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소 취하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주당의 착각, 혹은 오만 "모든 건 이기면 썩는다. 예외는 없다. 돈이나 권력은 마술 같아서, 아무리 작은 거라도 자기가 휘두르기 시작하면 썩는다. 아비들이 처음부터 썩은 놈은 아니었어, 그놈도 예전엔 아들이었는데 아비 되고 난 다음에 썩는다." 서슬 퍼렀던 유신시절, 민주화 인사들의 조력자이자 든든한 후원자였던 채현국 선생의 말이다. 총선을 목전에 둔 시기, 갖은 구설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민주당이 새겨들어야 할 말이 아닐까. 선거는 변수가 많아서 어느 구름에 비가 내릴지 아무도 알 수 없다. 말 한 마디, 행동 거지 하나 하나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이유일 터다. 2007년 대선에서 정동영 후보는 노인 폄하 발언으로 뭇매를 맞았다. 이명박 대세론이 맹위를 떨치고 있었지만, "60~70대는 투표하지 말고 집에서 쉬라"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