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자가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과에도 조현아 논란이 점점 거세지는 이유 라면상무. 지난해 봄 SNS와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던 화제의 이슈다. 지난해 4월15일 인천을 출발해 LA로 향하던 기내에서 포스코에너지 상무였던 왕모 씨가 '라면이 짜다', '라면이 설익었다'며 승무원을 폭행해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그저 맛있는 간식일 뿐인 라면의 상태에 대해 그가 그토록 민감하게 반응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라면이 짜기 때문에?', '라면이 익지 않았기 때문에?'. 라면에 대한 취향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승무원이 끓여온 라면의 상태에 분개한 그의 분노가 적절한 것이었는 지는 여전이 의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라면의 간이 세면 물을 부어 염도를 낮추고 라면이 설익었으면 익을 때까지 조금 기다려서 먹는다. 물론 비싼 항공료(그것도 비지니스 좌석)를 생각하면 꽤나 속..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