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어제(2)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전격 영입했다. 대다수 언론이 이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었고, 소셜네트워크와 포탈 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도 그의 영입은 큰 화제가 됐다. 솔직히 말해서 필자 역시 놀랐다. 이제는 더불어민주당이 누구를 영입할 것인지 예상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해졌기 때문이다. 상식과 편견을 깨는 파격적 인재영입이 이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확실히 달라졌고 그리고 달라지고 있다.

한달 전 쓴 칼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법'에서 필자는 몇가지 전제 조건을 달았다. 그 중 두번째가 참신하고 능력있는 인재 영입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피가 공급되어야 하듯이, 정당을 혁신시키고 미래를 역동적으로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인성과 능력, 합리적 비전과 철학을 갖춘 인물들이 반드시 수혈되어야만 한다



ⓒ 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된 인재들은 이같은 조건을 충족시키고도 남는다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된 인물들은 모두 20명에 이른다. 그런데 이들 중 이번 총선과 관련해서 특별히 주목해야 할 인물들이 있다. 새누리당에 맞서기 위한 문재인 전 대표의 치밀하고 면밀한 전략적 판단에 소름이 돋을 지경이다.

그 중 첫번째는 김종인 선대위원장이다. 국민의당에서 실질적인 브레인 역할을 맡고 있는 윤여준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더불어민주당이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영입하지 않았다면 스스로 무너졌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영입함으로써 연쇄 탈당을 방지할 수 있었고, 분열과 내홍을 봉합할 수 있었다는 판단이다.

그의 진단대로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영입 전과 후가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영입되자 마자 수도권 연쇄 탈당의 키를 쥐고 있었던 박영선 전 원내대표를 잔류시켰고, 문재인 전 대표와 사사건건 마찰을 빚던 이종걸 원내대표마저 굴복시켰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등장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을 잡고 총선체제로 무난히 넘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당의 갈등과 분란을 일거에 무마시킬 수 있는 김종인 선대위원장의 영입은 문재인 전 대표의 신의 한 수였다.



ⓒ 노컷뉴스


김병기 전 국정원 인사처장의 영입도 대단히 의미심장했다. 김병기 전 처장은 국정원에 20여년 동안 몸담으면서 국정원의 체계와 인사를 꿰뚫고 있는 인물이다. 그를 영입은 두가지 의미를 지닌다. 하나는 더불어민주당이 국정원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임을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새누리당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다.

국정원이 그동안 국내정치에 깊숙히 개입해왔다는 것은 지난 대선을 통해 백일하에 드러난 상태다. 국정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이탈리아 민간업체로부터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해 민간인을 불법 사찰하는 등 여전히 불법적 행태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국정원에서 잔뼈가 굵은 김병기 전 처장의 영입은 그 자체로 혹시 모르는 새누리당과 국정원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는 강력한 대응 전략이 된다. 김종인 선대위원장 영입에 버금가는 기가 막힌 한 수가 아닐 수 없다.



ⓒ 노컷뉴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도 그에 못지 않은 전략적 영입이다. 조응천 전 비서관은 지난 2014 11월 정가를 뒤흔들었던 '정윤회 문건' 유출의 배후로 지목됐던 인물이다. 당시 이 문건은 청와대 내부실세들이 국정에 개입하고 인사문제에 관여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따라서 당시 청와대 내부 사정에 정통했던 조 전 비서관이 영입됨으로써검찰의 봐주기 수사로 일단락됐던 이 의혹이 다시 조명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조 전 비서관이 검사 출신의 공안과 정보 분야에 능통한 현 정부의 청와대 고위직 출신이라는 점, 그가 청와대 재직 당시 민정수석실에서 공직자들의 비위를 감시하는 임무를 담당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는 청와대와 여권 내부 사정에 밝은 조 전 비서관의 영입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여권의 전가의 보도라 할 수 있는 공안정국 조성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다.

김종인 선대위원장과 김병기 전 처장, 그리고 조응천 전 비서관은 이처럼 모두 상대방의 전략을 훤히 꿰뚫고 있는 인물들이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새누리당의 경제 정책의 허상과 맹점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고, 김병기 전 처장은 국정원과 여당의 불법부정선거에 대한 맞춤 전략이며, 조응천 전 비서관은 청와대와 여당의 아킬레스건을 잡고 있는 인물이다. 이들을 영입한 문재인 전 대표의 전략적 판단에 전율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된다.




ⓒ 뉴시스


사실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은 그 시작부터 돋보였다. 인재 영입 1호였던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은 정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수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대중적인 인물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 이수혁 전 6자회담 수석대표, 정찬모 전 울산교육위원장, 동북아 경제 전문가인 오기형 변호사, '빈컴퍼니' 설립자 김빈 디자이너, 고졸 신화의 주인공 양향자 삼성전자 상무, 국제 재정 전문가인 김정우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하정열 한국안보통일연구원 원장, 박희승 전 수원지방법원장.

그리고 유영민 전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시민사회단체 출신 변호사인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오성규 전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권미혁 전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대표,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오창석 전 팩트TV 아나운서, 양봉민 서울대학교 보건학과 교수, 박주민 변호사, 문미옥 여성 과학기술인 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에 이르기까지 더불어민주당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과 능력 그리고 뚜렷한 소신과 철학을 갖춘 인재들을 계속해서 영입했다. 



ⓒ 연합뉴스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전략적인 선택과 함께 감동과 사연이 있는 인물들이 계속해서 가세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인재영입은 놀라움 그 자체다.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아무런 색깔도 특징도 없어 보였던 정당이, 갈등과 반목으로 이내 무너져 내릴 것만 같던 정당이 이제는 분명한 색채와 목적을 가지고 전진하는 매력적인 정당으로 탈바꿈했다. 이 변화의 시작이 인재영입에 있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무기력하게만 보였던 제 1야당이 제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자 실낱같던 가능성이 조금씩 조금씩 커져 가고 있다. 물론 이 기적같은 변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그러나 한가지는 확실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정치는 역시 가능성의 예술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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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aenooree.tistory.com BlogIcon 耽讀 2016.02.03 08:00 신고

    경찰 표창원
    국정원 김병기
    검찰 조응천
    더민주가 부족했던 인재들입니다. 박그네정권이 획책할 수도 있는 부정선거를 막을 수 있는 인재들입니다. 공안몰이와 종북몰이도 막을 수 있습니다.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6.02.03 08:06 신고

    조응천 전 비서관의 입당은 저도 의외였습니다
    쫄고 있는 사람들이 눈에 선합니다
    다만 현재 2심 재판이 남아 있다는게 조금 걸립니다
    또 무슨 수를 쓸지 모릅니다

  3.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6.02.03 09:48 신고

    이들이 야당을 야당답게 만들 수 있을 지 기대해 봅니다.

  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6.02.03 18:19 신고

    우리 국민이 기대해도 되겠지요?

  5.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6.02.04 01:10 신고

    정말 유능한 인재들이 영입되네요 ㅋ

새정치민주연합이 어제(18) 창당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회의원 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는 기사를 접한 순간 어안이 벙벙해졌다. 필자의 기억이 맞다면 새정치민주연합은 2014 3 26일 창당한 신생 정당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창당한 지 이제 불과 1년이 갓 지났을 뿐인 정당이 창당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니 당연히 그럴 수 밖에는 없다.

필자처럼 혼란스러워하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 문재인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오랜 전통과 뿌리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었다. 그는 축사를 통해 "(민주당은) 60년 전 1955 918일 사사오입 개헌으로 장기집권을 획책하는 이승만 자유당 독재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범야권이 결집해 탄생한 당"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문재인 대표는 1년짜리 신생 정당에 불과한 새정치민주연합에게 60년의 유구한 역사성을 부여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문재인 대표의 축사를 논평하는 것은 지극히 무의미하다. 더불어 창당 60주년을 자축하고 있는 이 기이한 조직의 기념행사 역시 필자에게는 아무런 감흥조차 없다. 정치적 입장을 떠나 문재인 대표의 축사나, 창당 60주년 행사 소식을 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이와 같은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한다. '그래서?, 그래서 뭐 어쩌라고!'.

문재인 대표의 말처럼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치적 뿌리가 서슬 퍼런 독재에 맞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개척해 온 '민주당'에 닿아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목마름과 치열함으로 그들은 국민과 함께 87년 민주화를 이끌어 냈고, 헌정사상 처음으로 수평적인 정권교체를 이루어 냈으며, 이를 바탕으로 김대중노무현의 민주정부 10년의 빛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비록 과정의 오류와 실책은 있었을 지언정 민주당이 지난 60년 동안 반민주반독재 투쟁을 통해 이 땅의 척박한 민주주의를 일구워왔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는 없는 일이다. 맞다, 저 당은 지난 60년 동안 민주주의를 위해 험난한 길을 마다않고 걸어 온 뿌리깊은 정통 야당이었다. 그런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전혀 새로울 것 없었던 이 조직의 창당에 일말의 기대를 걸어온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의 맥을 잇고 있다며 자랑스레 60년의 역사성을 강조하고 있는 이 정당의 현재 모습은 민망함 그 자체다. 국민들로부터 '새누리 2중대'라는 치욕스런 오명을 쓰고 있는 현실이 이 정당의 위기와 참담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그런 의미로 고작 1년에 불과할 뿐인 이 정당이, 그것도 정통 민주당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여온 이 정당이 민주당 60년의 역사를 도용하는 것은 오만할 뿐더러 뻔뻔하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면한 문제점을 한 두가지로 규정짓기는 대단히 난해하다. 이는 각양각색인 이 정당의 철학과 노선을 구분짓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문제다. 총체적 난국이라는 표현이 어울릴만큼 이 정당은 지금 지독한 중병을 앓고 있다. 마찬가지로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제를 어느 한 두사람의 잘못으로 몰아가는 것 역시 이 정당이 처해있는 문제의 본질과는 엄청난 괴리가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판이한 가치관과 철학을 가진 구성원들 간의 내분과 갈등이 이 정당의 위기를 이끈 가장 큰 요인이라는 것만큼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듯 하다.





정치정당은 국민들의 정치적 의사를 대리해주는 도구이다. 따라서 정당은 국민들에게 자신들의 이념과 정치 철학을 분명히 제시해야 할 의무가 있다. 지난 60년 동안 민주당은 큰 틀 안에서 이를 놓치지 않고 자신들의 정체성을 밝혀 왔다. 그러나 중도층을 겨냥하겠다는 목표 아래 당의 노선을 '우클릭'한 이후 이 정당의 모습은 이전과 상이하게 달라졌다. 이 시기는 당이 쇠락하기 시작된 지점과 정확히 일치한다. 이제 이 정당과 새누리당의 차이는 누가 더 보수적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 외피는 거의 대동소이하다.

국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변화와 개혁, 정치 혁신을 위한 시대정신은 이 당에서 이제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 ''새누리 말고는 내세울게 거의 없는 이 정당이 그들 못지않는 기득권에 대한 집착과 권력에 대한 강한 탐욕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은 바보가 아닐 바에야 모르는 이가 없다. 현재 혁신안을 사이에 두고 벌어지고 있는 지독한 내홍 역시 이를 다시 한번 재확인시켜주는 웃지 못할 촌극일 뿐이다.

창당 60주년을 맞는 자리에서 저들은 어색하게도 당의 '단결'을 외쳤다. 분당까지 거론되고 있는 최악의 당내 갈등을 수습하기 위한 저들의 노력이 애처롭고 눈물겹다. 그러나 가치관과 철학, 노선의 정리없는 봉합만을 위한 '단결'이 새정치민주연합을 회생시켜 줄 동아줄이 될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지금 무색무취의 이 노쇠한 정당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 일이다. 잃어버린 야성을 찾는 일이며, 분명하고 선명한 철학과 비전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일이다. 설사 그것이 당의 분당을 촉발시킨다고 해도 말이다. 그런데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의 몰골은 어떠한가. 한심하다는 것 밖에는 달리 나올 말이 없다.

자신이 맹수라는 사실을 잃어버린 호랑이는 도태되기 마련이다. 그런 까닭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해야 할 급선무는 형식적이고 허울뿐인 '봉합' '단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분명하고 뚜렷한 색채를 가진 정당, 노동자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선명하고 강력한 야당, 즉 과거의 민주당으로 복귀하는 일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 정당은 가장 중요한 것을 빠트린 채 60년의 명맥에 기대어 자신들의 정치생명을 근근히 이어가려는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이 정당의 미래가 지극히 암울해 보이는 이유다.





한국 정치의 비극은 사실상 양당제로 운영되고 있는 정치지형 하에서 유권자의 선택지가 지극히 제한적이라는 데에 있다. 이같은 환경은 지역주의와 함께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두 거대정당이 정당개혁과 정치개혁의 당위를 망각하게 만드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 7년의 폭주와 실정에도 불구하고 정치는 여전히 저급한 막장 수준에 머물러 있고, 국민의 삶이 나아지기는 커녕 갈수록 바닥을 향하고 있다면 이제는 새로운 선택지를 고려해 볼 때도 되지 않았을까. 이는 두 거대 보수 정당의 변화와 각성을 이끌어 내는 측면에서도 대단히 유의미한 일일 것이다. 별다른 노력 없이도 원내 제1당과 2당을 차지할 수 있다면 저들이 굳이 유권자들의 요구와 시대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할 까닭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수억년이 넘도록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몇몇 생물들이 진화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들이 진화할 필요가 없는 우월한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새누리당은 자신들이 우월한 유전자(지역주의)를 가지고 있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정당이며, 새정치민주연합은 그렇다는 착각에 빠져있는 정당이다. 저 두 정당이 각각 우월한 유전자에 대한 변치않는 믿음과 착각에 빠져있는 한 대한민국 정치의 레벨업은 요원한 일일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유권자들이 저들보다 먼저 변해야 한다. 유권자 스스로 정치권의 변화와 각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것이 대한민국에 강력한 제3당의 출현이 절실한 이유이며,  유권자들이 정의당과 노동당, 녹색당 등 진보정당들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하는 당위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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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15.09.19 11:05 신고

    저도 강한 제3당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심상정,노회찬과 같이 하는 진보정당이 조금 더 힘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5.09.19 11:08 신고

      네, 정말 절실합니다.
      정의당이 교섭단체 요건만 갖출 수 있어도 대한민국의 정치지형에
      일대 파란이 일어날 겁니다. 노동당과 녹색당도 마찬가지구요.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 정치의 특성상 양당정치는 이제 그 한계에
      다다랐다느 것입니다. 새누리 민주당 양당정치가 먼저 붕괴되어야 합니다. 다당제로 가야 제대로 된 정치 혁신이 일어날 겁니다.
      유권자들이 이를 깨달아야 할 텐데요. 참 안타깝습니다.

  2. BlogIcon charlie 2015.09.19 16:26

    제1야당 욕 말고는 스스로 내세울 게 없는 당들에게 잘도 표 주겠다

  3. Favicon of https://chamstory.tistory.com BlogIcon 참교육 2015.09.19 16:51 신고

    가지가지 하는게 새누리뿐인 줄 았았는데 새정연도 마찬가지군요. 하긴 새정연은 새누리 2중대니까 그럴 수밖에 없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5.09.20 10:48 신고

      대한민국 정치가 제대로 서려면 대안은 진보정당들이 약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새누리는 낡았고, 새정치는 무능합니다. 그런데 저 둘이 압도적인 원내 1,2 당입니다. 뭘 바꿀 수 있겠습니까.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그동안의 정치를 통해 숱하게 봐왔잖습니까? 이제는 바꾸어야 합니다. 정치 지형을 확 바꾸지 않으면 결국 맨날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이 반복될 겁니다.

  4. BlogIcon 냥녕이 2015.09.19 17:23

    경상도 전라도 몰표로인하여 우리나라는망할듯요
    요즘에 민주당쪽은 지역감정뿐만아니라세대갈등까지조장하니......몰표로인한 기득권의 괴물들이 되버린듯 새누리나 새정치나...원인은 선택권보다는 몰표인듯

    • BlogIcon 쥐닭박멸 2015.09.20 05:06

      길거리에서 어떤 젊은 여자를 성폭행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나던 범인이 흉기로 시민을 겁박하며 달아나려 하자 용기있는 시민들이 힘을모아 범인을 잡는과정에서 반수가 성폭행범이자강도행위자에대한 몰매가 부당하다고하여 범인을 옹호하며 용감한 시민들에게 저항 했 습니다. 이때 두 무리의 몰매는 같은 의미인가요? 호남의 몰표와 영남의 몰표도 이와 같습니다. 독재정권과 호남포위전략을 구사하는 정당을 거부하는것은 민주시민으로서 당연한 일이지만 영남의 우리가 남이가식의 부조리한 투표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한 불의한 행위죠. 강준만의 전라도 죽이기,김대중죽이기,김영삼 이데올로기등의 책을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5. BlogIcon 멍국이 2015.09.19 18:15

    그래봣자 다 똑같아짐 말로만 떠들면서 실천도못하는거

  6. BlogIcon 개소리 2015.09.19 18:36

    새정연이 청당 1주년이라는 첫글보고 아 개소리 지껄여놨구나 하고 바로 스크롤바 내림.

  7. BlogIcon 2015.09.20 02:34

    제 3당은 이미 정의당이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곧 강력해 질 것을 기대합니다.

    •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5.09.20 10:44 신고

      통합진보당이 무너진 현실에서 정의당이 새누리와 새정치의 대항마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저 두 정당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고, 그를 바탕으로 정치개혁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8. BlogIcon 쥐닭박멸 2015.09.20 04:40

    원래 민주주의 아래서 정치는 국민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죠. 박정희가 짜놓은 호남대 비호남의 구도 속에 이나라 사람들이 갇혀있다고 봅니다. 그건 각종 선거에서 지도가 세로로 쪼개지는 현상을보면 알 수 있죠. 없애야할것은 섹누리죠.
    그래서 현 새민련이 보수우파 본연의 자리매김을하고 민노당 사민당같은 정당이 진보정당이되어 정책대결하며 선순환정치를 해야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재탄생 되는거죠. 이런 개 풀 뜯어먹는 소리 그만하시고 섹누리 파괴에나 힘쓰세요

    •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5.09.20 10:46 신고

      개 뿔 뜯어 먹는 소리가 아니구요. 저렇게 되지 않으면 새누리는 절대 못 파괴시킵니다. 방법 있음 댁이 한 번 해보세요. 그렇게 할 수 있나. 정치 공부 좀 더 하고 댓글 다세요. 그리고 무례한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당신이 새정치 당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그만하시고 현실을 직시하세요...

  9. BlogIcon 강지호 2015.09.23 09:01

    아하... 새정치도 어느정도 문제는 있었군요. 그래서 제 3당이 나와야 하는 것고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제 3당이 나온다 하더라도 그들마저 새누리당 처럼 되버린다면 오히려 일이 더 복잡해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군요.
    아무리 이렇다고 해서 과연 제3당이 탄생하는 게 옳은 것인가 의문이 듭니다. 누굴 믿어야 하는지 모르는 세상인데.

  10. BlogIcon 강지호 2015.09.23 09:01

    아하... 새정치도 어느정도 문제는 있었군요. 그래서 제 3당이 나와야 하는 것고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제 3당이 나온다 하더라도 그들마저 새누리당 처럼 되버린다면 오히려 일이 더 복잡해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군요.
    아무리 이렇다고 해서 과연 제3당이 탄생하는 게 옳은 것인가 의문이 듭니다. 누굴 믿어야 하는지 모르는 세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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