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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유신독재

'10.26'은 누구를 추모하는 날인가 박정희 서거 40주기였던 10월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도식. 익숙한 면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딸 박근령 전 육영재단이사장과 신동욱 공화당 총재, 정홍원 전 국무총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김진태·김현아·전희경·이헌승·정태옥 등 한국당 의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언주 무소속 의원, 조원진·홍문종 우리공화당 대표 등등. 박정희를 추모하는 조문객들로 식장은 식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추도식이 시작되면서 박정희 찬가와 함께 문재인 정부에 대한 성토가 쏟아져 나왔다. 추도위원장인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은 개식사에서 "산업화는 영락없는 박정희 대통령의 대명사다"라고 했고, 김문수는 "반공을 국시의 첫번째로 삼으셨던 당신이 떠나신 후 40년 세월 동안 민주화가.. 더보기
"대통령 발언 맞냐"는 보수야당..'총풍사건'은 어쩔텐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분통을 터뜨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언론 인터뷰에서 이산가족 상봉 문제와 관련해 "긴 세월 동안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은 남쪽 정부든 북쪽 정부든 함께 잘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발언하자 발끈하고 나선 것. 이창수 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적화통일을 목표로 한 남침으로 벌어진 한국전쟁, 이후에도 통일은 뒷전인 채 미사일 도발과 핵 개발에만 치중하며 인권존중은 포기한 북한과 대한민국이 동등하게 잘못했다는 의미가 아니여야 할 것이다"라며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거래대상으로 삼아 정치적 밀당을 자행해온 북한의 비인도적이고 비열한 시도조차 두둔하는 것은 이산가족을 두 번 울리는 일"이라고 성토했다.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 역시 논평을 통해 "말은 바로해야 된다.. 더보기
박정희 기념우표 제작한 대학생들, 그가 누군지 알고는 있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가 제작돼 3일 만에 모두 완판됐다.박정희 기념 우표를 직접 제작해 판매한 '한국대학생포럼'은 지난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박정희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가 3000여명의 신청자가 쇄도하는 폭발적 관심 속에 발매 3일 만에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한국대학생포럼에 따르면, 박정희 기념우표는 사전 후원자들에게 2만 세트, 온라인 판매로 1만 세트, 총 3만 세트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성은 한국대학생포럼 회장은 24일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신청자들이 많아 12월에 기념우표 추가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에 모인 우표 판매 수익금으로만 2차 우표 발행에 나설 계획이며 1만장 이하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