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청년단 재건 총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북청년단의 망동이 의미하고 있는 것 지난 9월 29일 세월호 참사의 추모열기로 가득했던 서울광장에 일단의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국론분열의 중심에 서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을 이대로 둬서는 안 된다. 단원고 일부 유가족과 불순한 반정부 선동세력의 눈치를 보고 있는 서울시와 정부를 대신해 노란 리본을 떼서 서울시에 영구보전을 하려 한다"는 성명서를 낭독한 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걸려 있는 노란리본을 떼려고 시도했다. 현장에 있던 서울시 관계자와 경찰, 추모객들의 제지 속에 뜻을 이루지 못했지만 이들은 앞으로 다른 곳에서도 노란리본을 떼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관련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세상이 발칵 뒤집혔다. 슬픔과 고통 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유가족들과 안타깝게 고귀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