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일보

 

자유한국당은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과정에서 여야 '4+1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대안신당)의 공조에 속절없이 무너졌습니다. 필리버스터를 감행하는 등 법안 저지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그 결과 초미의 관심사였던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유치원 3법 등 패스트트랙 관련 법안이 여당인 민주당의 뜻대로 통과됐습니다.

1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인준안 표결이 있었습니다. 한국당은 이날 반대표를 던지고 집단 퇴장했습니다. 인준안 표결 직후 열린 검경수사권 조정안 처리에 불참한 것입니다. 민주당의 '쪼개기 임시국회' 전략을 막을 방법이 없었던 한국당은 숫적으로도 실익이 없다 판단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당이 보수대통합에 사활을 걸고있는 이유가 이 장면 속에 고스란히 드러납니다. 주지하다시피 사분오열된 상태에서 치른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보수는 참패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석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역시 어려운 승부가 예측됩니다.

한국당이 새로운보수당, 시민단체 등과 함께 '혁신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출범시키고, '통합'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통합의 깃발은 올랐지만 넘어야 할 산은 아주 많아 보입니다. 총론은 같지만 각론에 들어가면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통합의 주체와 대상, 방법 등 이해관계를 둘러싼 이견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당직과 공천권 등 실질적인 당내 헤게모니 문제로 들어가면 상황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함께 뭉쳐야 한다는 대원칙에는 동의하지만, 통합의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는 그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실제 보수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한국당과 새보수당은 물밑에서 치열한 기싸움을 펼치고 있습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추위가 제시한 6대 원칙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추위 안은 '탄핵 문제가 총선승리에 장애가 되면 안 된다', '대통합 정신을 담은 신당을 창당한다' 등 새보수당이 요구한 3대 원칙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보수당이 한국당 중심의 통합 논의에 제동을 걸면서 새로운 국면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15일 새보수당이 한국당에 당대 당 통합 협의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한 것입니다. 이는 통추위를 통한 보수 통합에 무게를 두고있던 한국당의 기류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새보수당이 당대 당 협의체를 제안한 것은 보수 통합 논의의 주도권을 행사하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통추위 중심으로 논의가 전개되면 통합에 참여하는 주체 중 하나이지만, 당대 당으로 동등하게 논의를 이어가면 더 많은 권리를 확보할 여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국당은 그 반대의 이유로 통추위 주도의 통합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통합 논의와 관련해 중요한 것은 사실 따로 있습니다. 보수통합을 바라보는 세간의 불신을 극복하는 일입니다. 보수 재건과 혁신 통합을 부르짖고 있지만, 이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일각에서는 총선을 앞둔 정치공학적 몸집 불리기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보수를 어떻게 개혁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 방안과 내용이 보이지 않는, 이른바 '묻지마' 통합 흐름에 대한 따가운 질책입니다.

혁신 없는 통합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뜨겁습니다. 통합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당은 그동안 혁신과는 거리가 먼 행태를 보여왔습니다. 보수 몰락의 실질적 책임이 있음에도 인적청산 실패와 지지부진한 개혁으로 보수진영 내에서도 쓴소리가 끊이질 않았던 것이죠.

합리적 개혁보수를 표방했던 새보수당의 정치실험 역시 실패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안철 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와의 전략적 공생도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창당한지 일주일이 갓 지났는데 이런 협의를 진행할 수 있느냐"는 이준석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의 일갈은 새보수당이 직면한 현실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보수 통합에 대한 이같은 불신과 의구심은 전적으로 개혁과 혁신의 부재에서 기인합니다. 어떤 명분과 구실을 들이댄다 해도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중심이 된 보수 통합은 결국 '도로 새누리당'이라는 비판을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황 대표와 박형준 통추위 위원장이 정계복귀를 선언한 안 전 대표의 합류를 고대하는 것도 이같은 상황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두 사람은 "오셔서 자유 우파의 대통합에 역할을 해주셨으면 대단히 고맙겠다"(14일, 황 대표), "그것이야말로 통합의 가장 큰 목표가 아닐까 싶다"(9일, 박 위원장)라며 안 전 대표가 보수통합 흐름에 동참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지가 약해졌다고는 하나 안 전 대표는 기득권 양당 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있는 유권자에게는 여전히 매력있는 선택지입니다. 무당층과 중도세력이 선거의 중요한 변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안 전 대표의 합류는 의미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통합의 부정적 이미지를 상쇄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외연확장 역시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안 전 대표는 "정치공학적 통합 논의에 참여할 뜻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보수 통합 열차에 합류하기보다 중도 보수와 무당층을 아우르는 제 3의 길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보수진영이 통합에 성공한다 해도 총선 전망은 밝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집권 후반기를 향해 가고 있음에도 '정권 심판'보다 '보수야당 심판' 기조가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치와 비전, 혁신을 찾아보기 힘든 보수 통합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와 불신도 상당합니다. 보수진영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대목입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당 등이 안 전 대표에게 노골적으로 추파를 던지는 장면은 아주 의미심장합니다. 보수세력의 군색한 현실과 그들이 주장하는 보수재건 사이의 극명한 괴리를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혁신 없는 통합은 과거로의 회귀를 뜻하며, 이는 총선에서 '도로 새누리당' 프레임이 작동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혁신과 개혁은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자, 시대정신입니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는 보수통합은 갖가지 레토릭만 난무할 뿐 생산적인 변화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한국당 등이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보수의 위기는 쉽게 끝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 Favicon of https://a84888008-1.tistory.com BlogIcon 골드만78 2020.01.16 11:15 신고

    이분은 좀 정치 안했으면 좋겠는데... 하... 아직도.

  2. Favicon of https://porkart3217.tistory.com BlogIcon 선한이웃moonsaem 2020.01.16 16:53 신고

    국민을 너무 만만하게 보기 때문에
    정치도 만만하게 보고
    아무나 정치 하겠다고 덤벼드는 거죠ㅜㅜ

  3. Favicon of https://doolytubbies.tistory.com BlogIcon 둘리토비 2020.01.16 23:13 신고

    총선까지 이제 90일이 남은 상황에서
    정치인들이 가장 겸손한(?) 시간이기도 할 텐데,
    보여지는 상황들은 좀 많이 답답합니다~

    관심은 두되, 그곳에 쏠리지 않는 냉정함, 그리고 일상의 소중함,
    그것을 지키면서 나아가야겠죠.
    일어나는 여러 잠룡들의 이야기는 솔직히 별 관심 없습니다~ㅎ

  4.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20.01.17 06:31 신고

    저는 이사람을 보면 이렇게 머리가 나쁜 사람이 어떻게 바이러스 천재가 됐을까 그게 궁금합니다.

  5.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20.01.17 06:53 신고

    이곳 주위의 분위기는 심상찮습니다.
    이곳에서 자한당을 어느정도 심판해야 하는데...
    어쨌거나 이번 선거 정말 중요합니다
    여대애소를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

  6.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20.01.17 07:06 신고

    러브콜 보내는 사람들이 많긴한데....
    가야할 곳은 아닌듯...ㅠ.ㅠ

ⓒ 연합뉴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두루 회자되는 정치 격언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익숙한 속설도 이제는 달리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몇 년 사이 보수진영에서 일어나고 있는 장면 장면들을 보면 확실히 그렇습니다. 분열로 망한 것은 진보가 아니었습니다. 보수였습니다.

실제 보수진영은 지난 세 번의 선거에서 연달아 졌습니다. 선거에 죽고 사는 정당의 특성을 감안하면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입니다. 주목할 것은 보수진영의 잇따른 패배가 모두 '분열·내분'과 연계돼 있다는 사실입니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은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했고, 원내 제1당의 지위마저 더불어민주당에게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과반은 물론 180석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을 허무는 충격적인 패배였습니다.

새누리당 입장에서는 질 수 없는 선거였습니다. 40%에 가까운 전통적 지지층이 있는 데다, 당시 야권은 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으로 분열된 상태였습니다. '일여다야' 구도로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결과는 이미 정해진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이 열리자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은 수도권에서 민주당에게 완전히 압도당했고, 전통적 텃밭인 영남에서도 고전했습니다.

당시 새누리당의 공천과정은 매끄럽지 못했습니다. 친박계가 주도한 공천에서 비박계의 반발이 잇따랐고, 김무성 당시 대표가 공천 추인을 거부하고 잠적하는 이른바 '옥쇄파동'까지 벌어졌습니다. 여론조사결과 유출, 녹취록 파문 등 크고 작은 논란도 잇따랐습니다.

이같은 잡음의 배경에는 '친박·비박' 간의 해묵은 계파갈등이 놓여 있었습니다. 새누리당은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부터 극심한 계파갈등으로 몸살을 앓아왔습니다. 당내 패권을 둘러싸고 두 진영은 빈번하게 부딪혔고, 이는 20대 총선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결국 새누리당은 극심한 공천갈등의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총선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이후 총선 책임론을 놓고 걷잡을 수 없는 내홍에 빠지게 된 새누리당은 국정농단 사건과 박근혜 탄핵 정국에 휘말리며 두 동강으로 쪼개지게 됩니다. 

보수진영은 19대 대선과 7대 지방선거에서도 또다시 고배를 맛보게 됩니다. 당시 선거의 쟁점은 적폐청산과 사회개혁에 집중됐습니다. '국정농단·탄핵' 책임론이 거세게 일고 있었던 상황에서 보수진영은 설상가상 분열된 상태로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보수진영은 대선과 지방선거 모두 패배했습니다. 특히 2018년 열린 지방선거에서는 선거 역사상 최악의 참패를 기록하며 체면을 단단히 구겨야 했습니다.

한국당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대구와 경북, 원희룡 무소속 후보가 재선에 성공한 제주를 제외한 14곳을 민주당에 넘겨주었습니다. 합리적 보수의 기치를 내건 바른미래당은 광역단체장은 물론이고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단 한 곳도 이기지 못했습니다.

보수진영이 지난 세 번의 선거에서 연거푸 패배한 이유를 한 두가지로 꼽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극심한 내분과 내홍, 분열이 선거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만은 분명합니다. 

최근 보수진영 사이에서 보수대통합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것도 그와 연관이 있습니다. 역대 선거 결과가 입증하듯, 석 달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선 '보수통합'이 그 무엇보다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보수통합 움직임에 가장 적극적인 정당은 제1야당인 한국당입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6일 총선 전 야권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위원회'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보수 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구상입니다.

황 대표는 7일에는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를 만나 보수통합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황 대표는 새보수당과 우리공화당, 무소속 이정현 의원과 이언주 의원이 추진하는 '미래를 향한 전진 4.0', 친이·비박 보수 인사들이 주축이 된 재야 보수단체 '국민통합연대', 최근 정계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등을 포함한 보수 '빅텐트'를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당이 주도하는 정개개편의 최종 목표는 총선 승리에 맞춰져 있습니다. 새보수당, 우리공화당, 미래를 향한 전진 4.0, 안 전 대표 역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에 통합의 이유는 충분해 보입니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한국당 주류인 친박은 여전히 새보수당 인사들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근혜 탄핵을 주도했던 새보수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는 기류가 강합니다.

당내 주류인 친박의 입장은 새보수당이 통합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3대 조건'(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찬반 책임 면제·개혁보수 노선 설정·흡수 통합이 아닌 제3의 정당 창당)과 충돌하고 있습니다. 당초 하 대표와의 만남에서 새보수당이 내건 '3대 조건'을 수용할 뜻을 내비쳤던 황 대표가 이를 취소한 배경도 친박의 반발 때문이라는 후문입니다.

합리적 보수의 가치를 천명해온 새보수당이 한국당과 통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명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박근혜 탄핵을 둘러싼 살벌한 간극은 두 세력 간의 통합이 녹록치 않을 것임을 시사해줍니다. 당의 노선과 통합 방법 등을 조율하는 것 역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탄핵 무효'를 주장하고 있는 우리공화당과의 통합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박근혜 탄핵과 관련해 한국당 내부에 다양한 입장과 갈등이 존재하는 데다, 극우보수 성향을 보이고 있는 우리공화당과의 통합이 외연확장이 필요한 한국당에게 어떤 시너지 효과를 주게 될지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중도 보수를 지향하는 안 전 대표가 정통보수인 한국당과 한 배를 탈 것 같지도 않습니다. 정치 입문 이후 안 전 대표는 기득권 양당정치를 배격하며 중도·개혁적인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향후에도 민주당과 한국당의 양극단 대결 정치의 폐해를 부각시키면서 '반문재인' 연대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 당시에도 '보수대통합' 목소리는 가열차게 터져나왔습니다. 국정농단과 탄핵의 여파로 선거지형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힘을 합치지 않으면 뻔한 승부가 될 것이라는 정치권 안팎의 전망이 잇따랐지만 통합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선거 승리를 위한 통합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이해타산과 정파논리의 벽을 넘지 못했던 탓입니다. 한 이불 속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꿈꾸는 '동상이몽'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지금도 크게 달라 보이지는 않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통합 목소리가 요동치고 있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곳곳에 넘어야 할 벽이 한 둘이 아닙니다. 정치적 노선과 입장,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이 제각각인 데다가, 통합 주도권과 공천지분 등을 놓고도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선거를 목전에 두고 통합에 목매는 모습이 유권자에게 어떻게 비쳐질지도 의문입니다. 더욱이 통합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당은 보수정당으로서의 비전과 리더십은 보여주지 못한 채 도로 '친박당'이 돼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새보수당 역시 탈당과 창당을 반복하고 있을 뿐 보여준 것이 없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계복귀를 선언한 안 전 대표에 대한 평가 역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통합 움직임은 이제는 하나의 관례가 돼버린 모양새입니다. 이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중요한 것은 형식이 아니라 내용입니다. 유권자를 감동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정치 문법과 관행을 깨트리는 변화와 혁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것이 결여돼 있다면 '보수대통합'은 (설령 형식적 통합을 이룬다 해도) 이번에도 실패로 끝날 확율이 높습니다. 유권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20.01.08 05:21 신고

    통합...안철수....실망스러워요.

    오늘 공감버튼이 고장인가 봐요.ㅠ.ㅠ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20.01.08 06:24 신고

    선거철이긴 선거철인 모양입니다
    이합집산이 시작되는군요 ㅋ

  3.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20.01.08 07:40 신고

    안철수는 정말 정치를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욕심이 사람을 망가뜨리네요.

  4. Favicon of https://captainkorea83.tistory.com BlogIcon 그랜드슬램83 2020.01.08 10:41 신고

    내용이 중요하다는 말에 크게 동감합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5. Favicon of https://a84888008-1.tistory.com BlogIcon 골드만78 2020.01.08 20:36 신고

    합리적인 정치적 싸움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면야 반기겠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정치권은 글쎄요.
    매번 쳇바퀴 돌 듯 똑같은 행동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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