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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3차 감염

메르스와 사스, 노무현 정부는 달랐다 메르스의 전염을 막기 위해 격리된 대상자들이 결국 1천명을 넘어 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3일) 격리 대상자가 전날보다 573명이 늘어난 1천364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루 만에 격리 대상자가 70% 가량이나 급증했습니다. 정부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메르스 종합 대응 컨트롤 타워를 구축 운영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복지부는 메르스 전용 병원을 지정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들의 기대와는 달리 메르스 사태가 날로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크게 우려스러운 부분은 2차에서 3차로의 감염 여부입니다. 3일 현재까지 3차 감염자는 모두 3명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들은 모두 2차 감염자가 머물렀던 병원 내에서 감염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병원 .. 더보기
안심하세요, 유체이탈은 공기감염이 되지 않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유체이탈화법이 또 다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고 있는 '메르스'로 온 나라가 초비상에 걸려 있는데도 불구하고 박 대통령은 이같은 재앙을 초래한 정부 당국의 안일한 대응과 국가방역시스템의 부재로부터 멀찌감치 비켜나 있는 듯 합니다. 자신이 대한민국의 국가 시스템을 총책임지고 있는 국정최고통수권자라는 사실을 망각한 듯한 대통령의 발언에 국민들의 비난이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5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환자가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18명의 환자가 확인됐다"며 "메르스 같은 신종 감염병은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 초기 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다수의 언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