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들의세월호선언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화예술인들의 세월호 선언을 지지한다 노동절이었던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세월호 유가족과 일반시민들이 참가한 세월호 철야집회가 열렸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 날의 집회에는 불통과 공권력의 상징이 되어 버린 '차벽'과 '캡사이신' 그리고 '물대포'가 다시 등장했다. 경찰은 여느 때와 같이 강경하게 대응했고 42명의 시민들을 연행했다. 유가족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4.16연대'는 어제(2일)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시행령 폐기에 대한 대답을 듣기 위해 청와대로 가려 했지만 정부와 경찰의 대답은 차벽과 캡사이신, 물대포였다"며, "세월호 가족들은 진실을 인양하는 발걸음을 멈출 수 없다. 6일 국무회의에서 시행령이 처리될 경우 중대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