작되려는 모양이다. 시청자가 눈 빠지도록 기다려왔던, 바로 그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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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7.12.11 10:02 신고

    이제 제대로 된 MBC 보도를 접할수 있게 되었네요
    정말 기대합니다^^

  2.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7.12.11 12:03 신고

    손석희사장에 대해서 저도 많이 걱정을 했었답니다. 그래도 나름 잘하고 있어 다행이고요 MBC최승호사장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3.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17.12.11 20:42 신고

    뉴스가 바로서는 순간인가요? 얼마나 이 때를 기다려왔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JTBC를 제외한 다른 종편의 쓰레기언론들은 속히 청소되기를 바랍니다.(기레기들입니다!!)

  4. Favicon of https://sameworld.tistory.com BlogIcon 차포 2017.12.13 07:58 신고

    저분은 덜도말고 더도말고 지금 이대로.....면 충분 하다 생각 합니다. 다른 방송 신경쓸 필요도 없구요. 사실 저 정도시면 신경쓴다는것도 우습지요. 보도가 예능도 아니고....

  5. Favicon of http://san610@daum.net BlogIcon 까망코피 2017.12.28 16:17

    예전처럼
    " 기쁨주고 사랑받는 MBC 문화방송"이 되길 정말 기대해 봅니다.

손석희 전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MBC에서 JTBC 보도 총괄 사장직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언론 보도가 나간 후, 많은 사람들이 그의 종편행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MBC 백분토론'과 '시선집중'에서 보여준 정치현안을 꽤뚫어 보는 날카로움, 문제의 핵심을 파고드는 예리함에 언론인이 지향해야 할 최고의 덕목인 균형잡힌 시각까지 갖춘 그는 공정성이 처참하게 무너진 대한민국의 방송·언론 현실에서 신뢰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언론인으로 평가받는 인물이었다. 그렇기에 더더욱 논란은 거세게 일 수 밖에 없었다. 


"그도 자본과 권력의 유혹에 흔들릴 수 밖에 없는 인간일 뿐이다"며 그의 종편행을 비판하는 사람이 있었는가 하면, "그는 호랑이를 잡으러 굴에 들어간 것이다.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신중론을 펴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필자는 '손석희의 종편행, 어떻게 봐야 할까'라는 포스팅을 통해 그가 종편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보여줄 모습들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그가 환경에 순응할 지 아니면 그 환경을 변화시킬지는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로부터 2년 여의 시간이 흐른 현재 손석희의 종편행은 어떤 결과로 나타나고 있을까? 오늘 포스팅은 손석희의 JTBC행, 그 이후의 모습들을 살펴보려 한다. 





손석희 전 교수가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부임한 것은 지난 2013년 5월 경이었다. 그리고 손석희 사장은 그해 9월 16일 부터 'JTBC 뉴스 9'(현재의 JTBC 뉴스룸)의 앵커로써 주중뉴스를 담당하고 있다. 손석희 체제로 갈아탄 JTBC 보도부문은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9'이 지향하는 점을 명확히 밝히며 출발했다. 


'힘없는 사람들을 두려워하고 힘있는 사람이 두려워하는 뉴스, 그렇게 가겠습니다'


9월 16일 첫 방송을 시작하기 전 'JTBC 뉴스9'는 시청자들에게 이와 같은 뉴스 보도의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먼저 'JTBC 뉴스 9'의 포멧을 대대적으로 손질하기 시작했다.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지상파 방송사가 보여주었던 '백화점식 나열' 뉴스방식에서 벗어나 사회 현안과 이슈에 대한 심층보도와 이원 생중계 등을 통한 '선택과 집중'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뉴스진행 방식은 시청자들을 개별 사안에 대해 그 본질과 핵심까지 이끌어 갈 수 있다. 눈으로 읽고 귀로 듣는 일차원적인 뉴스에서, 읽고 들으며 머리로 생각할 수 있는 다차원적인 뉴스로 한걸음 더 진화한 것이다. 


'JTBC 뉴스 9'의 변신은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뉴스 포멧의 개편으로 지상파 방송과의 형식적 차별화를 도모했다면, 지상파 방송이 철저히 외면했던 뉴스들을 집중 보도함으로써 언론 방송의 사명이자 목적인 '진실 보도'를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국민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을 방송으로 내보내는 것, 있는 그대로의 사실(진실)을 국민들에게 가감없이 전달하는 것이 바로 언론과 방송의 기본이며, 존재 이유가 된다. 그러나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방송과 언론은 이 기본을 철저히 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의 역할과 기본에 충실한 'JTBC 뉴스 9'이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것일 뿐, 사실 이는 손석희 사장이 특출해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정의감으로 무장하고 있어서도 아니다. 그는 방송이 해야하는 역할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그로부터 1년의 시간이 지난 후 JTBC는 2014년 9월 22일부터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9'의 시간대를 8시로 앞당기는 한편 방송시간을 9시 40분까지 늘려 100분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가을개편을 단행했다. 손석희 앵커는 "지난 1년간 '뉴스 9'이 지향해온 방향성, 즉 정론의 저널리즘을 좀 더 깊이 있게 실천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쌓아 온 제작 노하우를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목표"라며 "JTBC 뉴스가 그동안 형식과 내용면에서 나름 노력해 왔다면 이제는 저녁 메인뉴스의 새로운 장을 연다는 각오로 또 다시 혁신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JTBC 뉴스룸'은 손석희 앵커의 포부대로 그 날의 주요뉴스를 돌아보는 앵커 브리핑과 인터뷰, 심층취재, 토론 등을 통해, 다른 방송사와는 차별화되는 생동감 있고 깊이 있는 뉴스, 방송 본연의 저널리즘에 충실한 뉴스를 시청자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민들이 알아야 할 내용들과 감추어진 진실들을 전달하는 JTBC 뉴스의 이런 노력들에 국민들이 열띤 환호와 성원을 보내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종편에 불과한 JTBC가 국민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방송사로 우뚝 설 수 있게 된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손석희 사장의 JTBC행을 우려했고 그의 행보에 물음표를 던졌다. 그러나 2년여의 시간이 흐른 뒤 그는 사람들의 우려를 기우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어 놓는데 성공했다. 이같은 변화를 이끌어 낸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어쩌면 그 답을 찾는 것은 아주 간단한 일일 지도 모른다. 손석희 사장이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원래 그 자리에 있어야 할 것들을 다시 그들의 본래 자리로 되돌려 주는 것, 방송이 있어야 할 자리에 방송을 원래대로 돌려 놓는 것, 이것이 바로 질문의 답이다. 손석희의 JTBC행, 그 후 달라진 것들이 이를 여실히 증명한다.


언제부터였을까? 우리 사회에서는 사회공동체가 합의한 원칙과 기준은 물론 보편적 상식에 반하는 역주행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시류에 영합하고 적당히 타협하며 기본과 본분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손석희 사장의 JTBC행, 그리고 이 이후의 변화들은 그래서 반가우면서 동시에 씁쓸함을 자아내게 만든다. 방송의 기본에 충실했고, 방송 본연의 역할과 본분을 잊지 않고 방송을 제작하고 있을 뿐인 'JTBC 뉴스룸'이 돋보이면 돋보일수록, 역설적으로 작금의 대한민국의 어두운 치부들이 고스란히,그리고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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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aenooree.tistory.com BlogIcon 耽讀 2015.06.25 08:16 신고

    손석희, 이름 석 자는 우리 언론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입니다.
    그가 언제까지 제이티비씨에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가 있는 한 우리나라 언론은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진보개혁세력은 손석희 같은 사람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키워야 하고, 길러야 합니다. 아니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손석희를 영웅이 아니라 '언론인'으로 존경합니다.

    •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5.06.25 10:20 신고

      한 사람의 언론인에 의해 방송 자체가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는 평가받아 마땅합니다. 위험요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만 보더라도 그의 활약은 눈이 부실 지경입니다.

  2.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5.06.25 08:46 신고

    저도 의문을 제기했던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제게 묻는다면 '지금까지는 나쁘지 않았지만 아직....' 입니다. 자본의 속성을 모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5.06.25 10:19 신고

      핵심을 짚으셨습니다.
      지금은 손석의 사장의 의도대로 가고 있지만,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요. 손석희가 있는 JTBC와 그가 없는 JTBC는 본질부터가 다르죠.
      암튼, 현재로선 JTBC가 독보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 BlogIcon 지금 여기 2015.06.26 07:59

      동감합니다. 갠적으론 언제 대선에 나갈까? 호기심이 드네요.ㅎㅎ 아님말고....

    •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5.06.26 08:10 신고

      정치하는 것에 그다지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라서...
      글쎄요, 실현되기는 어렵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습니다만...
      ^^;;;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5.06.26 08:15 신고

    8시부터 운동하면서 1부를 시청합니다
    요즘 하루의 일과이기도 하구요
    다른 방송의 뉴스보다 더 심도있더군요..

    우선 편향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하지만 권력을 잡은쪽에서 보면 눈에 가시같은거여서
    그 계속적인 존재여부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4. BlogIcon 소수자 2015.06.26 16:40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은 한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새삼 생각하게합니다. 언론분야뿐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각 분야에서 치우치거나 거짓과 타협하지않고 정도를 걷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래봅니다. 손석희님이 계속해서 존경받는 언론인으로 남아 이 사회가 보다 건강해지는데 영향력을 끼쳐주시길 바라고요. 일개 종편에불과한 JTBC가 공중파를 뛰어넘어 대한민국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게된것은 손석희앵커의 사장영입이 신의한수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조직에서 리더 한 사람의 건강한 철학과 소신 그리고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가 다시금 생각하게 하네요. 무능하고 외고집으로 똘똘뭉친 리더 한사람으로인해 온 나라가 혼란한 오늘의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5. BlogIcon 이은정 2015.06.26 19:23

    사실을 정확하게 알리는게 언론의 할 일 인데 , 그 정도를 지키는 언론은 Jtbc 외에는 보기 어려운 현실 입니다 .
    여러 시사 소식도 , 하다못해 스포츠 소식도 아전인수격 보도는 국민의 눈과 귀를 멀게 하는 겁니다.
    그런점 에서 사실을 정확히 알리는 언론이 남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 합니다.

  6. 다른 뉴스에서는 접할 수 없는 좋은 뉴스들이 넘처나죠.늘 시청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7. BlogIcon 터프가이 2015.06.26 23:38

    멋진말씀

  8. BlogIcon 스마트폰으로침 2015.06.27 21:22

    오죽 잘하고있음 파란집이 신경쓰고 행동대들이 나서서 바람잡아주고 검찰이 압박할려는 짓거리를 시작했을까요...책상위에서 소설쓰는 기자들아, 그리고 정부가 발표하는것을 받아적기만하는 기자들아 지발 지대로 좀 하자. 아님 니들이 하는 짓에도 지발 맞춤법과 글 구성 좀 지대로 하자. 손석희씨가 보면 웃기지도 않을 언론인 완장 찬 넘들이 넘 많은 세상...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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