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키 마사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10.26'은 누구를 추모하는 날인가 박정희 서거 40주기였던 10월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도식. 익숙한 면면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딸 박근령 전 육영재단이사장과 신동욱 공화당 총재, 정홍원 전 국무총리,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김진태·김현아·전희경·이헌승·정태옥 등 한국당 의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언주 무소속 의원, 조원진·홍문종 우리공화당 대표 등등. 박정희를 추모하는 조문객들로 식장은 식전부터 북새통을 이뤘다. 추도식이 시작되면서 박정희 찬가와 함께 문재인 정부에 대한 성토가 쏟아져 나왔다. 추도위원장인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은 개식사에서 "산업화는 영락없는 박정희 대통령의 대명사다"라고 했고, 김문수는 "반공을 국시의 첫번째로 삼으셨던 당신이 떠나신 후 40년 세월 동안 민주화가.. 더보기 이전 1 다음